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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브리핑 룸
20111013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
로키 | 2011-10-15 06:09:53 | 조회 4618  |  추천 : 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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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

              

 서두원/진행자:

어제는 나경원 후보 측인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장 정두원 의원과 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짚어봤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유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 안녕하십니까? 유시민입니다.

 

 서두원/진행자:

공동선대위원장 직을 맡고 오늘이 공식적인 선거운동 시작되는 첫날인데요. 박원순 후보를 어떻게 도울 생각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잘 돕고 힘껏 도와야죠. 이렇게 인터뷰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고, 우리 참여당은 공동선대위의 한 구성원으로서 박원순 후보가 젊은 유권자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돕는 쪽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두원/진행자: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어떤 계획을 큰 틀에서는 좀 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역할 분담,이런 것들을 하셨나요?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여러 가지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데 저희 쪽은 아무래도 뉴미디어, SNS나 이런 쪽을 활용하는 것, 그 다음에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을 통해서 투표 참여를 북돋우는 일들, 이런 것들을 주로 합니다.

 

 서두원/진행자:

그런데 박원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과정에서 캠프를 너무 민주당 중심으로 꾸린다고 반발하면서 민노당이 불참을 해버렸습니다. 어떻습니까, 민노당은 아예 빠지는 건가요?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민주노동당은 이정희 대표가 선대위의 직책만 맡지 않을 따름이지 따로 일하는 사람들의 선본이라고 해서 만들어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이상이 없고 다만 이정희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의 직책만 맡지 않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서두원/진행자:

그런데 그것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그래서 벌써부터 야권연대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지적도 나오는 데 거기에 대해서 유시민 대표도 한 말씀 하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전혀 흔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 정치세력들이 함께 모여서 연합군, 다국적군처럼 이렇게 캠프를 만들다 보면 서로 좀 차이도 있고 오해도 생길 수 있고 그런 것은 있을 수 있죠. 비단 그것 때문에 야권 연대가 흔들리거나 이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서두원/진행자:

우선 선거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어제 한나라당 쪽은 현재 호각지세다, 이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유 대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한나라당은 굉장히 힘 있는 정당입니다. 돈과 조직과 모든 기득권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여야가 1:1구도가 형성이 되면 언제든지 박빙입니다, 모든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이길 경우에는 압승을 하는 것이고요. 한나라당이 지는 경우에는 아주 근소하게 집니다. 그게 우리 정치의 보수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기본 특성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박원순 후보가 이기더라도 아주 근소하게 이길 것으로 저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서두원/진행자:

그런데 굉장히 이제 공식선거운동 시작하는 시점인데 벌써 박원순 후보의 지지도 격차를 다 까먹고, 지금 나경원 후보가 놀라운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 이런 평가가 많습니다. 박원순 후보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거나 살짝 떨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고요. 이 현상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저는 그런 현상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경원 후보 쪽이 여론조사 역전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서두원/진행자:

자체조사나 서울신문 조사에서 일부 약간 오차범위 안에서 살짝 뒤집었다, 그런 것도 있고요.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여론조사에 따라서 좀 이리저리 그런 건 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때 한명숙 후보가 언론사 여론조사에 15%이상 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0.6% 졌지 않습니까. 이제 언론사들도 그렇게 지난 시기 여론조사로 낭패를 봤으면 이제 좀 보완책을 강구하거나 이럴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여론조사 지표보다 한나라당의 선거운동 방식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 쪽이 비방과 인신공격 이런 네거티브 공세를 그만 두는 때가 아마 나 후보가 앞서는 때라고 저는 봅니다. 계속 하는 걸로 보면 여전히 선거판세는 조금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게 불리한 때가 아니겠나, 그렇게 지금 봅니다.

     

 서두원/진행자:

불리하니까 좀 과격한 공격을 하고 있는 거다, 이렇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과격한 게 아니라 굉장히 비겁한, 비열한 공격을 많이 하고 있죠.

 

 서두원/진행자:

그러면 이번 주 초반부터 TV토론회를 연이어서 했습니다, 두 후보가. 이 토론회 과정에서 나경원 후보가 지지율이 좀 올라갔다,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인정하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아니요. TV토론도 박원순 후보가 훨씬 잘하셨죠. TV토론은 와서 말을 얼마나 재주 있게 하느냐, 그걸로 지지율이 생기게 아니거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가 대통령이 돼야죠.

 

 서두원/진행자:

TV토론 말씀 워낙 잘하시고.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그거하고 다르거든요. 그런 것은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고 박원순 후보가 아주 신중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많은 내용을 가지고 그렇게 토론을 하셨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아주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이렇게 봅니다.

 

 서두원/진행자:

토론회 상당히 뛰어나게 잘하시는 유 대표께서 그렇게 평가하시니까 또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이 되는데.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고맙습니다.

 

 서두원/진행자:

내용에 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도 역임했고 또 서울시장 선거에도 관심이 있으셨고 그래서 두 후보의 정책과 관련해서 궁금한데요. 먼저 강남, 북 격차 해소를 위해서 박원순 후보가 재산세 공동과세를 도입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나 후보는 이거는 말이 안 된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데 거기다 추가로 공동과세를 하면 강남주민들이 얼마나 반발하겠냐, 이러면서 반박을 했는데 재산세 공동과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이 문제는 지난 참여정부 당시에 추진을 했죠. 정부와 여당이. 그런데 한나라당이 굉장히 세게 반대를 했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 여론들이 워낙 강하니까 최근 들어서 재산세 공동과세를 부분적으로 했죠. 그러니까 결국 재산세 중에서 50%만 균등배분 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산을 하면 지금 과거의 10배 넘게 서울시 자치구 사이에 세입격차가 있던 것이 지금은 한 세 배 수준으로 격차가 줄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박원순 후보는 이것으로 좀 부족하다, 이렇게 봐서 분담비율을 원래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것처럼 재산세를 100% 다 공동배분하거나 지금 50%로 되어 있는 공동배분 비율을 좀 더 올리는 쪽으로 해서 격차를 좀 완화해보자, 세 배도 너무 큰 차이가 나니까요. 이런 것인데 나 후보는 지금 이미 하고 있다, 해서 더 강남, 북 사이에 세입격차를 완화하는 그런 방안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는 봅니다. 그런데 박원순 후보 말씀처럼 서울 시민들, 강남 3구의 주민들도 다 서울시민들이기 때문에 오로지 강남만 이익이면 된다, 이렇게 이기적인 판단을 하시지는 않을 것으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

 

 서두원/진행자:

전월세 대란과 관련해서는 나경원 후보가 비강남권의 재건축 연한 완화 정책을 내놨습니다. 40년 연한을 20년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런 얘기인데 박원순 후보는 이건 뉴타운의 악몽을 재현시키는 것 아니냐, 하면서 굉장히 강렬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이 나경원 후보의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이 공약은 강북권의 조금 건축연한이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살고 계신 분들의 부동산 개발 기대심리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저희는 봅니다.

 

 서두원/진행자:

노원, 도봉 이 쪽이 많죠.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거기가 한나라당 약세 지역인데요. 지난 번 뉴타운 열풍 때도 그랬고 합니다만 대게 서울시민들이 이런 공약에 속아가지고 투표를 했다가 나중에 원주민들이 다 몰려나는 그런 식의 뉴타운 개발을 맞이했지 않습니까? 더 이상 이렇게 부동산 개발에 대한 욕망을 부추기고 여기에 편승하는 투표전략을 쓰고 여기에 휘둘려서 투표를 했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이런 일들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저희는 봅니다. 경험에서 다 배우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이 문제는 이렇게 부동산 투기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판정해 주실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후보의 도시발전 전략은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맞도록 지역공동체를 재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도시공간을 투자의 공간으로 보기 보다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삶의 공간으로 이렇게 이해를 하고 접근하는 박 후보 쪽의 공약이 더욱 현대적이다, 저희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서두원/진행자: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잘 모르는 회계 관련한 공방도 좀 있었습니다. 서울시 부채를 놓고 단식부기냐 복식부기냐, 단식부기로 하면 19조 정도 되고, 부채가. 복식부기로 한 25조가 넘는데 이 공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제가 알기로는 변호사는 회계사를 자동으로 겸하게 되어 있습니다. 변호사가 되면 회계사 자격도 가지게 되죠.나경원 후보가 이 복식부기와 단식부기의 차이를 잘 몰라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슨 이유가 있을 텐데요. 단식부기라는 것은 집에서 가정주부들이 가계부 쓰듯이 장부를 쓰는 겁니다. 돈 나오고 들어오고 돈 꾸어오고 누구 빌려주고 이런 것만 기록하는 것이죠. 현금 출납만 중심으로 기록하는 것이고요. 복식부기는 그런 현금흐름이 생기게 된 이유, 그리고 현재의 현금흐름뿐만 아니라 장차 생기게 될 현금의 흐름,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이 모든 것 까지 이유도 적시하고 예측가능하게 하고.

 

 서두원/진행자:

지출 안에서도 예산 잡아 놓은 것 이런 것 다 포함시키는 거죠.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그렇죠. 그러니까 이 국가회계법도 복식부기를 하도록 되어 있고 지방재정법에 따라서 지방회계도 여기에 준해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법에도.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나 후보가 억지 주장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것인데요. 문제는 잘못 알 수도 있죠, 뭔가를. 그러나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려고 하지 않는 태도가 진짜 문제가 아닌가. 이런 식으로 서울시 행정을 하면 서울시가 어떻게 될까, 그런 걱정이 좀 됩니다.

 

 서두원/진행자:

제가 두 사람 토론을 사회를 봤었는데요. 잘 모르고 있거나 그런 게 아니고 아주 소신 있게, 아주 자신 있게 얘기를 하던데요.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그 점은 잘 몰라서 그렇지 설마 변호사강 알면서 그렇게 하겠나, 그렇게 느꼈습니다.

 

 서두원/진행자:

한나라당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대기업 기부를 받았다는 것이 초점을 맞춰서 연일 집중공세를 하고 있는데 대기업 후원을 받았기 때문에 기업비판의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이런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박원순 후보는 벌써 한 15, 20년전 이죠. 15년 전에 저하고 같이 삼성전자나 현대중공업 등등의 주요기업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하는 소액주주 운동을 열심히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분이 주동해서 만든 참여연대도 마찬가지고요. 지금도 대부분의 대기업들의 불법 활동에 대해서 감시를 하거나 이런 것들,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은 박원순 후보와 다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한나라당이 이런 활동을 배경으로 해서 기업을 협박해서 아름다운 재단이나 이런 곳에서 기부금 받은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를 하죠. 그냥 시민들이 판단하시리라 봅니다. 저희는 박원순 후보가 기업을 감시하고 하는 활동도 의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좀 더 나아가서 한국사회에 돈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게 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사회 사이에 장벽을 해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대에 왔다고 판단해서 기업의 기부활동을 돕는 활동을 한 것이거든요. 이것을 마치 박원순 후보가 개인적으로 기부 받은 것처럼 이렇게 홍준표 대표도 이야기하는데 그건 아주 몰상식한 그런 행위라고 저희는 보고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서두원/진행자:

중앙정치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만일 박원순 후보가 승리를 한다면 야권 대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저는 그렇게까지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것은 야권연대와 통합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치르게 된 하나의 중대선거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고요. 모쪼록 이 선거과정에서 야권의 여러 세력들이 우정과 신뢰를 더욱 많이 쌓아서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내년도 총선, 대선으로 가는 길에 좀 더 잘 연대하고 연합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 패배한다고 해서 그것이 안 되고 승리한다고 해서 그것이 된다거나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서두원/진행자: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이사장이 참여하고 있는 혁신과 통합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월요일에 통합정당 건설 방안도 발표를 했죠. 재보궐 선거 끝난 뒤에 통합을 하자, 연합정당도 이러이런 식으로 만들자, 이런 제안들을 했는데 이렇게 빠른 속도로 잘 이루어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저희 국민참여당도 그 제안을 공문으로 받고 당원들께 고지하고 지금 당원들의 의견을 살피는 과정에 있습니다.앞으로 당에서 그 제안에 대해서 꼼꼼히 검토해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서두원/진행자:

짧게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지지율이 미미하다고 얘기는 하셨지만 여전히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데요. 내년 대선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그거야 제 손으로 정권 교체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 이름으로 안 되면 다른 분이 하시도록 제가 열심히 돕고,그런 것이 우리 야권인사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고 저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두원/진행자:

,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 고맙습니다.

 

 서두원/진행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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