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유시민 운운이 팔자 좋은 논의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스나이퍼씨가 저더러...
"12억의 기적은 예언가적인 글을 쓰고 있는데....팔자 좋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에 대한 고민은 빠졌다."
'세력(열린우리당)없는 유시민에게 미래는 없다'
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솔직히 제가 팔자는 좋죠.
저야 뭐 정치권 인사 중 누구와도 친하지도 않고... 안면 있는 사람도 없고... 어디까지나 객관적, 구경꾼적 차원에서 제가 보고 느끼는 것을 한 마디씩 할 뿐이니 말이지요.
글도 생업에 종사하다 틈나면 한 번씩 쓰고... 쓰기 싫음 안 쓰고... 이러니 말이지요.
인정합니다. 제 팔자가 좋은 팔자인 건 솔직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유시민 대통령 - 이해찬 국무총리가 옳다든지... 유시민이 나오면 대통령이 될 거다... 든지 하는 얘기는...
솔직히, 진짜로, 절대로, 한가한 얘기... 팔자 좋은 얘기가 아니라는 것... 어떻게 우리 편에서 대통령을 나오게 할 것인가의 "어떻게"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얘기라는 것을...
제발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왜냐구요?
스나이퍼씨가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른바 "개혁진보세력" 중의 상당수가 유시민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지 말았음 하고 바라고 있고... 그 바라는 사람들이 "유시민은 나와도 안 될 거다. 그러니 분란 일으키지 말고 쳐 박혀 있으라"는 논리를 유포하는 흐름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다수의 민중들이 에이스 유시민의 출마를 바라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가장 가능성 높은 우리편 주자를 본선에 출마시키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집권 저지에 있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제 아닐까요?
에이스를 덕 아웃에 쳐박아 두고... 저들의 홈런타자, 4할타자를 잠재우려 하는 것 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지 않을까요?
근데 왜 유시민이 우리 편 에이스냐구요?
거야 뭐 잘 아시는 것 아닙니까? 이 곳 서프의 흐름을 보더라도... 저 들 좃중동과 딴겨레등의 호들갑을 보더라도... 과거 당의장 선거 때의 그 난리굿을 보더라도...
우리 편의 민중이 가장 절실히 원하고... 저 쪽 편이 가장 끔찍이 싫어하는... 지도자가 바로 유시민이니... 그 왜 다른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는 이를테면 객관식 시험입니다. 사지선다가 될 지 혹은 오지선다가 될 지 혹은 구지선다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다음 5년 혹은 4년을 이끌어 갈 지도자는 누가 좋겠습니까?
① 홍길동 ② 임꺽정 ③ 황진이 ④ 박거성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 현재 대한민국엔 김구 - 장준하 - DJ -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가치와 이념을 계승할 지도자를 원하는 민중들이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고 있고... 그 들이 원하는 보기도 "⑤ 유시민" 이렇게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구 - 장준하 - DJ - 노무현의 이념과 가치를 지향한다고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의도적으로 "⑤ 유시민" 이란 보기를 배제하고자 하는데...
이에 저항하고... 이래선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이... 어찌 팔자 좋은 논의가 될 수 있다는 말인지요.
최소한 되든 안 되든... 찍고 싶은 보기는 만들어 주는 것이 김구 선생부터 이어져 오는 가치와 이념을 지향해 왔던 민중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런지요.
유시민이든... 이해찬이든... 정동영이든... 손학규든... 하여간 한나라당 인사만 아니라면 관계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정말 많은 수의 유권자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 보구요.
그것이 바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대권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지지율 2%대에서 오락가락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유시민이 나와야 이길 수 있다.
1. 지난 선거를 복기해 보자
서론이 좀 길었던 것 같은데요. 자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지난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에서 우리는(여기서 우리라 함은 김구 - 장준하 - DJ -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가치와 이념을 숭상하는 제 세력을 말합니다. 이하 동일)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반면, 2004년 총선이후 치뤄진 각종 재,보궐 선거, 그리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대참패를 기록하였습니다.
대선, 총선에서 연이어 대승을 거두었던 우리는 불과 1,2년 만에 한 석도 건지지 못하는 대참패를 연거푸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왜일까요? 조변석개하는 것이 민심이라고는 하나... 불과 1,2년만에 이토록 민심이 급변할 수 있는 건가요?
찬찬히 들여다 보면... 우리가 승리했던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에는 있었고... 우리가 패배했던 그 이후 선거에는 없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른바 "노빠"라고 불리우는 진정 자유민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민중들의 적극적인 선거운동 참여와 20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였습니다.
"이른바 노빠들의 선거운동에의 참여 + 20대 유권자의 투표", 이 두 가지 요소가 우리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 이었던 것입니다.
기억 나실겁니다.
지난 2002년 대선 때... 여러분들이 전화통을 붙들고 여기저기 전화 걸었었던 일... 지난 2004년 총선 때... 이번 총선에서 우리당이 이기지 않으면 노무현은 하야할지도 몰라... 하며 조바심 내며 주위를 설득하셨던 일... 그리고 양대선거 공히 20대들의 높은 투표율과 우리 편에게로의 몰표...
그 결과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 외에 이회창 아들의 병역 비리라든지... 탄핵 역풍이라든지... 정동영의 노인 폄하 사건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겉으로는 크게 드러난 이유 같아 보이나... 실은 다만 찍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 것들로... 실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들입니다. 다만 그렇게 보일 뿐인거죠. 다 들 그렇게 속고 있을 따름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기 정치에 전혀 무관심한... 현재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80년 광주가 어쨌는지 따위는 전혀 모르는... 20대 여성 A양이 있다고 칩시다.
A양은 지난 대선 때 누구를 찍었을까요?
그건 A양과 관계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이런 저런 얘기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당장 A양의 부모님은 "역시 이회창이야" 이랬을 수 있을테고... 부장님은 회식 자리에서 은근히 "이회창이 되야 나라도 발전하고 우리 회사도 좋아지고... 어떻게 생각해 A양?" 이럴 수 있었을 거고...
또한 A양의 남친은 "이회창 말이야. 아들도 군대 안 보내고... 이런 사람한테 나라를 맡길 수 있겠어?" 이랬을 수 있을거고... A양의 386세대 사수는 "노무현이란 사람 말야. 지역감정에 맞서 싸우려고 부산에서 3번이나 낙선하고... 이런 사람을 뽑아야 하지 않겠어?" 아마 이러지 않았을까...
또한 A양의 친구 B양은 "너 노무현의 공터연설 동영상 봤어. 내 남친이 얘기해서 봤는데 얼마나 찡하던지. 너도 노무현 찍을거지?"이러는 반면... 또 다른 친구 C양은 "우리 아버지가 그러던데... 노무현 그거 순 사기꾼이래. 서민인 척 하면서 요트도 있다던데." 이랬었지 않았을까?
이런 저런 수 많은 주위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A양은 투표를 했겠죠. (물론 현명한 A양은 노무현을 찍었을 거라 믿습니다.)
대개 이런 식 입니다. 이른바 부동층이라 하는... 대다수의 정치 무관심 내지는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의 투표 행태는 대개 이런 식입니다.
이 들의 투표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노무현이 이렇다. 이회창이 이렇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들을 누가 더 설득적으로... 누가 더 열정적으로... 전달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비단 투표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결정이 대개 이런 식 인 거죠.
주위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조언, 해석, 권유... 이런 것들에 크게 영향받는 것이 인간이란 동물의 어쩔 수 없는 속성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에서... A양은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을 찍었다치면... A양에게 영향을 준 주위 사람들이 바로... 노빠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거나... 노빠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 혹은 노빠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영향받은 사람들... 이겠지요.
한 때 미국에서 캐빈 베이컨 게임 이란 게 유행 했었다 합니다.
JFK, 리버와일드 등 50여편의 영화에 출현한 캐빈 베이컨이란 영화 배우와 같은 영화에 출현했으면 1단계라고 하고... 캐빈 베이컨과 같은 영화에 출현한 A 배우와 같이 출현했으면 2단계라고 하고... 하는 식으로 해서 다른 헐리우드 배우들이 몇 단계만에 캐빈 베이컨과 만나는가를 찾는 게임인데...
결국 20만 할리우드 배우들 대부분이 3.65단계 만에 만나게 되더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연구를 해 봤다는데요. 결과는 평균 3.6단계만 거치면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데요.
이처럼 사람 사는 세상 알고보면 좁디 좁은 거구요. 한 개인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란 게... 생각만큼 그리 작지 않다는 거지요.
"나비이론"이란 걸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필리핀의 나비 한 마리가 날개짓을 하면... 그게 캘리포니아에서 허리케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들은 말합니다.
불과 한 줌의 "노빠", 그게 다 해 봐야 몇 표나 되겠냐고?
그러나... 그 불과 얼마 안 되는... 기껏해야 만 명, 많아봤자 십만명이 안 될... 그 노빠들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 열린우리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를 이뤄냈다는 사실...
그 들의 얼굴에 침뱉고... 그 들의 참여를 봉쇄해서... 그들이 애써 나서지 않자... 지고 또 지고... 져도 대 참패하는 현상이 되풀이 되었던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진실이자, 교훈인 거죠.
2. 누가 "노빠"를 다시 뛰게 만들건가?
위에서 두 가지 승리요인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그 첫번째는 노빠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활발한 선거 참여요. 두번째는 20대 유권자들의 투표 향방 입니다.
그럼 첫번째부터... 누가 "노빠"를 다시 뛰게 만들건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에서 님이 이런 댓글 달아 주셨습니다.
" 이해찬이 유시민 보다 약한 것은 많지는 않다만 제일 큰 것이 하나 있다.
5년 전 부터 그 이름이 우리에게 친숙한 나이스 님이 관리자로 있는 네티즌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까지(? ! ? - 이전 이해찬 홈피는 그 것도 안댔다.) 있는
이해찬 홈피가 6월 18일 개소 되었고 지금까지 올라온 글이 449건이다.
5월 27일 개소한 시민광장은 지금 하루 서프 노짱방을 맹추격하고 있는 유시민의 시민광장은 커녕 맹바기 그네 홈피에도 한 참 못미친다. 아마 홈피 활성화 정도는 홍준표 보다 약간 못할 듯 한다.
네티즌에서도 맹바기 그네에 뒤진다면 결국 조직 선거로 가야 하는데
그러면 당나라당에는 필패아닌가 ?
이해찬이 이길 가능성이 70,80% 아니 절반이라도 있어야 내세울 것 아닌가?
유시민이면 분명히 모 아니면 도다. 네티즌들이 떨쳐 일어서면 모고 그리 못되면
도다. 하여튼 판 돈은 이길 가능성이 있는 곳에 거는 게 옳지 않는가?"
창사눈팅님께서 이런 댓글 달아 주셨습니다.
낭만살쾡이님께서 또 이런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
"그가 나오면 내 한 몸 바쳐 열심히 뛰어야 겠다. 열심히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그 또한 유시민 아니겠습니까? 저는 여러분의 생각 또한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맞죠? 제 말이...
민중은... 대중은... 논리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민중은 어디까지나 감정으로 움직입니다.
분노, 열정, 희망, 안타까움, 긍지, 자부심, 애처로움... 이런 것들이 민중을, 대중을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요소 입니다.
왜? 왜 민중은 논리로는 움직이지 않고... 감정으로 움직이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그건... 왜냐하면 말이지요. 논리로는 한 사람을 설득하는 데에도 수 시간, 수십 시간이 걸립니다. 하물며 수 많은 대중을, 민중을 일일이 논리로 설득해서 같은 생각, 같은 행동을 이끌어 낼려고 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감정은 순식간에 전염됩니다. 첫눈에 반한다고들 하죠. 감정이란 이렇듯 순식간에 찾아와서... 순식간에 전염되는 것 입니다.
깜깜한 영화관에서 누군가 "불이야"라고 소리 질렀다 칩시다.
이 때 관객들을 일제히 출구로 뛰쳐 나가게 하는 것은... "음. 불이 났다고 하는 군. 저 말이 진실일 확률은 10%쯤 될거야. 그럼 지금 나가는 것의 효익이 100만원으로 계산되니... 100만원 X 10% = 10만원의 기대 수익이 되는 군. 반면에..."하는 논리적인 계산이 아니라...
불안, 공포와 같은 원초적인 감정, 그것 때문인 거죠.
돌이켜... 지난 2002년 대선 때 노빠였던 당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노무현을 위해 선거자금을 송금하고(12억의기적), 친구들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술 사 먹이고, 밥 사 먹이면서까지 열변을 토하고, 선거날 울며 불며 전화통에 매달려 있게 한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물론... 논리적인 설명도 가능할 겁니다.
노무현이 되어야... 남북관계도 좋아지고, 사회도 보다 투명해지고,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당신을 움직였던 더 근원적이고, 강력한 힘은... "아. 씨바 노무현 불쌍해서 못살겠다.", "니기미, 더러운 새끼들 이대로는 못참겠다.", "아, 노무현이 되면 정말 좋을텐데..." 등등의 안타까움, 분노, 희망 따위의 감정적인 요인 아니었던가요?
이해 되실 거라 믿습니다. 그 때 노빠였던 당신이나 저나... 똑같은 느낌, 똑같은 감정을 가졌을 테니까요.
저는 이런 감정... 수 많은 민중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결집해 움직이게끔 하는 현상을... "공명(公鳴)"이라 이름 붙이고자 합니다.
내가 울고, 당신이 울고... 그가 우는 것, 내가 웃고, 당신이 웃고... 그가 웃는 것... 민중과 지도자가 하나 되어... 같이 울고, 같이 웃는 것... 이를 "공명(公鳴)"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런 공명(公鳴)은 공감(公感)으로부터 나옵니다. 또 이런 공감(公感)은 같은 체험으로부터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공터연설을 보고... 많은 분들이 가슴 속 한 구석이 찌릿해 오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노무현도 울고, 여러분도 울고, 저도 울었던 것은... 노무현과 여러분과 제가... 같은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80년대 아스팔트 위에서, 대학교 교정에서(전 90년대 군요)... 그 고통스러웠던 최루탄... 동료가 잡혀가고... 선배가 죽어가고... 했던 그 악몽같던 기억들... 결국 87년 6월의 기적으로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룩하였으되...
그야말로 죽써서 개 준 꼴... 그 지긋지긋한 지역감정... 지역감정을 볼모로 내 한 몸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정치인들... 그들의 개 보다 못한 변절...
니미, 씨발... 이럴려고 내가 최루탄을 그토록 쳐 마셨던 게 아닌데... 이럴려고 내가 그토록 고초를 겪었던게 아닌데... 이럴려고 내가, 내 선배가, 내 동료가 닭장차 타고, 군화발에 쳐 밟히고, 개죽음을 당하고 이랬던 게 아닌데...
하는 우리 모두의 집단적 경험들이... 공감을 이끌어 내고... 그 결과 공명하게 만들었으며... 그래서 우리들은 행동에 나서고... 이랬던 것 아닙니까?
그럼 이제... 누가 우리와 같은 체험을 하고... 우리와 같이 느끼고... 우리와 같이 웃고, 웃어줄 정치인이, 지도자가 누구입니까?
그를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지고... 그를 생각하면... 피가 불끈 불끈 역류하게 하는...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정동영? 김근태? 손학규? 한명숙? 김두관? 이해찬?
그 누구도 머리로는 그 사람 괜찮지 싶으되... 가슴으로 다가오진 않지 않습니까?
유.시.민...
그 만이 당신의 가슴을 짠하게 하고... 당신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왜 유시민만이 그러냐? 글쎄요. 그 이유보다는 하여튼 그렇다는 사실, 사실 그 자체가 진실로 중요한 것이구요.
그러므로... 노빠들을 다시 뛰게 만들 사람... 유시민이 나오면... 이번 대선에서도 우린 이길 수 있을 겁니다. 아니 우린 꼭 승리할 겁니다.
쓰다 보니 글이 또 무진장 길어지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