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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페이스] 참여당, 최후 결정 앞두고 날마다 당원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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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당, 최후 결정 앞두고 날마다 당원토론회 |
| 10.1전대 전까지 일정 빼곡…‘당내 민주주의’ 시험대 |
민일성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9.16 10:46 | 최종 수정시간 11.09.16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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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이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토론회를 거의 매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당 홈페이지 자유토론방은 이미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10.1 전대 개최 반대 성명서에서부터 민심의 큰 흐름이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당원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혁당 악몽’으로 선을 지켜가며 토론하려는 분위기다.
그간 참여당내 독자파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과의 통합과정 때문에 말을 아껴왔었다. 그러나 진보신당의 당대당 합당이 물건너가고 민주노동당과의 신설합당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간 참았던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신드롬’과 ‘혁신과통합’의 야권단일정당 운동 등 급변하는 정치상황과 맞물려 실제 선거에 출마할 인사들의 ‘줄타기’ 조짐도 보이고 있다.
참여당은 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노동당과의 신설합당 및 수임기관 구성의 건에 대해 당원투표를 할 예정이다. 당헌당규에 따라 총주권당원 8705명(15일 기준) 중 과반인원인 4353명이 참석해야 하며 2/3인 2902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통과된다.
‘원점 재검토’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문태룡 최고위원은 14일 “10.1 전당원대회 개최에 반대한다”며 “진보대통합이 혁신은 없고 통합만 남았다”며 현재 논의를 비판했다.
문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신은 찾을 수 없고 우리는 수없이 부복하여 없는 죄도 만들어 사죄해야하는 반면 그들은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거나, 주저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치 재판정에 선 죄인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문 최고위원은 “통합안이 가결되면 당연히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 뿐만 아니라 설령 저의 주장대로 부결될지라도, 저는 현 지도부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할 것이다”며 “당헌이 명한대로 집단지도체제의 정신에 따라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성찬 최고위원은 “갑자기 전당대회의 날짜를 잡아 놓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린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며 “정치행위라는 것은, 정치행위를 함에 있어서, 당론과 당의 방침이 결정나면, 그 당론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실천적으로 합목적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최고지도부는 더욱 실천적이어서, 함께 결정한 당론의 성공을 이룩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최고위원은 “소수의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지라도, 함께 토론하고 결정한 방침이라면, 다수의 뜻에 복무하는 것이 정당활동을 하는 사람의 자세이고 민주주의자의 삶의 태도”라며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조직은 단순한 계모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종웅 성남지역위원회 분당을 지구위원장은 15일 “10.1전대 거부는 민주주의 절차를 위반하는 것이고 결과에 승복치 않는 것이다, 노무현정신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며 “현재 제안된 방식의 진보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시대의 사명이라고 여기시는 분들이라도 지금 현재 우리당의 주권당원이시라면 먼저 당원의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에서 다수의 동의를 못 얻어내었다면 상임중앙위원회와 중앙위원회에서라도 부결시킬 노력을 했어야 하고 그래도 실패했다면 전 당원투표에서 부결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는 “그래도 통과된다면 그 때는 모든 당원이 한 방향으로 함께 걷는데 동참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에 대한 복무이며 노무현 정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 위원장은 “진보통합이 성공하든, 50%의 미완성이 되든, 아니면 실패하더라도 과정이 아름다워야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다”며 “서로의 판단이 다른 것에 대해 의견에 대한 치열한 논쟁은 벌이더라도 사람을 비난하지는 말자, 먼훗날에도 여전히 우리는 함께해야 할 동지들”이라고 토론의 기본 자세를 거듭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는 15일 이의엽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의장과의 대담에서 “당이 당내 민주주의도 보장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에 대해 당원들을 설득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요즘 결정할 수 없는 당 때문에 계속해서 지지부진하고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충고했다.
당 게시판에는 이틀새 200여개의 글이 쏟아지는 등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토론회도 거의 매일 열릴 예정이다. 참여당은 당의 진로와 관련 5.31 합의문에 동의한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 지역별로 수시로 모이며 당원토론을 해온 바 있다. 그러나 당의 진로에 대한 최후의 결정을 앞두고 수면 위로 올려 실시간 생중계 하며 다양한 공개 토론판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앞서 15일 ‘연대를 통한 독자발전 연구회’(연독연)는 통합파와 독자파 패널 각 3명씩을 초청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당의 진로에 관한 패널토론회를 열었다. 이광철 새진추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통합측 박무 최고위원, 노항래 정책위원장, 이철 전 경기도당 조직국장과 독자측 신수억 강동지역위원장, 성수환 주권당원, 김병석 연독연 대표가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아프리카 TV로 생중계 됐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유시민 대표와 당원 패널과의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20일 오후 7시에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패널초청 생방송 토론회를 연다.
24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당원 집중 토론회가 있으며 27일 오후 7시에도 중앙당 선관위 주최로 당내외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시민사회 등 외부 사회자와 패널을 초청하며 외부 언론사와 협조해 생중계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30일 시도당 및 권역별 당원토론회도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한 온라인 토론회도 상시로 열릴 예정이다. 거의 모든 토론회가 아프리카 TV나 참여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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