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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해찬을 굳게 믿는다 ,왜냐면
해당화 | 2007-07-01 09:37:38 | 조회 4947 인쇄하기
http://usimin.co.kr/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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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의 법칙(Say's Law)'이 있다.

즉 '말하는(say)'사람이 많을 수록 말해야 할 것도 많아진다.

 

게시판에 이해찬,유시민 관련된 글이 많기에 나도 말하고 싶은 거다. 이해찬 전 총리(이하 호칭 생략)의 대선출마로 인해 여러 견해가 난무하고 있고, 나는 가끔씩 댓글로 내 생각을 전달하였다. 나중에 이해찬에 대한 말을 정식으로 하리라 생각하면서.

 

며칠 전 이해찬 인천지역 당원간담회가 모 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강연회인 셈이다. 300석 규모였고, 인천시당과 모 의원 사무실 등에서 참석 독려가 빗발쳤다.

모 의원실에서 직접 당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였고, 인천시당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직장관계로 가지 못하였다. 후에 들으니 참석자가 80명 정도 였다고 한다. 조금은 나자신이 송구스러워지는 결과였다.

 

그런데 인천에서 이해찬 강연회에 이토록 신경을 쓰는 이유가 있을까? 생각하여 보았다. 내 생각은 현재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 송영길에게 모아졌다. 송영길이 사무총장이 (정말 그를 내가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끔찍하다.) 되면서 인천에 그가 쏟는 정성은 눈에 띌 정도다. 자신의 주요 일정을 문자로 보내고, 인천지역 의원들도 마찬가지고.

 

열린우리당에서 가장 불편한 인물은 바로 송영길이다. 언제나 탈당할 것처럼 유세를 떨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설쳐대고 ..... 진짜 욕지기가 다 나오는 인물이다.

송영길을 보면 아마도 짐작컨데 뼛속깊이 유시민에 대한 질투와 시기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2005 전대 당시의 행동을 보면서 일찌감치 알아 보았다.

그런 송영길은 유시민의 대선가도에 큰 장애물이다. 유시민을 찍어 내기 위해 별짓이라도 다 할 인물로 생각된다. 나는 남자의 질투와 시기심이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지 경험으로 안다.허지만 송영길은 바보다 . 곧 증명이 될 터.

 

송영길이 그렇거나 말았거나 열린우리당은 이해찬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을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니까.

나는 이해찬이 당연히 떠야 한다고 본다. 대통합이니 뭐니, 손학규와 정동영.김근태가 손을 맞잡고 ,물론 속으로는 동상이몽이면서도 무엇을 하자고 저러는 건지 어지럽기 짝이 없다.

 

범여권의 정신 사나운 현실을 교통정리할 사람은 이해찬 뿐이다. 그 역할을 이해찬이 해야 한다.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고. 어느 정도 정리정돈이 되야 유시민이 출격할 수 있다.

일종의 역할 분담인 셈인데, 이해찬은 대통합인지 그쪽을 맡고, 유시민은 유시민대로 가볍게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대통합파가 이해찬으로 단일화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린우리당 독자후보로 유시민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멋진 드라마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나는 이해찬에 대한 믿음을 한번도 의심해 본 적 없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면 어떤 자기희생도 감수할 분이다. 그는 정치적인 큰 욕심이 없다. 비록 민주당에서 부터 정치를 시작하였고, 주변이 민주당스런 인적네트웤을 가지고 있다손 쳐도.

 

나는 영국신임 총리 고든 브라운을 보면서 이해찬과 유시민의 관계를 생각한다.

고든 브라운과 토니 블레어는 보수당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유명한 '그리니타 회동'을 통해 전격 결심을 한다. 젊은 토니 블레어에게 고든 브라운이 양보를 한 것이다. 토니 블레어는 정치를 펼칠 기회를 얻었고, 고든 브라운은 인품높은 정치가의 평을 얻었다.

어쩌면 이런 비유가 무리일 지도 모르나 어쨌든 머리에서 맴도는 내 생각이다.

 

나는 이해찬과 유시민의 아름다운 정치적 우정을 믿는다.

송영길 류가 꿈에서라도 생각하지 못할 그런 우정을 말이다.

 

 

 

     

이해찬, 유시민
덧글쓰기 | 전체글 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당화님뜨건팬  

넵...아주 적확하게 보시고 계시군요.
이해찬 전총리는 사실 그 역할을 해야만 하고 그래야 유시민 의원이 역사의 전면에 서게 될 것입니다.

역사는 이미 유시민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07-07-01

감자호크  

뜨건 말건...........유시민은 유시민의 길만 가면 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후보자시절 처럼~!!!!!!!!!!!!!!!!
07-07-01

장남마누라  

오늘부터 해당화 팬으로 입당해야겠다...^^*
07-07-01

핑클  

제가 알기로 '세이의 법칙'할 때 세이는 옛날 경제학자 이름인 걸로 아는데 요즘 새로운 법칙이 등장한 모양이군요.
07-07-01

월급쟁이  

서프에서 해당화님 같은 의견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산맥처럼님의 댓글로,,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도 무슨뜻인지 이해는 못하게지만..
암튼 득과 실을 좀더깊이 생각해 봐야겠지요.
범여라고 불리우는 덩어리를 어떻게든 누군가 정리는 필요 하겠지요??
07-07-01

병파  

Jean Baptiste Say고요, 핑클 님 말씀이 맞음. 이해찬을 믿습니다.
07-07-01

알티케이  

우리가 믿고 싶은 그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꼭 이렇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07-07-01

파라한  

우여곡절 끝에 대통합파의 단일후보가 선출된 마당라면 다시 우리당에서 독자후보를 낼 만한 여건이 조성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대통합이라는게 사실상 우리당의 흡수내지는 해산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가정할때, 그리고 대통합파의 후보선출과정에서 이미 우리당 지도부 및 대다수의원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볼때,

"우리당"보다는 "꼬마우리당"의 후보라면 가능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주 중에 이른바 "범여"의 주요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를 위한 연석회의를 가진다고 하는데 당이라는 형식 등의 질서있는 기반조직이 갖추어 지지않는 상태라면 상당한 혼란만 있을뿐이지 구체적 성과를 내기를 힘들 것 같습니다.
07-07-01

너나우리  

좋은 고견 잘 보았습니다. 다만, 타 후보에 대한 역할론 등은 조심스러워야하지 않을까요?

유시민은 유시민의 길. 이해찬의 길, 김두관의 길, 한명숙의 길, 신기남의 길 다들 자신의 갈 길을 묵묵히 열심히 가면 되는 것 아닙니까?

길은 길에 연하여 합해지고 또 갈라지는 것입니다. 유시민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 대해 겸허하게 대하는 것이 우리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07-07-01

인터뷰  

우리당이 너무 볼륨이 작아지고 이해찬 총리마저 대통합신당의 후보로 다 가버린다면 그건 모양이 좋지 않을 듯합니다. 우리당이 자체적으로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해찬 총리는 당에 남아줘야 합니다.
우리는 원칙과 질서없는 대통합을 반대하는 것인데, 그럴 경우 이해찬 총리가 저쪽 세력과 함께 간다는 것은 그에게도 명분이 없는 일입니다(이해찬이 저쪽 오픈프라이머리에 참가하는 명분, 또 우리가 우리당에 남아 자체 경선을 하는 명분, 이 둘은 충돌하지 않나요?). 또 공학적으로도 유시민이 군소후보 몇 명이랑 우리당 경선을 해봐야 별로 파괴력을 발휘하기도 힘듭니다.
저쪽-손학규, 정동영 등등-에서 한 명을 뽑아내고 이쪽-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등-에서도 오픈프라이머리 등을 통해 유의원이 이겨줘야 드라마가 만들어집니다. 이 드라마에서 유의원의 파괴력은 집중조명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 유시민은 스펀지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빨아들이는 대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엔 손학규(아마도 정동영 보다는 손학규가 살아올라올 가능성이 크겠지요)와 빅매치를 치르는 것입니다. 1219를 향한 멋진 드라마, 유티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역전극, 지금의 판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드라마가 이렇게 완성되어가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수많은 시나리오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하여간 이런 류의 드라마를 만들어가야 본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고 정권재창출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여간 저는 어쩐지 이번에도 꼭 이길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우리는 꼭 이겨야 합니다.^^*
07-07-01

해당화  

인터뷰님/ 현재 여권이 어떻게 정리될지는 안개속입니다.
제나름대로 본 상황이고요.

누가 더 나은가?
대답은 이해찬 보다는 유시민이 낫다는 결론입니다.
본선 경쟁력은 유시민입니다.
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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