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당원 70여명이 12일 오후 7시 논산역 앞에서 발대식을 하고 2박3일간의 농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연무읍 고내3리 마을회관에 둥지를 튼 국민참여당 농활대는 13일 오전부터 인근 농가의 밭과 비닐하우스등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유시민 대표도 고내6리 오윤석 이장의 수박 비닐하우스 6동에서 수박 받침대 및 넝쿨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왜 하필 논산으로 농활을 오셨습니까 ? "
" 가라고 해서 왔습니다. 웃음....별다른 뜻은 없는데 기자들이 계속 물어 보네요. 농활을 어디로 갈것인지는 당하고 전국농민회하고 상의 한것입니다. 그 결과 논산이 좋겠다고 해서 온것이구요. 구지 연관을 시키자면 제가 이곳 논산훈련소 출신입니다. "
기자의 물음에 유시민대표는 웃음을 지어 보이며, 다른 뜻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등목을 마친 유시민대표와 오윤석 고내6리 이장 )
비닐하우스의 높은 온도로 인해 농민들이 많이 고생하실것 같다며, 농민들이 아무 걱정없이 농사지을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전 한나절 비닐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린 유시민대표는 웃옷을 벋고 등목으로 땀과 열을 식혔다.
오후에는 고내3리 마을회관에서 최영규 논산시 농민회장등 농민들과 함께 카레밥으로 오찬을 나누며 당면 현안에 대해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오늘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은 앞으로 당의 정책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유시민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최영규 논산시 농민회장은 " 국민참여당과 유시민대표께서 언제나 변치말고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한결같은 정책을 유지해 달라. " 고 화답했다.

2시간여동안 농민과 대화를 마친 유시민 대표는 서울일정관계로 13일 오후 상경했다.
한편, 국민참여당 농활대는 내일까지 연무 고내리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