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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발명품 1호 / 벼물바구미 방제약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건너가자 | 2011-06-28 13:40:58 | 조회 405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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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발명품 1호/ 물바구미 천연방제약을 만들었습니다 / 2011.06.15-24

봉하마을관리자 조회수 : 111ㅣ 등록일 : 2011.06.25 15:08
 

물바구미는 낮에는 잎을 갉아먹다가 밤에는 물 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는 생활을 합니다.

잎을 갉은 자국이 흰색 선처럼 보입니다.
































벼물바구미

성충의 몸길이 약 3mm이다.
몸빛깔은 잿빛이 도는 갈색인데 등 가운데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알은 둥근 통 모양이고 길이는 0.8mm 정도이며 흰색이다.
유충은 몸길이가 7∼8mm이며 몸빛깔은 흰색이다.
등에 숨구멍의 변형인 돌기가 한 쌍씩 있으며 다리는 없다. 번데기는 흰색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논두렁, 뽕나무밭, 산기슭 등의 땅 속 1∼2cm 깊이에서 겨울을 지낸다.
월동한 성충은 4월 중순부터 활동하며 벼와 옥수수 모를 갉아먹으며, 모내기 후에는 논에서 벼 잎을 갉아먹는다.
피해를 입은 벼 잎에는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 생긴다.
성충의 밀도가 높아지면 잎 전체가 흰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다.

성충은 수면 아래의 잎 속에 알을 낳는데,
보통 한 마리가 60∼1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은 땅 속으로 들어가 벼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양분 흡수의 장해 및 벼의 생육 억제 등 매우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1988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의 주요 항구인 인천, 울산, 동해 등 수출입 활동이 빈번한 곳에서부터 발생이 확인된 이래 해가 지남에 따라 발생 지역이 급격히 증가해 최근에는 거의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외래 해충이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에 분포한다.

[출처] 벼물바구미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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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 방제약을 만들었습니다.
물바구미는 물위와 아래를 오가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수면에 막층을 형성하는 형태의 약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형태의 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위에 얇은 층을 만들어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으려면 오일의 힘이 필요합니다.

먼저 카놀라유 18L 2통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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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 모이고 두꺼운 층을 만들기 때문에 얇게 펴주고
약성을 가진 발효액과 섞으려면 유화제가 필요합니다.

유화제를 15L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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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효과를 가진 사상자라는 한약재를 발효시킨 것을 20L

구충효과가 있고, 또한 얇게 펴주는 역할을 하는 양파껍질 끓인 물도 2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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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열성으로 살충효과를 발휘하는 황토유황도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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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구탄이라는 벼물바구미약을 2L 넣었습니다.

(바구탄은 한병에 15,000원 하는데 300평당 한병씩 사용합니다.

올해 농사짓는 50만평에 사용하려면 2천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ㅠㅠ)

바구탄은 물위에서 아주 빠르게 확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확산시키는 능력을 가진 천연물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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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넣고 교반하면

약 100L 정도의 물바구미 방제약이 만들어집니다.

재료비를 뽑아보니 1L 만드는데 1,200원 정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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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담는 통도 막걸리병을 재활용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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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 약은 5일동안

약 870병 정도 배포되었습니다.(1병당 300평)

효과가 아주 좋다고들 하십니다 ^^

(바구탄보다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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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 약을 뿌리고 계십니다.

이렇게 논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 안쪽으로 뿌려주기만 해도 수면에 얇은 기름막층을 만들면서 논 안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 확산력때문에 바구탄을 2L 넣어준 것이지요.

그래도 1/50로 희석했으니 그만큼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원가를 계산해보니 1L당 1,200원 정도 들어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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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봉하의 벼들은 막걸리를 먹고 자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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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 방제효과도 확인하고
벼의 생육상태도 조사하기 위해 승단장님, 봉7님과 함께
퇴래,장방,신전,봉하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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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쓰기 | 전체글 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건너가자  

잘들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지만
하루 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11-06-28

새벽21  

네, 건너가자님
봉하마을 잘 지켜주세요.
금년말에는 우리들에게 좋은 소식이
많이 전달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11-06-28

건너가자  

우리들의 노력이 한발 한발 쌓이면
그만큼의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하루하루 살아나가는게 힘겹습니다.
그래도 애써서 살아나가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저도 기대하며 오늘 하루 살아갑니다.
11-07-01

민들레처럼  

방제약이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네요.
봉하마을 화이팅!!
11-06-28

건너가자  

이번 방제약은 말을 너무 잘 들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첩첩산중인데 ㅠㅠ 대통령님이 살펴주시겠지요.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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