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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는 낮에는 잎을 갉아먹다가 밤에는 물 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는 생활을 합니다.
잎을 갉은 자국이 흰색 선처럼 보입니다.
벼물바구미
성충의 몸길이 약 3mm이다. 몸빛깔은 잿빛이 도는 갈색인데 등 가운데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알은 둥근 통 모양이고 길이는 0.8mm 정도이며 흰색이다. 유충은 몸길이가 7∼8mm이며 몸빛깔은 흰색이다. 등에 숨구멍의 변형인 돌기가 한 쌍씩 있으며 다리는 없다. 번데기는 흰색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논두렁, 뽕나무밭, 산기슭 등의 땅 속 1∼2cm 깊이에서 겨울을 지낸다. 월동한 성충은 4월 중순부터 활동하며 벼와 옥수수 모를 갉아먹으며, 모내기 후에는 논에서 벼 잎을 갉아먹는다. 피해를 입은 벼 잎에는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 생긴다. 성충의 밀도가 높아지면 잎 전체가 흰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다.
성충은 수면 아래의 잎 속에 알을 낳는데, 보통 한 마리가 60∼1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은 땅 속으로 들어가 벼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양분 흡수의 장해 및 벼의 생육 억제 등 매우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1988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의 주요 항구인 인천, 울산, 동해 등 수출입 활동이 빈번한 곳에서부터 발생이 확인된 이래 해가 지남에 따라 발생 지역이 급격히 증가해 최근에는 거의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외래 해충이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에 분포한다.
[출처] 벼물바구미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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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구미 방제약을 만들었습니다. 물바구미는 물위와 아래를 오가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수면에 막층을 형성하는 형태의 약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형태의 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위에 얇은 층을 만들어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으려면 오일의 힘이 필요합니다.
먼저 카놀라유 18L 2통을 넣고,

오일은 모이고 두꺼운 층을 만들기 때문에 얇게 펴주고 약성을 가진 발효액과 섞으려면 유화제가 필요합니다.
유화제를 15L 추가

살충효과를 가진 사상자라는 한약재를 발효시킨 것을 20L
구충효과가 있고, 또한 얇게 펴주는 역할을 하는 양파껍질 끓인 물도 20L

강한 열성으로 살충효과를 발휘하는 황토유황도 1L

마지막으로
바구탄이라는 벼물바구미약을 2L 넣었습니다.
(바구탄은 한병에 15,000원 하는데 300평당 한병씩 사용합니다.
올해 농사짓는 50만평에 사용하려면 2천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ㅠㅠ)
바구탄은 물위에서 아주 빠르게 확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확산시키는 능력을 가진 천연물이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다 넣고 교반하면
약 100L 정도의 물바구미 방제약이 만들어집니다.
재료비를 뽑아보니 1L 만드는데 1,200원 정도 듭니다.

약을 담는 통도 막걸리병을 재활용했습니다 ㅎㅎ

물바구미 약은 5일동안
약 870병 정도 배포되었습니다.(1병당 300평)
효과가 아주 좋다고들 하십니다 ^^
(바구탄보다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물바구미 약을 뿌리고 계십니다.
이렇게 논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 안쪽으로 뿌려주기만 해도 수면에 얇은 기름막층을 만들면서 논 안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 확산력때문에 바구탄을 2L 넣어준 것이지요.
그래도 1/50로 희석했으니 그만큼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원가를 계산해보니 1L당 1,200원 정도 들어가네요 ㅎㅎ

멀리서 보면
봉하의 벼들은 막걸리를 먹고 자랍니다 ㅎㅎ



물바구미 방제효과도 확인하고 벼의 생육상태도 조사하기 위해 승단장님, 봉7님과 함께 퇴래,장방,신전,봉하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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