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에서는 네번째 시민광장 번개가 있었습니다.
20여분 오셨는데 7월 4일 유시민 장관님 부산강연에 대해 의논을 했답니다. 준비일꾼짱이신 새봄님이 완전 열심히 챙기고 계시고 또 다른 짱이신 미루님과 준비일꾼님들, 회원님들의 열정 또한 대단하십니다.
뒷풀이는 너무 재미있어서 웃다가 웃다가 왔습니다. 거의 신앙간증같은 자리였죠. 특히 부산의 뉴페이스(?) 님들의 내공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사실은 정말 걱정입니다.
아시다시피 7월 4일 부산강연이 장관님의 첫 강연이자 사실상 대선을 향한 첫 행보인 셈인데 제대로 붐업을 일으키며 스타트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이유야 어떻든 유장관님은 다른 후보들 보다 출발이 많이 늦으셨습니다.
그새 언론은 이해찬-정동영-손학규 3강 구도가 형성되었니, 7월이면 이해찬-손학규 2강 구조로 압축될 것이니 하면서 기사만들기 좋은 구도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어떻게 스타트라인을 끊고 나가는가가 중요합니다.
또 7월 한 달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의 분위기나 흐름에 급제동을 걸고 바람의 방향을 우리쪽으로 적당히 꺽어놓아야 합니다. 7월을 잘 못보내면 언론에서 중얼거리는대로 분위기가 고착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되면 우리는 너무도 힘겨운 싸움에 허덕거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부산의 속사정은 그리 웃고 있을 만한 것이 못됩니다.
알고보면 부산은 대통령님의 정치적 고향이지만 묘하게도 유장관님에 대한 호감이 그리 높은 지역이 아닙니다. 또 좀 과장하자면 강한 비토그룹(?)의 전국중심세력도 부산에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을 돌아보면 부산은 대략 전국 동력의 10분의 1이라 했습니다. 실지로 개혁당 참정연 등등의 조직에서 (양적으로만 보자면) 부산 회원 수는 전국의 10%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시민광장은 어떤가요? 전국 회원 수가 지금 현재 2677명이니 부산 회원 수는 267명은 되어야 하지만 실지로는 185명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ㅠ.ㅜ)
겨우 닷새만 지나면 유장관님의 설레이는 첫 강연입니다.
그런데 그 놈의 선거법 때문에 강연을 알려낼 홍보방안이 별로 없습니다.
7월 4일 강연에 전국의 유티즌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세요!!!
어떻게....
(1) 힘드시겠지만 가급적이면 부산으로 부산으로 달려와주시구요.
(특히 대구 울산 경남님들, 꼭 와주세요..!)
(2) 부산의 지인들께 전화 좀 돌려주시구요,
(3) 다니시는 사이트에 장관님 강연을 알려주세요, 많이 많이~~
(4) 강연을 멋지게 준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5) 또 뭐가 있을까요?
부산 강연에서 장관님께서 대선출마선언이야 하지 않으시겠지요. 하지만 첫 강연에서부터 유티즌의 충만한 기를 받으셔서 출마선언을 어서어서 하셔야지요. 그리고 언론과 국민들의 시선을 장관님께로 돌려놓아야지요. 자, 이제부터 우리는 유시민의 파괴력이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해나가야 합니다! 제 말이 맞쪄???? 전국의 유티즌님들, 아자, 아자, 아자!!!
마지막 사족... 부산 유티즌들의 뒷풀이 원샷 구호를 정했습니다.
(건배제의자) 2007년 우리는!!! --
(다함께) 유시민 유시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