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참으로 좋은 말이다

그런데 풀뿌리 민주주의는 정말 더 좋은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풀뿌리일수록 더욱 더  민주주의와 멀이진다

노무현 대통령 조문까지 다녀오신 젊고 똑똑한 애기엄마

다녀온 시어머니에게 꾸지람 들었다고 다시는 그런 쪽은 쳐다도 안 본단다

평소에 MB정부에 불만많던 사람들 막상 선거때가 되니까

경력이 어떻고, 얼굴이 어떻고, 신언서판이니 뭐니 한 마디씩 한다

사방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기초가 부실하다는 것이다

다시 쌓아야 한다 기초부터 새로 다져야 한다 대지진이와도 넘어지지 않도록

내가 언제부터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던가

잘 알지도 못하던 그냥 선배가 그냥 툭 던져준 책 한 권  그 한 권부터였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처음 시작한 거기, 선배들도 시작한 거기, 후배들도 시작한 거기에서

다같이 새로 시작하여야 한다  새로운 방향에 대한 고민부터

독서토로회의 대중화와 저변화를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