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발언'으로 인하여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인간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생각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만 '정치'를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는 인간 노무현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사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노발언을 하신 분은 인간 노무현이 중심이 될 만한 이유를 가지신 분이니 그 분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인간 노무현과 친했느냐, 비슷하냐를 놓고 순위를 가리는 쪽으로 논의가 흘러가면 않됩니다.

민주당내의 친노나 봉하마을쪽이나 국민참여당.....이 중 누가 2등하고 싶겠습니까?

모두들 노무현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닮고 싶어하는데 누가 2등하고 싶겠습니까?

인간 노무현을 중심으로 하면 의미도 없고 답도 안나옵니다.

노무현 사상을 중심에 놓고 생각한다면 민주당내 친노, 봉하마을, 국민참여당 사이에서 분란이 일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다른 것'으로

이해해야지 '틀린 것'으로 받아들이는 그릇이라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겠다는 말을 할 자격이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권교체를 이룰 자격이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사상의 큰 맥이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민주당내 친노, 봉하마을, 국민참여당은 모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에 큰 역할을 맏을 자격이 있음은 증명된 집단들 입니다. 모두 합쳐져야지요. 분열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셋이 우선 뭉쳐야 다른 세력도 '사람사는 세상'만들기에 끌어들일 명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권을 잡고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해을 후보선정 문제는 민주당에서(민주당 내의 친노가 아닌) 유시민을 견제하게 위한 방법으로 '봉하마을'을 이용한 느낌이 있어 거북함을 느끼는 마당에 이것으로 인해서 '친노'들 사이에서 격한 말들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기오시는 분들 모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통합'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씩만 자제 하시고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