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에 '원칙과 상식'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

다른편은 어느 정도로 반칙하고 몰상식한 사람인가?

실수 내지 실책, 잘못에 대한 비판도 '원칙과 상식'의 선에서 하여야하는것 아닌가?

몇몇 사람의 비판 방식은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 보인다.

대표가 운영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중앙위원회의 개최장소를 변경하기로 하였다.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반칙과 몰상식한 '방법'으로 비판했던 사람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댓글을 단다.

그 사람들 중 몇명은 직접 인사도 나눈바 있다. 그러나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다.

그 사람들은 자신의 비판방식 자체도 '원칙과 상식'에 부합했다고 여길지 모른다. 다만 댓글에 보면 죄송하다는 표현과 사과한다는 취지가 적혀 있기는하나, 이것이 자신의 비판이 다소 반칙이고 몰상식했다고 인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미사여구에 불과한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나는 '시민광장' 잘되었으면 좋겠다.

개최장소 변경으로 모처럼 단합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이번일을 계기로 이율배반의 big mouth들이 본인 눈의 들보를 걷어내길 바란다.  

이번 일을 격으면서 사람에 대하여 너무 많은 실망을 했다.

두번 다시 처연한 배신감을 느끼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