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참여정부를 실패로 규정하는 대통합은 안된다 [김원웅의원]
korea | 2007-06-14 14:27:34 | 조회 708 인쇄하기
http://usimin.co.kr/5511     


트위터 페이스북
참여정부를 실패로 규정하는 대통합은 안된다

오늘 열린우리당 대통합신당추진 연석회의가 열립니다.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중앙위원, 운영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진로문제가 급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탈당했거나 탈당을 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의원님들도 있습니다.
당을 해체하자는 주장을 하는 의원님들도 있습니다.

저는 일찍부터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이 단일 대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대통합을 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열린우리당의 해체는 반대합니다.
열린우리당이 대통합에 당당히 한 주체의 역할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열린우리당을 부정하고 열린우리당에 몸담아 왔다는 것을 마치 죄지은 것처럼 생각하면서
열린우리당을 버리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에 남겠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탈지역주의, 탈냉전, 탈맹주정치의 기치를 든 해방 후 최초의 원내과반수 집권당이었습니다.
기존의 어떤 정당 뿐 아니라 현존하는 어느 정당보다도
도덕적 우위에 있는 정당이라고 자부합니다.
대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의 정신을 승계하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나라당은 참여정부에게 ‘경제파탄’의 책임을 지라고 주장합니다.
한나라당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간 여권에 몸담았던 인사들마저 이에 동조하여 ‘국정실패’라고 주장한다면
이들을 어떻게 범여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이는 노무현 정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함께 집권당에 몸담고 장관을 지낸 자기 자신들의 문제입니다.
누구든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자기 자신도 부정하게 해야 됩니다.

일부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이
참여정부를 의도적으로 폄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잘못 평가절하 되어 알려진 면이 많습니다.

참여정부는 외교안보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6자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북핵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UN 사무총장을 배출했습니다.
정치개혁면에서도 권력형 비리가 줄었고, 선거에서 돈의 위력이 사라졌고,
검찰, 국정원 같은 권력기관을 동원해 통치하던 나쁜 관행도 없어졌습니다.
과거 청산작업의 시작도 옳은 길입니다.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은 끊임없이 경제위기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증가폭, 수출외환보유고, 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정부 중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예전처럼 경제성장률이 높지 않다고 비판하지만 국민소득이 높아지면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 현상입니다.
연평균 4.2% 성장률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현재 소득 1만5000$ 수준 국가들은 평균 2.8%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지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여정부에서 연평균 4000개의 기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의 전신인 문민정부 당시에는 연평균 12000개의 기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푸어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2007년 현재 A로 무디스는 A³로 피치는 A+로 평가하고 있으며
올1월 골드만삭스는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2025년에 한국은 9대 경제대국에
2050년에는 일본 독일을 따돌리고 미국에 이어 세계2위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이 현재의 한국경제 상태와 무관하게 이런 전망을 내놓지는 않을 겁니다.
국제적 권위가 있는 신용평가회사들의 이런 평가는
최소한 지금의 한국경제가 건강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한나라당이 말하는 경제파탄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른바 여권에 몸담아 왔던 인사들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경제파탄, 민생파탄 이라는 집요한 반복논리에 휩쓸려 가는 것을 납득이 안 됩니다. 참여정부를 부정하고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권이라고 평가하는 세력은 한나라당과 야권연대를 해야 하는 세력입니다. 대통합신당은 참여정부의 공과를 함께 짊어지고 가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인사,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정치세력만 참여해야 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루터  

매우 신중하면서도 올바른 견해라고 여겨집니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결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른 배를 타고 항해하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07-06-14

강남블루스  

물론 옳은 말씀이지만..솔직히 뭔가 빠져있는 느낌이네요.
정당이 국회의원만 있는 곳입니까? 딴지 일지 모르지만..
솔직히 전 대통합신당이 설령 노무현 참여정부에 대해 긍정을 해준다고 해도
지금 대통합신당이니 소통합이니 하면서 국회의원들끼리 물밑으로 지분싸움하면서
정작 그속에서 주체적으로 당을 움직일 동력인 지지자와 당원들은
개뼈따귀 취급하는 그런 곳엔 갈 생각도 전혀 없으니 당신들 마음대로 하구려.
다만 김원웅 의원님이 그래도 아무런 기약도 없는 우선 당해체 하는 길에 대해
반대를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 100번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하며
지지를 보냅니다.
07-06-14

樂地랑苦海  

이렇게 바른 말 하는 사람들이 당을 지켰으면 좋겠다.
07-06-14

강남블루스  

유시민엔 있고 김원웅엔 없는 그 허전함이 뭘까 생각했는데...
유시민 의원의 최근 인터뷰를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역시 난 어쩔 수 없는 유빠인가봐!!

<유시민 중앙일보와 인터뷰>
-정권 재창출을 위해 범여권이 통합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은데.(기자)
"정당의 목표는 집권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공동체를 위해 꾸는 꿈이다. 그 꿈에 국민 절반이 동의하면 집권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하면 또 '야당을 해도 괜찮다는 것 아니냐'고 비난하겠지만 이런 의미에선 여당도 야당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07-06-14

검색  

백년정당 얼른 문닫어야
개혁당 출범시기도 빨라지는거 아닌가요?
왜 반대를 해?
07-06-14

강남블루스  

농담이시죠?
07-06-14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406 통합추진위 연석회의 의결 사항   10 베이비복스 07-06-14 0 2 818
5405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유시민의원.   4 복사골새우대 07-06-14 2 0 793
5404 [관리자님]문자보내주삼^^*   8 새봄 07-06-14 8 0 807
참여정부를 실패로 규정하는 대통합은 안된다 [김원웅의원]   6 korea 07-06-14 9 0 709
5402 평화세력 대동단결! 근데 왜 호국당 김길수가 생각날까?   5 강남블루스 07-06-14 0 0 746
5401 유시민 책 들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당을 해체하면?   98 칼 융 07-06-14 39 0 3241
5400 민새 나 기억하지?(서프펌)   10 당희 07-06-14 8 0 843
5399 심재철, 이재오, 김문수는 왜 빼는가?   1 콩알탄 07-06-14 8 0 662
5398 [책표지] 두권입니다. 이해찬책, 이명박책. 닭장군 07-06-14 4 0 689
5397 내부의 응징이 없는 역사는 사상누각이다.   8 비토세력 07-06-14 10 0 678
5396 어떻게 될까요 혹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폐인(嬖人) 07-06-14 0 0 760
5395 이해찬 대선 출마 선언-청와대 통보   8 부세쳐 07-06-14 0 0 838
5394 페이스메이커 유시민[펌]   8 오랜된 지지자 07-06-14 8 0 788
5393 열린우리당은 살아 있어야 합니다!   5 리바이벌 07-06-14 21 0 699
5392 범여권이 뭐여?   8 비토세력 07-06-14 11 0 1161
5391 마음 졸이며 걱정하시는 분들께...   7 꽃뿌리 07-06-14 18 0 793
5390 유시민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래서 그를 좋아합니다.   16 겨란한판 07-06-14 30 0 1901
5389 (사진) 시민광장 집행일꾼., 함박웃음 유시민, 해당화과 어..   12 안토 07-06-14 6 0 971
5388 열린우리당 지도자들은 즉각 유시민 장관을 대통령 후보로 옹..   4 리바이벌 07-06-14 10 0 733
5387 유시민에게 꿈과 희망과 미래를...(시민사랑 펌)   2 njbora 07-06-14 3 0 1079
5386 제8회 노사모 전국총회 - 노짱님께 편지를.. "힘이 되어 드릴..   12 노사모 07-06-14 32 0 8155
5385 <유티즌인터뷰> 1000번째 주인공이신 '꿈나무'님과의 인터뷰..   15 온새미로 07-06-14 7 0 974
5384 시민광장!! 회원가입란의 "운영규약" 수정 등 제안!   4 금룡 07-06-14 8 0 879
5383 [포스터] 세상이 나를 죽이려 미쳐 날뛰고 있다   13 닭장군 07-06-14 13 0 887
5382 내일 연석회의에서 "우리당 해체"가 주요의제로 논의 될듯 합..   6 파라한 07-06-13 10 0 892
5381 일부 유빠들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3 핑클 07-06-13 0 10 882
5380 시민광장 <인천> 회원님들께.   6 해당화 07-06-13 9 0 772
5379 관리자님,사진관과 갤러리에 있는 음란사진 삭제해주세요.   7 김반장 07-06-13 10 0 940
5378 더이상 유빠는 없다! 우린 유티즌이다,   7 행인 07-06-13 16 0 843
5377 항소이유서 플래쉬동영상 <시민사랑 펌>   12 행인 07-06-13 13 0 977
5376 제안> 유시민의원 책 출판하면 이렇게 합시다^   40 칼 융 07-06-13 42 0 1372
5375 핑크시대가 열린다,핑크를 즐겨라!   12 별천사 07-06-13 11 0 864
5374 박정희, ‘그년(근혜) 그놈(최태민)한테 홀려’   3 바다의집 07-06-13 4 0 688
5373 반성이란 통렬한 자기비판과 거듭남에 대한 증거다!   5 바다의집 07-06-13 6 0 705
5372 After All Tomorrow Is Anther Day, 시민을 기다리며...   7 바다의집 07-06-13 9 0 829
5371 김근태, 손학규, [인.간.사.랑. 조영래]_3인방이라니???   6 바다의집 07-06-13 7 0 849
5370 정치인들의 시대부적응 현상   5 비토세력 07-06-13 7 0 688
5369 지역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백신대로 결사반대★ 꽃우물 07-06-13 4 0 634
5368 시민광장 20일만에 2,000정회원 곧 넘겠군요."건배" 합시다...   6 안토 07-06-13 4 0 994
5367 창립대회 기념소품 핸드폰줄 - 배송안내 및 추가신청   22 요술물감 07-06-13 3 0 1252
5366 2007, 개혁의 상징 노빠에서 유빠로~,네티즌은 유티즌으로~   49 칼 융 07-06-13 10 0 999
5365 관리자님 보세요   3 올빼미 07-06-13 3 0 701
5364 김원웅 의원이 그래도 옳은 말씀 하시네요...   8 수정부 07-06-13 9 0 789
5363 서로 신명나게 갈 수 밖에   18 폐인(嬖人) 07-06-13 24 0 3081
5362 아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아이디로 글 올린 者 꼭 보라!   10 안토 07-06-13 5 0 992
5361 내가 노짱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7 진심고백 07-06-13 11 0 758
5360 사이버관련 선거법위반행위안내   7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07-06-13 0 8 1000
5359 출 사 표   8 강운태 07-06-13 2 0 2336
5358 안녕하세요. ^0^   6 중국청년 07-06-13 7 0 902
5357 노짱을 까는 회색신문들의 발악   16 토지공개념 07-06-13 24 0 6595
5356 [부탁] 수의 입은 사진 이거 말고 다른 거 좀 찾아 주세요. -..   8 시민 07-06-13 0 0 1009
5355 딴나라당은 왜 박멸해야하는가?   1 파격 07-06-13 2 0 669
5354 다음 아고라에서 추천베스트에 올랐던글입니다   2 파격 07-06-13 9 0 765
5353 시민광장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17 금룡 07-06-13 16 0 767
5352 저기요.. 시민님 책 언제 나오나요?   5 궁금해서 07-06-13 0 0 697
5351 [제안]진정한 네트웍을 이루기 위하여   7 비타팩스 07-06-12 16 0 758
1211121212131214121512161217121812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