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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새 나 기억하지?(서프펌)
당희 | 2007-06-14 13:46:55 | 조회 842 인쇄하기
http://usimin.co.kr/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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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지금 이 시간에는 대문편집을 안 하지만, 이 글은 대문에 올려야겠기에, 부리나케 대문에 올립니다. 오타 수정없이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아짐씨님 포스 짱~~!!

본문 내용중 김민석이 법대 출신이라는 부분은 오류입니다. 김민석은 사회학과 출신입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오류 수정에 대해서는 본 글을 쓰신 아짐씨님이 '본문을 바꾸면 저도 민새 같은 놈이 되므로 오류도 그대로 두겠습니다.' 라고 밝히셨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 많지만 네 녀석이 학교 일찍 들어가는 바람에 학번은 두해 선배더라?

글타고 내가 '형' 하면서 존대어 써 주지는 않을 거니 존심 상해도 찌그러져서 그냥 들어.

너 학교 다닐 때 얼마나 인기 좋았는지 너도 잘 알 거야. 서울대 법대의 미남 총학생회장으로, 연예인보다는 '민주투사'에 더 맘 설레던 의식있는 386 여학생들의 맘을 얼마나 흔들어 놨니?

너보다 몇년 후배인 임종석이가 몇년 후에 너보다 더 큰 선풍을 일으키며 각종 매스컴에 화려하게 데뷔하긴 했다만 사실 너만큼 학벌과 인물이 되지 못했다는 것도 우리끼린 다 알고 있었거든. 이제는 훨훨 날아간 철새들의 학벌과 인물 따져서 뭔 소용 있겠냐만 숭배하던 우상 가수들이 대머리 까진 중년 된 모습 보는 씁쓸함과는 비교도 안 되는 배신감은 애진작에 극복했어.

니가 여의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야말로 부르조아의 자제라는 것도 많은 여학생들의 로망을 자극한 부분이었을 거야. 사실 너도 너의 로망을 그런 식으로 채웠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운동의 시대가 끝난 90년대부터 정석을 밟데? 정치 언저리에서 화려하게 물장구치고, 너만큼 배경 화려한 여자 아나운서랑 결혼하고, 여기저기서 타고난 인물이라고 띄워 주니까 슬슬 본색이 드러나더라구.

2002년에 니가 서울 시장 후보로 나올 때 말이다. 나는 고민도 안 하고 너에게 표 던졌어. 왜 그런 줄 알아? 그때 노무현이 광주 경선을 비롯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참여 경선에서 1등 먹었어.

나는 정치라면 90년대부터 애진작에 관심 끊고 살던, 남편 돈 잘 벌어오고, 나도 돈  잘 벌면서, 잘 나가던 대한민국 부르조아 아줌마로서 노무현이 1등 될 줄은 전혀 생각도 않고 있다가 그 소식을 접하고 별안간 잃었던 정열이 끓어오르더라.

저런 사람을 1등으로 만들어줄 정도면 민주당은 밀어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었던 거야. 87년 DJ와 YS의 그 되먹지 않은 욕심 때문에 우리 손으로 쟁취했다고 믿었던 민주화를 고스란히 노태우에게 갖다 바친 쓰라린 기억 때문에 난 DJ도 대통령으로 생각한 적 없어.

그냥 욕심 많은 영감탱이, 대안 없는 상태의 임시 주인 자리 맡겨 놓았다 정도, 아니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치는 내가 관여할 게 못 된다고 생각했었고, 어떻게든 돈 벌면 외국 나가서 살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

이런 놈의 나라에 있어봤자 나나 우리 가족이 잘 될 거 뭐 있겠나 싶어 애들 데리고 언제쯤 '대한민국 탈출'하나 주판 굴리던 중이었어.

그런데 민주당 후보로 노무현이 줄줄이 사탕 1위를 하는 거야. 마침내 처음으로 지자제 선거 투표장까지 가지 않았겠어. 그리고 너 찍었지.

물론 떨어졌지만 나는 그때부터 민주당이란 정당을 유심히 지켜봤지.

그 뒤의 일들이야 대한민국 민주 시민, 아니 양심 있는 정상인이라면 다 아는 과정이고....

제목에서 나, 기억하지?라고 물어본 건 말이야.

2004년 3- 4월 탄핵 시기였을 때야. 하필이면 악연이라고 이사 온 동네가 니 놈 선거구더라구.

탄핵한 개 잡년놈들 때문에 새벽 3-4시까지 잠 못 자고 서프를 앞에 두고 부부가 쌍으로 혼잣말에,눈물에, 분노에 치를 떨며 지내던 나날이었어.

아침에 출근하려고 얼굴에 화장품 찍어 바르는데 선거 차량 방송이 들리는 거야. "김민석입니다" 우짜고 해 대는데 립스틱 아랫쪽만 바른 채로 스레빠 끌고 번개처럼 달려 나갔어.

아침 댓바람에 너 또래의 아짐 하나가 스레빠 바람으로 '동방신기 오빠' 보러 달려나가는 소녀팬의 기세로 달려 나오니 넌 얼마나 기뻤겠어?

옛날 팬 하나 맞이한다 생각하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가 악을 고래고래 질렀지.

"야, 이 개새끼야! 어디서 386 팔아먹고 지랄이야! 대통령 배신하고, 탄핵한 ㅆ 새끼가 어디서 입을 나불거려! 꺼져, 이 새끼야!"

너 약 2초간 당황해 하데. 그러다가 버벅대며 "탄핵은 너무나 당연한 어쩌구...."라며 즉석 어거지를 쓰기 시작하더라.

멀쩡해 보이는 중년 아짐이 입에서 오만 욕 다 토해 내며 생쑈를 했으니 주변 똘마니들도 퐝당한 표정이었지.

어찌나 분통이 터지던지 출근 준비 다 마치고 주차장에서 차 끌고 나가는데 아직도 방송 중이야. 창문 내리고 다시 한번 외쳤지,

"야, 이 ㅆ새야, 탄핵 무효!!!"

그 당시 내 창 뒤에는 탄핵 무효 문구가 두개나 붙어 있었어.

똘마니들이 내 귀에도 들릴 정도로 그러더라.

"미친 년 아냐?"

그래, 나 미쳤다. 너 같은 놈들 때문에 그때 미쳐서 지금도 노통 이야기 하면 사람들과 껄끄러운 분위기 만들어.

그래도 너보단 내가 훨씬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해. 너처럼 인기가 좋아서 나를 끌어들이려고, 또는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사람도 없지만 어디 가면 돌팔매질 당할 수준의 인생 관리 해 오지는 않았거든.

미국에서 법대 다닌다고 미장원에 굴러 다니던 3류 여성지에서 본 것 같은데 라이선스는 땄어? 한국에 와서 너도 '국제 변호사'라는 정체 불명의 직함 내밀 정도는 돼? 얼마 전 노태우 아들내미도 한국에 그런 타이틀 달고 들어 왔더라.

암튼 라이선스 땄다면 노후 대비를 위해 나쁠 건 없으니 역시 양다리 잘 걸치고 뺀질뺀질 손해 안 보면서 폼 낼 수 있는 삶을 지향하는 너로서는 딱 어울리는 것 같긴 하다.

근데 2002년에도, 2004년에도 니가 몰라서 아마 그렇겠지만, 그리고 2007년인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지만 당분간 너처럼 부르조아 출신, 때에 따라 민주투사 명함, 미국 물 먹은 참신발랄한 엘리트들은 스탠스 잡기가 좀 힘들 거야.

너랑 동기인 원희룡이 성분은 다르다만 별 존재감 없이 현상 유지 하는 것만으로도 살고는 있다만 너처럼 수퍼스타 출신은 대장 대접 안 받으면 그 정도로는 안 될 텐데....

아참, 너 미역국 먹인 고진화 잘 알지? 그때 내가 열린 우리당 얼마나 욕했는지 알아? 얼마나 내놓을 인물이 없으면 그런 5류 인사를 내 놔서 나 같은 인간이 이건 지지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여 라고 말하게 했는지... 투덜 투덜...

암튼 그 고진화도 나 기억할 거다. 당첨되고 나서 울 동네 돌러 왔는데 내가 또 편의점 옆에서 한마디 했거든.

"야, 차떼기. 그저 주워 먹어서 좋으냐? 난 너 안 찍었어!"

흐흐, 그런 고진화나 원희룡이나 딴날 중에서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나는 안 믿어. 너네 또래끼리 치고 받고 하다 삐져서 대접 받겠다고 그런 당으로 간 놈들은 역사의 배신자니까.

암튼 돌아왔냐? 나 아직 영등포 살거든? 혹시 이 동네 출마할 생각이라면 한번 더 보자고.... 이번에 더 살찐 아줌마로 변신해서 또 한방 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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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희  

다들 보셨을라나?
좀전에 보고 속이 다 후련하여 퍼왔습니다.
07-06-14

당희  

-아짐씨님의 댓글도 퍼옵니다.-

허거걱, 언제 이렇게 많은 점수와 댓글이...

이게 다 민새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거겠지요? 민새 덕에 저는 용 됐습니다. ^^

그나저나 정치인에게 저렇게 엉겨본 게 저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탄핵이란 엄청난 사건이 있었고, 그래서 노통에 대한 동정 분위기가 강했었고,
촛불 들고 거리로 나섰던 사람들이 많았고, 뭔가 가만히 있으면 견딜 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기에 제가 저랬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에게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혼자서 끙끙 속 앓는 인물
주제에 민새 같은 상징적 조류에게나 저런 미친 짓 했지, 현재의 세태란 것은
저런 짓 하면 저 혼자 뻘쭘하기가 쉽습니다.

정치를 엄청 경멸하는데도 모든 사회 현상은 자연스레 정치와 결부시키게 되는
저와 고작 5-6년 차이인데도 오렌지 후배들의 생각은 너무나 다르며,
요즘 20대들과는 아예 뇌의 구조 자체가 다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체 게바라 티 셔츠는 폼으로 입고 다니고, 그의 자서전, 영화까지 챙겨보는 친구들이
'아리랑'과 김산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하는데서 그냥 힘이 빠지더라구요.

이념과 투쟁은 우리 세대로 끝났다는 것을 알고 그래야 마땅한 것이지만
제가 그 세대를 살며 가장 고마운 것은 '생각 공부'였고,
그것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노무현과 유시민을 보고 감탄하는 것은 그들 역시 생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입만 살아있는 저에 비해 행동까지 여전히 존경스럽다는 겁니다.

생각을 포기한 인간들의 말로를 보고 싶으면 김민새가 좋은 표본 (또는 박제 크흐흫)
되겠습니다.
07-06-14

당희  

-아짐씨님의 두번째 댓글도 퍼옵니다.- 근데 마지막에 복받을실겁니다...누구랑 닮았따~

저녁 준비 전에 민새 기사 보다 그냥 열 받아서 일필휘지로 10분 만에 써내려 갔던 글입니다.

그 인간에 대해서는 보고 듣고 한 게 전부라서 서류로 확인해 본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는,
검증 안 된 얘기까지 포함해 그냥 친구 만나 개떡 같은 또래ㅜ씹는 기분으로 쓴 것인데
한 시간 만에 대문 가서 제가 더 놀랬습니다.

쓰다 보니 학과를 착각하기도 했는데 댓글로 지적해신 분들은 아마 왜 제가 그랬는지 달아놓은 댓글은
건너뛰기 하셨나 봅니다. ^^;

퇴근한 남편 붙잡고 대문 글 올라갔다고 했더니
자기도 신난다고 맥주 한잔 사 주겠다고 해서 살짝 외출하고 오는 길입니다.

저 대신 살림살이 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않는군요. 크크...

그나저나 너무나 부담스러운 조회수에, 답글에, 누리입니다. 서프질 6년째로 사실
예전에도 이것저것 다른 이름으로 글 올렸더랬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전에도 대문 몇번 간 적 있습니다.
썼던 저만 알고 있고, 늘 임시닉이어서 제 거라고 말해도
믿어줄 사람은 없겠지만요.

서프 대문에야 늘 주옥같은 글만 걸리지만 대부분은 너무 남성적이고,
줄기차게 분석적이고, 그러다 보니 설득력 있는 좋은 글도 어슷비슷한
글들의 숲 속에서 묻혀 버리는 게 아닌가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제가 아무 생각없이 원색적이고, 실제 벌어졌던 에피소드를 썼기 때문에
상상도 못한 이런 호응을 얻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돌대가리 정치인들에게는, 딱 그 시점에만 욕을 한 사람일 뿐
평소에는 욕하는 인간을 욕하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성원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에 대한 성원이 아니라 민새에 대한 손가락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기쁩니다. 제가 여러분 성원 받아서 정치 할 것도 아니니
이 비난은 그대로 민새에게 되돌리는 '영광'을 누리게 해주고 싶습니다.

혹시 민새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일면식이 있는 분들은
아무쪼록 이 'Welcome back to Korea, Min Bird, Ten Bird'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그리고 칸님, 저도 맘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조용히 뒤에서 박수치는 게 훨씬 어울리는 사람인데 민새 땜에
열 받았다 감당 못할 이 댓글에 정신이 다 혼미해 지는군요.

김태희, 이영애에 비교해 주신 분들은





.....복받으실 겁니다......~~






당분간은 조용한 눈팅으로 돌아가서 관망하겠습니다.
07-06-14

수정부  

저도 이거 읽고 통쾌하더라구요.. 대한민국의 아줌씨들 무서버요^^
07-06-14

폐인(嬖人)  

ㅎㅎ,,,

칸 좀 띄셔요.
07-06-14

옴쥐  

저 아줌마네 옆집으로 이사가야겠다 ㅋㅋㅋㅋ
07-06-14

비타팩스  

한편의 소설같이 흥미있고 통쾌하군요 ^^*
07-06-14

토지공개념  

-아짐씨님의 또 다른 댓글을 퍼옵니다. 본글보다 댓글이 기네요.-


서프에 한 글을 보러 만명 이상씩 몰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저 같은 사람에게 논객이라든지, 명문장이라든지 하는 말은
김민새도 푸핫하고 폭소를 내뿜을 일이라서 민망합니다.

논객은 서프에 상주하고 계시면서 지긋하게
풍향계 역할 하시는 분들에게 쓸 수 있는 말이구요,

저에게 그런 표현을 쓰시면 지나가다 훈수 한 마디 거들었더니
대박 나는 바람에 그럼 지금부터 너도 바둑돌 들고 프로 기사 데뷔하라고
하시는 것처럼 감당 안 되는 말입니다.

백분 토론에서 어쩌다 자기가 좀 아는 얘기
잘 주워 섬겼다고 전문 패널로 등장하게 되면
빈약한 컨텐츠만 '뽀롱나게' 되니 이 엄청난 성원은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자는 Min bird, 호는 Ten Bird인 그 자에게 돌아갈 비난의 또다른 이름이겠지요.

남편이 물어보더군요,
"대문 가면 뭐 좋은 거 있어?"

일단 기분이 좋지요.

그 다음 이렇게 많은 조회수 중에서
청와대 그 분 방에서 올라온 조회수와
경기도 화정 어디메에 사시는 그 분의 조회수도
혹시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면 오바일까요? ^^

제가 뭐라고 하든, 서프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든
민새로 대표되는 왼갖 잡새들의 푸다닥거림은
꾸준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언론과 국가의 수준에 대해 거론하셨는데
저는 결혼 안한 후배들에게 남녀가 짝 고르는 것은
딱 자기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니
누가 아깝네, 마네 하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정에 끌려서, 눈이 잠시 멀어서,
잘못된 선택 해 놓고도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자기 합리화까지 해 가며 억지로 지속하는 관계가
많지만 그렇게 안간힘을 써도
결국 파국으로 향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결혼은 아이도 낳고, 가족과의 관계도 있고 하니
온갖 합리와 이유를 들이대며 봉합을 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또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라는
제 3자의 훈수를 감히 할 수 없지만,

정치인과의 관계는 도대체 뭐가 겁이 나서
그렇게 헤어지기를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인간의 종자로서 말종인 것들이 정치를 하기도 하지만,
아니라고 이미 판정이 나고도,
두번, 세번 기회를 줘도 여전히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는
그들을 왜 감싸 주려고 하는지,
열심히 옹호하는 분들을 보면
애인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이들의 논리와 비슷합니다.

자기가 사람 잘 못 본 것을 인정할 수 없어서,
결국 자기 못났다는 소리라서
온갖 경우의 수를 줘가며 면죄부를 주고 싶어합니다만

도대체 민새 같은 경우,
멀끔한 얼굴로 이미지 장사 말고
해 놓은게 뭐가 있다고 이리 옹호를 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긴 걸로 말하자면
제 눈엔 남편 다음으로 노무현과 유시민이
잘 생겨 보이기 때문에
민새의 새기름 흐르는 얼굴이
전혀 호감을 줄 턱이 없습니다.
(물론 이건 저만의 편견이고, 아무 것도 모르는
이들에게 세 사람의 사진 들고 나가면 전부 민새에게 표가 돌아온다는 것도 압니다)

모두가 눈 부릅뜨고 냉정하게 질타를 해 대는데
물 타는 사람들 나타나서
그만하면 용서해 주자라고 하면
잘못 저지른 놈은 절대 반성 안합니다.

하긴 우리가 단체로 이 난리 쳐댄다고
반성할 민새 같으면 애시당초 저러고 다닌 인물도 아니지요.

"변절과 배신, 뺀질과 꼼수의 대가라면
인제 선배도, 재철이 형도 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하고 민새가 짹짹대면,

'주유소 습격 사건'의 유오성의 명대사를 함 읊어보죠.

"난 한놈만 패!!"

민새에게 기회 주자고, 사랑과 포용 운운하시는 분들,

사랑과 포용은 가족과 주변의 친지들에게 베푸십시오.

저런 놈은 더 밟아 주고, 밑바닥에서 허덕거리게 하고,
혹시 그때서야 뭘 느끼게 되면 그게 진정한 포용과 사랑입니다.

어설픈 사랑과 포용 괜히 베풀었다간 애만 더 버립니다.

저 혼자 망가지는 건 상관없는데
우리를 철저하게 망가뜨릴 정치인의 씨앗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사랑과 포용은 그런 식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본글은 10분 만에 썼는데 댓글은 30분도 넘게 썼군요.

게으른 성격답게 역시 오타나 문장, 문맥의 어색함은 그대로 둡니다.

민새, 이 새끼 다시 나오면(그러겠죠?)
또 한번 비웃어 주러 가겠습니다.
07-06-14

감자호크  

또 민새 정치자영업 포기 못하고 여의도에 사무실 내고 욜라게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이한동과 같은 건물에서............
07-06-15

ANNE  

이거 진짜 재밌게 읽었었는뎅 풉~~
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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