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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유시민은 '믿음'입니다.
새벽편지 | 2007-06-12 17:34:58 | 조회 585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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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민광장의 집행일꾼 새벽편지 인사드립니다.


한시적 준비일꾼팀장에서 임기가 보장된 기획운영팀장으로 변신(승진인지 좌천인지..^^) 했습니다. 싸가지는 없고 모자람은 넘치는 일꾼입니다. 늘 '참여해 주십시오'를 입에 달고 사는 새벽, 이제는 조금 지겨우실 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이뻐해주시기를 집행일꾼의 뻔뻔한 처음 인사로 드립니다.

 


시민광장 창립대회

 

여러 분들로부터 과분한 칭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개미들의 행사도 출정대회를 방불케 하는 뜨겁고 화려한 연출이 주류가 되어버렸는데, 정말 오랫만에 꿈이 같은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소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들 하시더군요.

 


단체티도 스카프도 없었고 명망가도 연예인도 없었으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요란한 악기소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말 그대로 개미들이 스스로 창착, 연출하여 함께 나눈 유빠축제. 급조된 유빠 전속무용단의 몸짓은 눈이 시리도록 화려했고, 스스로 만든 UCC 영상에 서툴게 입을 맞춘 즉석 합창은 서로의 가슴을 흐믓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체험의 유산이 제법 쌓여있는 시니어 개미들과 이제는 나도 그 유쾌한 현장에 참여하겠다는 주니어 개미들이 서로 주고받았던 축사와 창립사, 일꾼들의 보고와 인사, 유시민 의원님께 드리는 개미들의 편지는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가슴 뻐근한 덕담이었고, 나중에는 대관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쉼 없이 줄을 이었던 자축의 노래와 나도 한마디, 그 어느 것 하나 우리 스스로에게 따뜻한 재미와 감동으로 돌려받지 못한 것이 없었지요.

 


기자들의 추측(1,000명?^^) 보도에는 조금 못 미치게 200명을 조금 넘겼던 참석인원. 처음에는 어색함과 긴장감으로 시작했던 그날의 창립대회. 단 1분의 쉬는 시간도 없이 무려 3시간을 넘기며 이어졌지만, 마지막으로 모두 어깨를 걸고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감격적인 합창을 하고 나서도 다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현장에서 그랬습니다. 한가지라도 더 하겠다는 회원들의 신청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 양반들은 배도 안 고픈가.. 이러다가 홀 비워달라고 하면 어쩌나.. 행복한 고민으로 발을 동동 굴렀다니까요.^^)

 


현장을 정리하는라 조금 늦게 도착한 뒷풀이. 갑자기 풀린 긴장과 밀려오는 피로로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는데 (유빠들, 참 숫기도 없고 정치력도 없습니다. 마땅히 좌석을 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일인데.. 정치하고는 거리가 먼 새벽, 그냥 그렇게 숨어 있었다지요.^^;) 새벽의 머리 뒷편 곳곳에서 '유시민', '위하여'의 건배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기분이 묘해집니다.


2002년 노사모가 아니라 참여의 보통명사, '노사모'.


불현듯, 노사모에서 으례 '노짱'을 외치며 부딪히던 술잔의 기억이 곂쳐지면서 이거 정말.. 우리가 '유사모'를 만들긴 만들었나 보다 싶습니다. 새벽,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괜히 이사람 저사람 붙들고 물어 봅니다. '우리 지금 유사모 만든 거 맞죠?'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너무 늦은 거야', '진즉에 했어야 할 일이지'.^^


소통과 걸음을 시작합니다.


창립대회만 끝나면 한 숨 돌린다 했었는데 그 반대가 됐습니다. 시민님 말마따나 '눈을 감지 않아도' 할 일이 쌓여있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날, 회원님들 앞에서 참여일꾼팀 구성에 대하여 보고드렸습니다. 지금은 해산한 준비일꾼팀이 조각한 시민광장의 초대 내각이지요. 처음 대통령(대표일꾼)에 '별천사'님입니다. 부처(팀)는 모두 5개입니다. 상설 집행기구인 기획운영팀의 팀장, 처음 총리(집행일꾼)에 싸가지 없는 '새벽편지'입니다. 네트워크팀장(대표네트워크일꾼)에 '요술물감'님입니다.

 

그런데 홍보팀장(대표홍보일꾼), 컨텐츠팀장(대표집필일꾼), 시스템팀장(대표편집일꾼)이 아직도 공석입니다. 일꾼이 없어서요.ㅡ''ㅡ 그날 현장에서 (아직 조각이 완성되지 않았으며 이제는 참여일꾼팀에서 이어받아 완성하겠다고) 말씀드렸듯 완성된 참여일꾼팀 명단을 시민광장에 자랑스럽게 발표드리기 위해서, 참여일꾼팀 100명 구성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주저 말고 참여해 주십시오. 우리의 시스템 우리가 꾸려야 하고 우리의 컨텐츠 우리가 생산해야 하고 우리 시민광장 우리가 운영해야 합니다.


'지역광장'. 이제 모든 지역의 유시민 네트워크 건설을 즉시 시작합니다. '쓰레빠번개' 혹은 '추리닝번개'.^^ 그 시절 우리가 그렇게 했듯 지역마다 이웃마다 슬리퍼를 끌고 만나주십시오. 지역마다 유쾌한 시민광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곳에서 우리의 '희망'을 뿌리내릴 '믿음'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왜 유시민인가?


2002년 노무현은 '희망'이었고 2007년 유시민은 '믿음'입니다. 왜 유빠 하십니까?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믿으니까!'. '희망' 노무현을 현실의 '기적'으로 만들어 낸 우리입니다. 하지만 그 희망이 아직은 고단해 보입니다. 희망이 굳게 뿌리내린 튼튼한 미래, 무엇이 만들 수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믿음' 유시민을 또 한번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 이 또한 우리의 몫이겠지요.


왜 유시민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보여줍시다. 유빠들의 유쾌한 놀이터로 보여줍시다. 왜 꼭 유시민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합시다. 이곳에서 우리 믿음의 이유를 찾아 나갑시다. 그리하여 온 사이버 세상을 우리의 유쾌한 몸짓과 당당한 대답으로 덮어 버립시다.

 


 

2007년, 유시민은 믿음입니다.

 

기분 좋은 선택, 우리는 유빠입니다.

 

   

희망, 믿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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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개념  

믿으니까.......

유시민.
07-06-12

유시민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유시민을 택해야 하고 그리 될 것입니다.
07-06-12

온새미로  

수고하셨고 또 마니 수고해주세요~
미천하지만....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07-06-12

수정부  

^!^
07-06-12

쑤미신랑  

유시민님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부 다 왜이렇게 선하고 훤하게 생기셨을까요?^^
07-06-12

유시민교  

유시민교 대부흥성회!
유시민의 곧 개혁이요 진보니 유시민 외에는 구원이 없으리로다. 유렐루야.
정신나간 광신도들.
07-06-12

옴쥐  

수고 많으셨구!

수고 많으시구!

수고 많이 해주세요! ^^


실수로 트랙백 걸어버렸넹..-_-;;
07-06-12

랑랑  

볼수록 참석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처럼 허물없는 행사가 있을까?

"쓰레빠 번개 츄리링 번개" 참 편안합니다
07-06-12

一喜一悲  

아자..수고하셨습니다 ~
07-06-12

부세쳐  

*^^*

무관심한 국민들을 언능 꼬셔야정.....
07-06-12

당희  

새벽님의 반짝반짝 돌아가는 머리?는 경험일까?
후훗....
책임총리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07-06-12

naraya  

오늘 가입한 유빠예요. 전 언제나 유빠였어요. 믿으니까요~
07-06-12

그리운..  

나라야님,,
뜨겁게 환영합니다.

저두요,, 믿으니까요~ ^^*...
07-06-12

칼 융  

새벽편지/ 내각 총리 축하드리오...
요술물감/네트워크 팀장 축하드리오..음 이걸 축하라고 해야 할지.ㅋㅋㅋ

그리고 회원이 1700명을 넘어서는데...아직 내각이 꾸려지지 않았다니..안습입니다. 빨랑 자원하셔 내각이 빨리 꾸려지길 재촉합니다.^^
07-06-12

樂地랑苦海  

다른 사람에게 재촉만 하시지 마시고 솔선수범하여 자원하시죠!
07-06-13

누리그물  

화팅!
07-06-12

알티케이  

우리의 유시민, 2007년 12월 대한민국의 유시민이 된다~!!
07-06-12

나비효과  

마지막 문장들... ㅠ
대략..... 감동의 쓰나미~~!!!!! ㅠㅠ
07-06-12

민노당진성당원  

이건 또 뭔지.ㅡㅡ;
개인적으로 민노당 4년차 진성 당원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유시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맹목적 모임까지 있을줄 몰랐네요.
07-06-13

일상에서  

강호형..아뉘지..이제는 새벽형...
수고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만일 할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같다 쓰십시요...ㅡㅡ;;
07-06-13

樂地랑苦海  

고생하셨습니다.
믿고 가는 길은 외롭지 않겠죠....
07-06-13

피 망  

믿으니까, 유시민!
사랑하니까, 유시민!!
유시민을 위하여~!!!
07-06-13

디아리오  

이 나라 정치발전을 위하여~~
07-06-13

행복의미  

느낌이 온다. ◀ !
화이팅!
07-06-13

포세이동  

저로 이런 모임은 처음이었는데 창립행사에 참여한다는 의의를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분당에서 가려니 처음에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가려니 왠지 쑥스럽더군요. 하지만
내가 좋아 하는 유시민의원에 대한 믿음이 컷기에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급조된 팀이란말이 맞게 어쩌다 보니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앞에서 부를때
나가서 부르게 됐습니다. 위에 사진에도 나왔네요. 나중에 스크랩했다가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 할겁니다. 자랑스런 역사의 한자락에 있었노라고
07-06-13

taegisan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는 것이 의원들에게 대수롭지 않을지 모르나 사는게 수모스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누가 집권하건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치스러움에 잠겨 몇 년을 있어야 될지 모르는 사람들은 망하는 것 만큼의 개탄스러울 수 있다.
07-06-13

폐인(嬖人)  

그림좋다~
믿으니까, 기분좋은 선택 유시민
화이팅~~
07-06-13

나야  

전율이 쫙 오네요...
감이 아주 좋습니다...
07-06-13

마고  

'믿으니까' 하는 캐치프레이즈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믿음'을 슬로건으로 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말 '믿음'에는 영어의 belief(종교적 믿음) 와 trust(타인에 대한 신뢰)의 두가지 뉘앙스가 섞여있어서요, 까딱하면 종교적으로 들리기 쉽습니다. 이 나라 기독교 신자들이 하두 많이 애용하는 단어인지라 정치인 사이트에는 절대로! 적절치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유시민 님에 대한 마음은 종교적 믿음이 아니라, 인간적인 신뢰, 정치인으로서의 신임 또는 희망같은 것들이니까요. 이중적인 뉘앙스를 지닌 단어를 슬로건으로 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놀림당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07-06-14

믿으니까  

민노당진성당원/민노단 4년차 진성 당원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유시민을 좋아한다구? 민노단이 뭐 그렇지 뭔가 이상타싶더라니. 이런 맹목적 모임이라구? 맨날 민노단식 강제동원만 보다 보니까 자발적 시민참여가 맹목적 모임으로 보이냐? 그만 까불구 니네 동네 가서 놀아라. 말로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지하고 유시민 의원님 좋아한다구 해놓고선 사사껀껀 한나라당보다 더 태클걸구 대통령 욕만 하는 민노단한테 다신 안속는다.

마고/불신의 정치를 믿음의 정치로 바꾸겠다는 유시민 의원님과 우리 광장님들의 믿음의 표현인데 절대 바꾸면 안돼죠. 불필요한 오해, 놀림, 공격을 두려워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식대로 우리의 믿음대로 정정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가자구요.

2007년, 유시민은 믿음입니다.
기분 좋은 선택, 우리는 유빠입니다.
07-06-14

마고  

믿으니까/ 다시 한번 제 글을 잘 읽어보세요. '믿음'은 시민의 자발성, 참여정신, 합리성 이런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오히려 종교적 맹신, 완고함, 비합리성을 연상하기 쉽죠. "유시민은 믿음입니다."라고 하면, 안티가 아닌 일반인(심지어 유시민 지지자)이라도 열에 아홉은 고개를 갸웃거릴 겁니다. 거기 무슨 종교단체야?하고 말이죠.
07-06-14

믿으니까  

마고/'믿음'이란 단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우리가 바꿔나가면 되는 겁니다. 반복하지만 우리는 우리식대로 우리의 믿음대로 정정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가자구요. 민노단 진성당원만 빼고 여기 계신 모든 유빠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눈치보기 작전으로 유시민 의원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라는 단어 사용을 금기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치보면서 저들 방식에 우리의 믿음과 자유를 끼워맞추지 맙시다.

2007년, 유시민은 믿음입니다.
기분 좋은 선택, 우리는 유빠입니다.
07-06-14

마고  

언어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들고, 바꿀 수 있다해도 일시에 되는 건 아니지요. 기독교인들의 전매특허가 되다시피한 단어의 경우는 더욱 그렇고요. 정치인 유시민에 대한 지지자들의 뜨거운 마음은 '믿음'보다는 '신뢰'라는 단어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믿음직한 정치인' '믿음이 가는 유시민'처럼 형용사적으로 쓰는 것은 무난합니다.

그러나 '믿음'이란 명사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기업 마케팅에서도 노사간의 '신뢰 경영'이라 하지, '믿음 경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노무현-희망, 유시민-믿음 운율을 맞추고 순수 한글말을 고르다보니 그리 된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제 밤늦게 접속해서 이 제목을 보고....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자주 들리는 눈팅도 허걱~할 정도면, 처음 접속하시는 분들이나 이 사이트 분위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얼마나 오해를 하시겠습니까? 반대 댓글 다신 분들도 이런 정서적 거부감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 정식 슬로건은 아닌 듯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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