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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지예사랑 | 2006-07-05 02:02:30 | 조회 109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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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매니아 세분의 말다툼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개인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단체의 입장을 고민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그래서 점점 사람들이 덩치를 키우게되는 계기를 주게되는 조직의 속성에, 다수의 사고를 강요한다거나, 차이를 일탈이나 반대로 규정한다거나 하는 그냥 인터넷에서의 대화법.. 혹은 사람사이의 대화법.. 에 씁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바쁘기도하고 별 대안이 없어서 행동이 조심스러운 어랍쇼님...
 
평상시에 진지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고 또 많은 노력을 들여서 진지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애쓰고 혹여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다운되거나 보이던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혹시 내가, 아니면 진지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나 라고 내부를 되돌아 보고 또 소심한 눈팅들을 대변하여 조직에 문제제기하기에 여념이 없는 용감한 사랑시님...
 
주인도 없는 집에서 주인 돌아올 때까지 흉가가 되지 않게 하려고 주인 있을 때 보다도 더 멋지게 집을 꾸미고 손님 발길 끊이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 자봉의 일원인 시민폐인님...
 
참 이 집 주인은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진지매니아들이 존경스럽기도하고...
단한푼도 후원해본적도 없이 기웃거리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말하고 싶은 한가지는...
 
이 집에는 주인이 없다는거다.
먼저 고민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틀은 있지만 그 틀에는 주인은 없다는거다.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좋은 틀은 만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틀을 바꾸는데나 새로 만드는데는, 아니 있는 틀 잘 가꾸어 나가는것만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운용의 묘를 살려 까페를 운용하는데도 적지않은 비용?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집에서는 희생이라는 비용을 지불할 각오가 되어있는 진지매니아가 더 필요한듯 싶다.
 
이 글은 나나 나 같은 눈팅들 보라구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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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Shore  

예전에는 "믿음"이 대안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같이 대화하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요. 그런게 있으면 나의 사고들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그렇게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거다 라는 거였습니다. 상대방의 말에 의혹을 품지않고 그냥 텍스트만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믿음"이란게.. 쌍방이 가지고 있어야 했고, 또 그렇게 믿었지만 아니었던것이지요. 잃어버린 믿음, 신뢰등은 뒤로 가면 다시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인간에 대한 믿음, 희망.. 그런것들에 회의를 품게되기도합니다.
열심히 목소리를 낸다는거.. 그건 믿음을 가지고 진실하게 대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입니다. 단지 그것뿐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의혹의 눈초리들이 있을때 씁쓸해지는겁니다.

결국은 인간에 대한 "믿음"만이 대안일 수 밖에 없는데.. 살아있다는 것은 꿈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06-07-05

사랑시  

그래도 필요한 건, '긍정의 마음, 믿음'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도 그게 없으면 사랑이 커지지 않고, 지켜지지 않는답니다.
저는 '사랑'보다도 앞서며 중요한 것이 '믿음/신뢰'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렇더라고요. 믿음의 바탕이 없다면 사랑이 싹트지 않더라는 것, 사랑의 감정이 생기더라도 일시적일 뿐이더라는...

내가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 관계는 유지될 수 있고, 때론 악화되었다가도 다시 개선될 수 있지요. 그래서 하는 데까지는 믿음의 끈을 놓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인간관계 또는 세상에 대해서 말이죠. 이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말로 '희망'을 품는 것이겠죠?

(도대체 무슨 소린지 왔다갔다 합니다. 일하느라 왔다갔다 하다 보니...흐흣)

어쨌거나...
[살아있다는 것은 꿈꾸는 것'...]이라면,
이왕 꿈꾸는 것, 좋은 쪽으로 꿈꿔보죠.^^
06-07-05

Alan Shore  

사랑이 없어지면서 믿음이 사라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믿음이 없어지면서 사랑의 감정도 식어버린것일까요?

사랑시님의 말에 의하면 후자인것 같군요.

그런데 제가 목도한 것은 전자였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은 거짓인것이지요. 변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니까요.

사랑은 변해도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06-07-05

사랑시  

그렇다고도 봅니다만...

어떻게 보면 윗글과 모순일지 몰라도, '믿음'의 차원을 빼버리고 볼 때 이런 건 있더라고요. 그런 걸 느끼기도 했고요.

이번엔 '사랑'이 더 큰 의미로서 '믿음'을 포함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사람에 대한 '사랑/애정'이 있으면 웬만큼은 다 받아들일 수가 있다는 것.

'쟤는 참 특이해. 생각이 보편적이지 않아. 생각의 방향이 튀네. 나랑 생각하는 틀이 많이 다르구나!'
살다보면 이런 생각 갖게 하는 사람이 있지요. 바로 어랍쇼님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가 될 테인데요, 저한테는... ^^

이런 사람을 잘 모를 때는, '이상한 인간이군! 무슨 성격이 저래? 저렇게 모난 성격으로 사회 생활 문제 없나?' 이런 생각마저 할 수 있죠. 그런데요, 상대를 인정하고 나면(거기에 약간의 애정을 곁들여서) 그게 아무렇지 않게 된답니다. '저게 쟤의 스타일이지. 또 나랑 좀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난 저런 것 생각 못했는데 저런 생각도 하네' 하며 무슨 생각이든지 들어줄 수 있답니다.

제가 어랍쇼님과 딱 한 번 가볍게 반대의견으로 다툼까진 아니고 그냥 의견개진^^ 한 적 있었는데, 생각나나요? 오래 전 일이죠. 미국의 어떤 화가가 부시 얼굴형상을 원숭이로 채워놓은 그림요. 그 그림이 전시 금지된 것에 대해 저는 찬성 쪽에, 어랍쇼님은 반대쪽에 있었었죠. 하하... 그 땐 어랍쇼님이 나랑 엄청 다른 사람이구나, 친할 수 없는 사람이겠다고 생각했었다는...

'사랑하면 다 용서가 된다.'
이런 말도 있죠.
우리 모두 사랑해 볼까요?
(제가 좀 생뚱맞죠? 그냥 이런 저런 생각들이 두서없이 떠올라서요.....^^ 참고로 저는 오늘 기분이 좋답니다. 어제도 아무 감정상함 없었고요.)
06-07-05

Alan Shore  

네. 기억납니다. 저는 그때 고해님은 보수적이시구나. 그렇게 생각했지요. 아시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보수"의 가치란건 긍정적인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예(禮)"에 준하는 것들이죠.

맞습니다. 저를 보는 시각은 늘 그렇게 갈리지요. 그리고 항상 대립된 감정들을 잉태하죠. 사랑하거나 증오하거나. 대개의 극단성이랄까. 제가 상대방들을 그렇게 만드는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사랑시는 메피스토의 미래아닙니까. 그렇게 진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오늘 기분 안좋습니다. 어제 과음으로인해 머리가.. 지진을 일으키는 중이거든요. 비오면 술마시는거외에는 떠오르는 놀이가 없어서 말입니다.
06-07-05

사랑시  

음... 그렇다면, 어랍쇼님도 '감정'이 개입되었었군요. 감정싸움은 안 돼요. 인간이란 동물이 감정 빼면 시체긴 하겠지만서두... .

물론 나같은 입장도 어쩌면 상대에겐 매우 혐오감을 줄 수 있습니다. 기분 나쁘거든요. 저혼자 고상한 척 한다거나, 인기관리(제가 이 단어에 거의 노이로제임돠.흐흐)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남한테 불질러놓고 저는 불구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설사 그렇더라도 전 그냥 그렇게 살렵니다. 이게 저의 스타일이고 개성이고 똥고집이니까요.

더불어...

"그래도 진지는 전진해야 한다!" 입니다.

이정도 가지고 뭘 '과음에 머리가 지진'을 일으키게 합니까?

'사랑시는 메피스토의 미래'
별로에요. 닮고 싶은 것만 닮으세요. 그런 게 있으려나?
그리고, 그런 말도 있어요. 누가 한 말인지, 내가 지금 지어내려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자신에 대한 평가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 얼굴은 나의 책임이다!"
알았죠? 가끔은 남의 얼굴만 보지 말고 내 얼굴도 보샴.(이 얘길 딴 사람한테 하면 무지 민감한 말이 되지만, 메피님은 알겠죠?)
06-07-05

Alan Shore  

감정이 어디에 개입을? 그거 아니구요. 기분이 상해서 술을 마셨다. 그거 아니구요. 어제도 변함없이 친구와 술약속이 있었는데(제겐 술약속이 일상다반사입니다.비도 오니까 분위기도 좋고) 역시 어제도 변함없이 술을 퍼마시고 오늘 숙취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런것입니다. 진지랑 관계없구요. 사랑시님 아시다시피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십니다. 기분이랑 거의 상관없구요. 술은 사실 습관적으로 마십니다. 하루라도 안마시면 섭섭하고, 심심하고, 소주 반병이라도 마시고 하루를 끝내야 왠지 하루가 끝나는 것 같고 그런거입니다. 알콜릭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잘 알겠습니다. 근데 저도 평판에는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라서요. 사실 그래서 어제 어느분이 댓글에 딴에는 멋있다고 생각하겠지.. 라는 글을 달았을때 참으로 놀랐답니다. 가끔 그런 생각 들지 않으세요? 사랑시님이나 저나 너무 정직하다는거. 처세술 1강 히든카드를 준비하라. 그런거에 비하면 우리는 세상 참 피곤하게 사는겁니다. 그래도 그게 우리들의 자화상이지요.
06-07-05

사랑시  

지예사랑님/안녕하세요?
뭘 그리 '부끄럽기' 까지 하나요?
눈팅들이 부끄러워할 필욘 없습니다.
그러면 안 되죠.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는 곳에서, 참여를 망설이는 눈팅들에게 어떤 부담감(부끄러움이든, 위축감이든, 소외감이든, 뭐든)을 느끼게 한다면, 그건 게시판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 게시판에선 절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비개인 오후'님이 던져놓은 화두가, 조금은 느슨해진 진지에 생각할 "꺼리"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다고 다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며, 한 사람을 지지하는 맘이 같다고 다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게시판이나 여러 컨텐츠가 일사분란하게 진화(필요에 따라 넣고 빼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한 그 이유가 바로 '느슨함'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렇습니다.

치열한 논쟁도 없고, 진지한 토론도 없고, 어떤 이가 보기엔 그저 그런 잡담,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듯, 개인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듯,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이 진지에 어제 같은 가벼운 '언쟁'은 오히려 플러스적인 자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려할 일 없고요, 심각한 간극 없고요, 섭섭한 것 없고요, 화나는 것 없고요, 뿌리깊은 불신 없습니다. 다른 이의 맘을 확신할 순 없고, 적어도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06-07-05

지예사랑  

사랑시님/ 잘 지내시죠^^

제가 느끼는 부끄러움이 외부의 요인(진지의 문제)은 아닙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고 싶은데...
진지의 주인이고 싶은데...
욕심과는 달리 손님노릇 밖에 못하는 저의 현실에서 오는 겁니다.
세상의 주인으로써 가져야할 능력, 아이디어의 궁핍함 같은거요...ㅡ.ㅡ
참 오늘 두 분의 글을 읽으니 사랑, 믿음...이런것도 좀 안되네요...ㅡ.ㅡ

사랑시님이 섬세하셔서 그런지 진지의 주인된 입장으로 눈팅들에게 완벽한 상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지를 추구하시는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진지를 만들어가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꾼들도 사랑시님이나 저처럼 다른 일이 본업인 분 들이기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아 더 좋은 상태로 가자고 하는 문제제기는 중요하지만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글에서는 나름대로 고민하여 만든 카페의 부족함을 지적기만 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뒤이어 논쟁의 딴지화, 단체 소속원과 단체의 일방성, 진지의 문제점 검토의 필요성, 눈팅의 잠수, 자유로운 사고와 판단이 수용안되는 분위기 등등의 댓글들에 이은 사랑이야기...

사랑시님의 의도야 혹여 있는 문제점을 고치면서 나가자는 것이었겠지만 댓글의 흐름을 보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진지에 소통을 가로막고 또아리를 틀고 있는 기득권을 가진 덩어리가 있는 것처럼 읽힐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눈팅은 혹 내가 모르는 문제가 진지에 있나 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나름 최선을 다해서 현재의 틀을 만든 사람이지만 사랑시님과 처지가 크게 다르지 않은 일꾼들의 입장에서는 가슴아플 수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사랑시님이나 메피스토님 같은 진지매니아에게서 의혹의 눈길을 받는다고 읽혔다면요.

오늘의 댓글에서도 어제의 다툼이 소재가 되지는 않았지만 사랑과 믿음이 주제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꼭 진지에는 사랑과 믿음이 부족한 공간인것처럼 읽히거든요...두 분의 의도와 다를지라도요....

암튼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이 곳의 일꾼들은 똑 같은 주인(손님?)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이기에 일꾼을 안하시는거야 알고 있고 어쩔 수 없다지만 완벽하게 하려면 자신을 온전히 버려야 하는 일들을 일꾼들에게 요구한다는것이 제 생각에는 좀 그렇습니다.

오전에 시작한 글이 넘 오래 걸렸네요
여전히 저는 답답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구 그래요...제 욕심이 하늘을 찌르나봐요...ㅡ.ㅡ
06-07-05

Alan Shore  

제가 어제도 그런말을 적은 기억이 납니다. 제가 인터넷이나 사람사의 대화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있다고 했을때 사랑시님이 그게 진지라면 안되는데, 진지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이런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저는 그게 우리 진지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요.

오늘의 내용도 역시 그냥 일반적인 얘기였습니다. 그것이 진지와 연관되어져 선입견을 만들고, 그곳에 있는 특정의 사람이나 그런것들과 연관되어 또 곡해되어 받아들여지고 이런것들 때문에 사실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나 사랑시님이 그런 대화를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것은 그런 편견이 없는 곳이 진지라는 믿음때문에 가능한것이라고 봅니다. 다른 곳에선 잘 그러지 않는데 진지에선 가끔 저자신도 놀랄만큼 편하게 말을 하고 있는걸 보고 저도 놀라움을 느낍니다. 그것이 저나 사랑시님이 이곳에서 오랜동안 있어서 부담이 적어진것이고 집같이 편안해진 까닭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것보다는 진지가 그런것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유시민님을 지지해서 이곳에 있다고는 하지만 가끔 되짚어보면 인터넷진지가 좋아서 있는것입니다. 진지는 그런 가치가 충분히 있지않습니까? 예전처럼 시민님이 계셔도 좋고 지금처럼 안계셔도 여전히 좋은 진지말입니다.
06-07-05

지예사랑  

어제 메피님이 적은 글은 잘 보았구요
글 자체로 보면 큰 문제있거나 나쁜 글을 쓰신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진지의 분위기가 특별?하다보니 생길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지의 특수?함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얼핏 보구 지나가는 눈팅들에게는 님들의 마음과는 달리 해석되고 오해되어질 수 있는 소지도 있어보이기에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어제의 글에서는 공식적인 문제제기에 이어진 댓글이 좀 무거운 이야기들이었기에 좀더 그런 오해가 빚어질 수 있었다고 본 겁니다.
결과적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만 보더라도 그렇구요.
철심장만 모여 있는 곳 같은 정치영역에도 보통사람들처럼 오해도 쉽게 하고 상처를 쉽게 받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조심스럽게하자 라는게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입니다. 문제제기를 하거나 비판을 할 때는요.
님의 바람처럼 더 좋은 진지가 되려면 꼭 필요한것 같거든요...
06-07-05

사랑시  

아, 그렇게 보이셨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제가 뭔가를 요구한 것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본글에 올렸던 카페개설에 대한 의견, 그 하나입니다.

그 외의 것은 누구에게도 요구하거나 딴지 거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만, 지예사랑님도 그렇게 느끼셨다면 조심해야 할 일 같군요.

여기 진지에 있었으니까(사람, 글) 진지에서 하는 얘기가 되었으니 진지를 대상으로 뭔가 불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 글쎄요... 그런 거군요. 똑같은 얘기를 서프에서 하면 서프에 그런 문제가 존재하는 의미로 들리나요?

감사합니다.
좀 더 자유롭고 싶군요. ^^

아참, 덧붙여야겠는데...
이상하게 자꾸 일꾼들에 대한 요구/불만으로 몰아붙이나요?
여기에 특별한 주인이 없다했잖아요. 주인의식은 일꾼들에게만 있는 것 아닙니다. 같이 고민하자는데 왜 그게 일꾼에 대한 딴지로 들리냐구요? 전 그게 매우 매우 매우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리고요, 메피님은 분명 '진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부분;;;

[어제의 글에서는 나름대로 고민하여 만든 카페의 부족함을 지적기만 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뒤이어 논쟁의 딴지화, 단체 소속원과 단체의 일방성, 진지의 문제점 검토의 필요성, 눈팅의 잠수, 자유로운 사고와 판단이 수용안되는 분위기 등등의 댓글들에 이
은 사랑이야기... ]

제가 '요구/제안'한건 분명 첫 줄만이었습니다. 나머진 우리끼리의 고민이라는 겁니다. 왜 '일꾼'이 나서서 '일꾼에 대한 화살'로 간주합니까? 지예사랑님도 마찬가지고요! 이건 '일꾼'만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일꾼'이 게시판 분위기 만드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

지예사랑님의 오늘 댓글에 대한 '자의적 해석' 이 또한 논란거리를 만드는군요. 뭐 좋습니다. 이렇게라도 게시판 띄워보자구요.
호호, 덕분에 게으른 눈팅(본인이 늘 그러잖아요^^)인 지예사랑님께서 이리 글도 많이 써주시고 좋습니다.

제가 지예사랑님의 펀치에 첨엔 정신을 못차렸답니다.
(마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듯...호호, 그렇지만 냉정해야죠, 서로가..)
그래서 댓글 두 줄이 저렇게 된 겁니다. 이렇게 터놓고 얘기하다보니 역시 다양한 눈과 귀와 입이 존재하는구나 느끼게 됩니다. 길게 가지 않겠지만 이런 여정을 통하고 나면 뭔가 남는 게 있겠죠. 좋은 쪽으로요.^^
06-07-05

사랑시  

이상하다. 요 위에 어랍쇼님 댓글엔 '답글' 단추가 사라졌어요.
무슨 일이지? 글 쓴 날짜, 시각만 나와있네요. 호호참.^^
이제 더 이상 잡담금지!!
이런 하늘의 계시라 생각할까?
이런 얘기하려면 둘이서 메신저 해라?
(난 메신저 안 키운뎅..)
그렇다 치고.

그렇군요.
그것도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모습...흐흐.
큰일일세. alcoholism이야.

[저도 평판에는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라서요..]
반복되는 얘기지만, 이게 잘못된 거라니까.
이건 타인에 대한 실례일 수도 있는 거거덩.
뭐 이렇게 말하는 나도 아직 수양이 부족한 인간이지만....에휴!

정직해서 손해 보는 경우도 있지만, 정직해서 후회할 일은 없어요.
스스로 피곤하게 산다 생각하는게 참...안됐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피곤해지고 살 맛 나지 않거든요.

항상 이렇게 메피님은 냉소와 비관을,
나는 희망과 긍정의 언어를 말하네. 호호.
인생 선배의 말을 들으라니깡!!^^

(물론 맴이 맴대로 되나? 문제는, 메피님이 고치려는 '의지'를 안 가진다는 거지. 그러고 보니 '문제아' 맞네.=3=3=33==33===333 참, 술 거르지 않듯, 끼니밥도 거르지 말게나. 좀 쉬세..)
06-07-05

Alan Shore  

네. 선배님.

밥먹으라는 글을 보다 뜨끔했습니다. 12시간동안 먹은게 없거든요. 식사하세요. 전 라면이나 먹어야 겠습니다.
06-07-05

시민폐인  

지예사랑님 고맙습니다.
06-07-05

해당화  

지예사랑님/오랜만입니다.
저희들의 오류를 지적해 주세요.
사실 모르고 하는 일이 더 많은 법이죠.
냉정한 평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06-07-05

한마디  

선배님 아우님 채팅하세요?
원글쓴이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답답합니다.
어제 논란의 글보고 여기 댓글보니 본인들의 문제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은것 같네요
조용히 각자 생각할 일은 마음에 담는 것도 배우시길바랍니다.
주제넘게 나섰다면 죄송합니다.
06-07-05

눈팅  

한마디님/주제넘는 줄 알면 나서지 마세요.
06-07-05

눈팅2  

눈팅/멀티뛰는 넘들은 알아서 찌부러지세요.
06-07-05

눈팅  

2/한국말로 해.
06-07-05

사랑시  

이것보라니까요.
하여간 제 3자가 나서서 쓸데없이 배를 산으로 끌고 간다니까요.
눈팅님들은 그만하세요.
할 얘기 있으면 로그인하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한마디님/죄송합니다.
그리고 주제넘지 않으셨고요, 우리가 할 얘기 다 하듯이 님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게시판에서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이 사람은 되고, 저 사람은 안 되고 그런 건 없어야 합니다. 단, 아쉬운 것은 로그인 해주시면 좋겠다는...... ^^

'생각의 차이'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요, 우리들의 '문제의식'을 제기하셨는데, 그건 님을 포함한 여러분이 그럴 수 있겠죠. 그렇지만 우릴 포함해 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의견개진'만 해주세요. 그러면 각자 생각할 것 생각하고, 반성할 것 반성하고, 대응할 것 대응하고 합니다. 생각을 '강요'해선 안 되지요. 한두살 먹은 애들도 아닌데요.

우리 글이 그렇게 쓰잘데기 없는 채팅 잡담처럼 보이시나요?
Alan Shore님이 본글에 대해 댓글을 달았고요. 저도 본글에 대한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Alan Shore님의 댓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또 쓴 겁니다. 이 게시판에서 그렇게 대화가 흘러가면 안됩니까? 우리가 장난말 하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나름 진지한 대화를 하는 거라고요.

다른 사이트 가보세요. 더 심합니다. 그야말로 '말장난의 극치'를 달려도, 그것조차 하나의 분위기고 문화처럼 치부합니다. 자꾸 입을 막으려 하지 마세요. 저희가 '안티 유시민'입니까, '안티 진지'입니까?

아무도 안 하니까 우리 둘만 채팅처럼 되는 것 아닙니까?
맘에 안들면 다른 주제로 댓글에 참여하세요.

죽은 듯한 게시판이 이렇게라도 살아 움직이는 것 같으니까 좋은데 왜 그러세요?
만사를 부정적으로 보시면 장점도 장점으로 못보기 때문에 단점만 보이게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세요. 뭐가 문제인가요?

언제부터 진지가,
'자유로운 자유로움'을 추구하던 진지가,
'발칙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진지가
입을 막으려 하고 소통의 장벽을 만들어 세운겁니까?

진지 2기는 더 자유롭게 활동하자는 거 아니었습니까?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란 컨셉으로 말입니다.

(주의:이건 어떤 대상에게 하는 외침이 아닙니다. 특히나 '진지관련자'라고 스스로 느끼는 분들에게 하는 말 아닙니다.)
06-07-05

Alan Shore  

사실 저는 채팅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지금까지 절 봐오셔서 아시겠지만 댓글 주고 받고 이런거 별로 안하지 않습니까? 진지오픈하고 댓글들도 많고 여러 회원들하고도 좀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최근에는 시간을 내어서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늘 대화를 하다보면 때론 논점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다른 주제로 바뀌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이 있습니다.

사적인 것들을 공적인 공간에서 주고받는 것에 대한 일도 나름대로 고민스러운 것입니다. 예전에는 일부러 피하기도 했습니다만, 대화란게 인위적인것이 아니라 그냥 흐름이니까, 서로 흘러가는 대로 가면 되지 않을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장난같은 댓글도 있을 수 있고, 너무 사적인 내용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이 모든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이라면 전 긍정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6-07-05

지예사랑  

죄송합니다만 제가 좀 보수적인데요...
익명으로는 제 글에 댓글들 안주셨으면 좋겠습니다...불가피한 사정이 없다면...
제가 좀 불편하네요...죄송합니다.^^;;
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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