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7시30분 용인, 성남, 수원, 일산 등 경기지역 일대로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퇴근길 인사를 한다.
유시민 후보는 이날 “경기도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많아 낮 시간 경기도 유세에서는 이 분들을 만날 길이 없다. 퇴근인사를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해보자는 운전비서의 말을 듣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민에 편리한 대중교통은 GTX처럼 막대한 예산에 많은 요금을 지불해 도민에게 부담을 주는 전시성 정책보다는 버스, 택시, 전철, 기존의 철도망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후보는 “광탄에서 강남까지 GTX로 간다면 편도요금이 얼마나 되겠냐”며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기차역까지 가는 시간, 기차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가는 시간을 포함하면 기차타는 시간을 10분 더 줄인다고 편리해지는 게 아니다. 교통정책은 건설하는 공급자 시각이 아니라 이용하는 수요자 시각에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민 후보는 ▲2층 광역버스와 환승택시 도입 ▲경기도내 간선도로에 버스전용 중앙차로 도입 ▲광역버스 노선추가 및 배차확대 등의 교통정책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