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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브리핑 룸
'이명박 정부의 4대강공사, 국민무시, 정치보복을 심판하자'-광명사거리 합동유세
유시민 | 2010-05-23 17:33:05 | 조회 7954  |  추천 : 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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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는 오늘 5월 22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사거리에서 연합유세를 펼쳤다. 유시민 후보의 현장유세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의 지역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함께 모여 환호와 지지를 보냈다. 유세 현장에는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등 각 당을 대표하는 색상의 유세차와 점퍼를 입은 유세원들이 구석구석을 채워 대규모 연합유세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천에서 시작한 유시민 후보의 오늘 선거운동은 광명과 시흥의 합동유세를 거쳐 퇴근시간 안산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유시민 후보, 광명사거리에서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모두 참여하는 연합유세 펼쳐

“이명박 정부의 4대강공사, 국민무시, 정치보복을 심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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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 광명사거리 합동유세 연설문 전문

제 옆에는 제 선거캠프의 명예선대위원장이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함께 하고 계신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선, 감동적인 후보단일화를 보여주셨던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도 함께 하신다. 이 지역의 백재현 국회의원과 17대 국회의원이셨던 이원영 의원 함께 하고 계신다.

저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그리고 국민참여당 야4당 단일후보 유시민이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반,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중간평가를 하는 선거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비판하시지만 저희 야당에 대해서도 비판하신다는 것 잘 안다. 무조건 대통령과 여당을 욕하기에는 저희 야당들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 저희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야4당이 손을 잡고 나라를 바로세우고, 국민을 돌아보기 위해서 우리 야당들이 손을 잡고 협력하겠다.

여러분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국정운영 도정운영에 대해 만족하는가.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또다시 당선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해온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국민을 무시하고 국토를 파괴하는, 부자감세해주고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놓는, 언론을 장악하고 시민들의 말할 권리를 틀어막는 이 무도한 정책을 더욱더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게 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야당이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이명박 정부의 생각을 바꾸게 할 수 있다.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 부자감세, 언론장악, 정치보복, 인권탄압 이런 것들을 국민이 무서워서 더 이상 하지 못하게 하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에게 따끔한 매를 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정도 바꿔야 한다. 김문수 도지사의 경기도정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너무나 비슷하다. 김문수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여러분은 학교 다니는 아이들의 밥값을 지금처럼 계속 내셔야 한다. 유시민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경기도의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좋은 밥을 먹이게 된다. 밥값은 도지사가 내겠다.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남한강 바닥을 파헤치는 4대강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23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생명줄인 상수원이 오염되고 말 것이다. 유시민이 도지사가 되면 모든 합법적인 방법을 써서 4대강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4대강 사업을 막아야 한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해야 한다. 그것을 원하시는 분은 야4당의 단일후보 유시민에게 여러분의 한 표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다. 내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날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 시민여러분들도 각자 다른 판단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현직에 있을 때던 퇴임한 후던 우리 국민이 주권을 행사해서 뽑았던 나라의 지도자 아닌가. 전직 대통령을 모욕하고 망신 줘서 죽음에 이르게 한 이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서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 죽게 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 자신의 미래도 망쳐버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2년 반이 지나면 이명박 대통령도 전직대통령이 되지 않는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 것과 똑같이 한다면 여러분 그것을 잘하는 일이라고 하시겠는가.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지난 2년 반 동안 저질렀던 국민무시, 경제 망친 것, 인권 탄압, 언론 장악, 김제동씨 내쫓고, 손석희씨 내쫓고, 전직 대통령을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한 이 끔찍한 정치보복에 대해서도 함께 심판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우리 야당이 집권한다고 해도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 것처럼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권이 저질렀던, 국민주권을 무시한 정치보복에 대해서는 함께 심판해 주실 것을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끝)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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