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참여당은 어디로 갈까요?                                                                                  행복하기

한번 그리 호되게 당했으면서 또 다시 반복하고 있네요.
유시민 사당이라는 말이 그렇게 싫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오늘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어떻게 유시민 안티인 사람이 노무현 정신은 계승 한다고 한다는게 모순이라고 하시니,
유시민님 싫지만 노무현대통령이 좋을수도 있고 노무현대통령이 싫지만 유시민님이

좋을수도 있는 겁니다.

지역위원회장님이 만신창이가된 당원에게 저런 글을 쓰시다니 한마디로 죽어라 죽어라 하시네요.
과연 지난 프라임님때처럼 시끄럽다고 경고를 받을지 지켜봐야겠네요.

http://www.handypia.org/mbstop/bbs4/455335
어제는 최고위원님께서 한말씀 하시더니,

http://www.handypia.org/sugangdong/bbs/442845
이거 시민광장 사람들한테 찍히면 완전 개망신 당하겠다 싶네요.

전에도 종종 있었던 일이 이번에 또 불거졌군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반복될겁니다.
불거지지도 않고 알게 모르게 실망하고 떠났을 분들은 또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유시민 사당이라는 말이 듣기 싫고 노무현대통령 팔아 먹는다는 관 소리해가며

(차마 입에 담기도 그러한) 그런 소리에 항의만 하지말고,
언중유골이라고 한번쯤 우리의 과오도 생각해야지 발전하는 참여당이 되지 않을까요?

이건 당원권익을위한소모임라는 까페가 문제가 아니라 시민광장이라는 카페가 문제였군요.
당원권익을위한소모임 까페도 망하고 관리자도 떠났지만 여전히 시끄럽죠?
왜일까요? 한번쯤 시민광장 카페때문은 아닐까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시민광장에서 여기까지 한자리씩 꿰차고 앉아계신 분들,
유시민님 너무 욕 먹이지 맙시다. 아직까지 우린 유시민님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유시민님을 사랑하시는 분들,
유시민님께 너무 많은 적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유시민님 욕하는 분 계시면 같이 맞짱 뜨지말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래서 이럴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안될까요?
유시민님때문에 얻으신 권력을 너무 휘두르지 말고 내 행동이 얼마만큼 유시민님에게

해가 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서 행동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2의 노무현을 만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