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김진표, 안동섭 +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
경기도지사 후보들, 정책협약서 발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4월 15일(목)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김진표 후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와 함께 희망정책협약서를 발표했다.
○희망정책협약서는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가 주관하여 야3당과 함께 합의한 내용으로 △4대강반대 △친환경무상급식 △보편적 복지공동체 실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노동권과 가족권 보장 5가지 항목을 핵심으로 한다.

유시민, “정책연합→선거연합→후보단일화.
연대 대의가 있다면 민주당 내부 욕망 절제해야“
○유시민 예비후보는 회견장에서 “정책연합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그러나 선거연합은 지금 순조롭지 않은데 앞으로 긴 시간 남아있기 때문에 잘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야당들 사이에 경쟁관계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쟁관계 있으면서도 정책연합 할 수 있다. 정책연합을 토대로 선거연합, 후보단일화까지 해 나가려면 각 정당이 내부 욕망을 다스리는 게 중요하다. 공당이라면 출마희망자들의 절제되지 않은 내부 욕망이 외부로 표출되고, 그 때문에 다른 정당들과 협력하는 연대의 대의가 훼손되는 일이 생겨서는 곤란하다. 대의를 위해 절제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단일화 주장에 대한 기자 질문에 “참여당은 무조건 후보내지 말라는 식의 논리에서 발전된 거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거악 한나라당을 상대하는 야권연대협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다른 작은 야당들에 대해 저 사람들은 착하니까 결코 협상을 깨지 못할 것이다 생각하고 나오면 곤란하다.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려면, 모두 다 순한 사람 포지션으로 가던지 한쪽이 모질게 나오면 다같이 모질던지 그래야 하는데. 다 같이 모질게 굴어서 되겠나. 연대를 이루도록 민주당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상해야 한다.”고 답했다.


4대강 반대, 팔당유기농을 살리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3인의 기자회견이 끝나자,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위한팔당공동대책위원회’에서 “팔당유기농업 붕괴가 중단되지 않으면 세계유기농대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대회 개최장소인 팔당유기농단지는 대부분 강제 수용되어 자전거도로와 공원으로 바뀔 계획이다.
유시민, 김진표, 안동섭 세 후보는 가톨릭농민회, 두레생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11개단체가 참여한 기자회견에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배석했다.
○유시민 예비후보는 유기농살리기, 4대강 반대와 함께 <로컬푸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는 김문수 조직위원장과의 면담을 끈질기게 요청했지만 철저히 외면당한 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못했다”는 농민단체 대표들의 분노에 유시민 예비후보는 “국가하천은 중앙정부가 관리한다. 광역단체가 4대강사업을 전면적으로 막을 권한이 없다. 그러나 남한강, 북한강 수계가 경기도를 지나가니 도지사가 되면 이곳에서 공사를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도지사불복종운동>이다. 1년만 막으면 4대강사업이 저지될 것이다.”라고 4대강 반대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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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야3당+시민사회 희망정책 협약서
우리는 경기도민의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와 개혁, 민주주의와 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알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희망과 대안의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하천과 생명을 죽이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
4대강 사업은 환경을 파괴하고, 먹는 물을 훼손한다. 우리는 미래후손에게 건강한 강을 물려주고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전하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한다. 우리는 소하천 복원사업과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업 활성화를 통해 하천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2.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급식은 교육의 일환이다. 따라서 초·중·고 대상자들에게 무상급식을 실행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급식비가 없어서 친구들의 눈치를 보거나 밥을 굶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책임있게 실시한다.
3. 생활연대를 통한 보편적 복지 공동체를 실현한다.
고령화와 신빈곤층 증가로 복지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현재의 복지시스템은 사회 안전망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켜왔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을 집행하는 단순 하청행정이 아니다. 우리는 지역현실에 맞는 독자적인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복지 예산 비율제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여 누구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사회복전달체계를 구축한다.
4. 질 높고 안정된 사회적 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한다.
희망근로사업과 인턴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질 낮은 일자리에 머물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일자리 중 국가가 당연히 시행해야 하는 사회서비스는 상시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로 유지되어야 하며, 이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지역 내 일자리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노동정책과 환경, 의료, 교육, 복지서비스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정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과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질 높고 안정된 사회적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한다.
5.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활성화한다.
여성의 경제활동은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문제이며, 특히 한국 여성의 높은 교육수준에 비해 낮은 경제활동참가율은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주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일-가정 양립은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며, 그동안 가족권이 약한 남성에게는 가족권을, 노동권이 부족했던 여성에게는 노동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방향이 맞추어져야 한다. 일-가정 양립은 개인의 생애 주기에 따라, 그리고 가족의 형태나 특성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보육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모성보호제도를 책임있게 이행하고 활성화 한다.
2010년 4월 15일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를 대표하여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경기진보연대 대표, 경기희망교육연대 대표, 경기여성단체연석회의 대표 4인과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3인이 아래와 같이 서명 한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대표 (서명)
경기진보연대대표 (서명)
경기희망교육연대대표 (서명)
경기여성단체연석회의대표 (서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서명)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후보 (서명)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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