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을 안산지역 당원님의 글을 다시 올린것이구요. 맨 아래에 저의 의견을 조금 추가 하였습니다.

안산의 주권 당원으로 선거운동을 한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유시민 주권 당원이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 후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어떠한 참여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안산지역위원회에서 홀로 목이 쉬어 터지고 피가 나오도록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그 들은 단일화(여론조사에)에 합의를 하고, 기자회견을 했지만 갑자기 입장을 바꿔 단일화 규칙을 파기하고, 새로운 항목을 추가

하라 일방적인 요구를 하였습니다, 국민참여당의당원 및 선거 출마자는 당에 대한 자긍심으로 이 번 선거에 출마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기존 정치권의 정치인 처럼 돈이 많아서, 자기를 알리고 싶어서 출마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안산 지역위원회의 시장 후보도 개혁당을 거쳐 열린우리당.... 그리고 이 번 국민 참여당에 참여한 사람일 뿐입니다.

물론 직업을 가지고 있고 생활정치인 입니다. 그럼 왜 출마를 했을까요? 자기 자신을 알리고 싶어서, 과시를 하고 싶어서,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한 정당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당, 기존 정당과는 다른 개혁당에서, 열린우리당에서, 이루지 못한 당원이 주인 되는 그런 정당을 만들고져,그래서 우리가 꿈꾸는 정당을 홍보 하고져 개인 재산을 털어서 살신성인의 자세에서 출마를 한 것 입니다.

단일화! 경기도당, 중앙당이 난리치지 않더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이고 당연히 국민참여당의 후보가 사퇴한다는 것이 단일화의 목적입니까?

단일화를 하기 위하여는 국민참여당의 당원들도 납득할 만한 조건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협상을 했고 단일화에 대한 합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약속 파기와 번복, 후보 사퇴만을 고집하는 민주당의 뜻을 수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출마한 후보가 언론상 보도와 사실 관계를 보면 탈세에 의해서 세금을 추징 당했고, 그것도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정을 했습니다. 무려 20억이 넘는 돈입니다. 그러한 후보를 일방적으로 지지 선언을 한다는 것은 국민참여당에 모여 깨끗한 정치를 한다는 우리의 정신을 보면 자기 부정인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안산에 유시민 경기도당의 유세가 있었고, 당연히 우리는 국민참여당의 경기도지사 유세에 참여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하지만 , 그 당시 도지사 선거에 전혀 관심이 없던 민주당의 후보는 첨맘님의 연설 전에 본인의 홍보에 앞장섰고,

국민참여당의 후보는 연설도 못한채 선거운동원과 구호만 외치던 중 경기도당의 도리도리라는 분은 소리소리를 지르며, 자당의 시장 후보에게 빠지라 하고, 중앙당의 사무총장이란 분도, 역시 아직도 사퇴 안하고 뭐하냐고, 비키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단일화를 위하여 협상도 하고 합의도 했는데, 일방적인 파기와 무조건적인 사퇴를 요구 하는 민주당측에 단일화 조건을 지켜라는 말을 못할 망정, 민주당의 후보는 연설을 하게 하고,  자당 후보는 연설은 커녕 구호도 외치지 못하고 무조건 이 자리에서 사라져라

말하는 경기도당과 중앙당의 당직자를 규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를 보면 광명이 첨맘님의 득표율이 제일 높다고 자랑하고, 어떤 당원은 첨맘님 당선을 위하여 뭘 했냐고 하지만, 그렇게 말 하는 사람들 보다 더 도지사 선거를 했으면 했지 못하지는 않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안산 시장 민주당후보의 비리와 범죄사실이 너무나 분명하여, 그들과 단일화 할수없다고 의견을 드렸더니,,,,,  (그 정도는 민주당에서 문제없이 덮고 가니까 단일화 하세요~!)  라고 하셨던분... 양심선언하십시요..!!

저도 국민참여당의 먼 미래를 위해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공론화 하려는 겁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하셨다면, 흔쾌히 단일화 했을 우리의 후보들에게..

이렇듯 큰 아픔을 주신 중앙당과, 도당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충분히 이해할수 있도록 말씀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