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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유시민이 승리하기는 힘들 듯... (2010.05.13, 어떤 네티즌의 분석)
눈팅족 | 2010-06-04 11:28:31 | 조회 1735  |  추천 : 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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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승리하기는 힘들 듯...
추천 : 5 ㅣ 반대 : 34 ㅣ 신고 : 20 ㅣ 조회수 : 1370 ㅣ 등록일 : 2010.05.13 21:13
불어라 동남풍
쪽지보내기
유시민 바람은 불듯하다..
허나 그 바람이 현재 지지율 격차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번 경선의 결과를 보니..
민주당 경기도 당원이 30만인데..
10만도 참여를 안했다..

경기도에서 호남표가 상당하고.. 정동영을 지지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텐데..
문제는 정동영 지지자들이 이번 경선을 수수방관 한 것 같다..

줄곧 민주당에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온 유시민과 참여당의 실책이다..
이 사람들이 실제 유시민에게 표를 줄지 의문이다..

나라도 주고 싶지 않다..
친구/동지라고 해놓고 등뒤에다 총질한 세력 또한 적이기 때문...

이명박 정권 심판도 중요하지만..
민주당을 심판세력으로 규정하는 유시민에게 표를 주기는 곤란하다..
     

덧글쓰기 | 전체글 1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눈팅족  

조회수 : 1370 에 추천은 5, 반대가 34네요.
신고도 20분이 누르신 글이네요.
지금 민주당을 여전히 심판해야 될 대상으로 규정하는 한
앞으로도 승리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10-06-04

 
눈팅족  

경기도의 민주당 지지표가 상당부분 김문수에게로 간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전히 민주당을 적대시 하거나 호남을 비토한다면
앞으로도 승리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승패에 깨끗이 승복해야 한다.

패인은 후보와 후보를 지지한 국민참여당에 원인이 있다.
그 곳에서 찾아야 한다.

엑셀로 숫자놀이 할 시간이 아니다.



10-06-04

 
울산시티즌  

민주당에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온 적 없구요....

위 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지지표가 김문수에게 갔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이뻐서 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야권 연대의 힘에 기대를 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민주당의 유시민 비토론이 계속된다면 연대의 정신을 잃은 부분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자만하지 않아야 하며, 연대 정신으로 유시민을 끌어안을 때 그 힘도 커질 것입니다.

 10-06-04

 
눈팅족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이뻐서 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야권 연대의 힘에 기대를 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만약 민주당의 유시민 비토론이 계속된다면 연대의 정신을 잃은 부분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가 안되고요.

님이 가진 생각이 국민참여당 지도부의 생각과 일치한다면 앞으로는 연대도 승리할 가능성도 더욱 희박해 질 것만 같네요.

또한 민주당 지지표 상당부분이 김문수에게로 간 사실은 엑셀로 숫자놀이 하시는 분들의 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10-06-04

 
울산시티즌  


제 생각은 참여당과 무관한 것이고요...

적극적인 민주당 지지자는 김문수에게 표를 주진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정동영 지지자 등의 방관이 있었다면, 유시민에게 상당히 미안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태도나 자세로 통합을 논의할 순 없을 것입니다.



 10-06-04

 
눈팅족  

참고 하시라고 기사 하나 붙입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시사평론 할 때 몇 차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판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

지난 24일 6·2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가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정부에 있어 보니 김 전 대통령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뚫고 집권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도 말했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야권 단일화가 되어) 다행이다. 참 잘됐다. 이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그가 지난 1997년 대선 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대통령은 안된다", "지역주의에 젖은 구태 정치인"이라고 깎아내리고 폄하했다.

또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권 가능성이 0%다"라고 고춧가루를 뿌렸고「97 대선 게임의 법칙」이란 저서에서는 "비호남 유권자들의 '반김대중 정서' 때문에 김대중 총재는 당선이 어려우니 제3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유 후보는 2002년 8월1일 한 인터뷰에선 '무슨 부귀영화를 더 누리고 무슨 애국을 더 한다고 지금 청와대에 있는 겁니까'라며 김 전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기까지 했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 핵심 중앙위원은 "유 후보가 동교동을 찾은 시점을 보면 답이 보인다"며 "사과할 시간은 예전에도 있었다. 왜 하필 지금 찾아 갔겠느냐. 결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정가 일각에서도 이처럼 DJ를 맹비난하는데 앞장섰던 유 후보가 갑자기 동교동을 찾은 까닭에 대해 정치적 계산이 깔린 행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즉 지방선거 투표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라는 것.

유 후보의 이런 행보에는 경기 호남향우회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이 단체는 그가 김 전 대통령을 향한 비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가 없으면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실 유 후보의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겨냥한 움직임은 지난 19일 동교동계의 좌장인 권노갑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달라"고 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유 후보의 간곡한 전화에 권 전 의원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열심히 하세요”라고 말해 거부 의사를 표했다.

이같은 유 후보의 표심 얻기 행보에 대해 21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몽준 한나라당 중앙 선대위원장은 "유 후보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했지만 민주당의 전통 지지세력이 도와주질 않으니 권 전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그런 것을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가 많이 병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안형환 한나라당 중앙 선대위 대변인은 "문짝까지 걷어차고 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어 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을 내미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런 가운데 24일 범동교동계 출신의 안동선, 이윤수 전 의원 등 재야 원로 정치인 27명이 유 후보의 경기지역 민주당 표심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유 후보를 겨냥 "일부 정치세력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김정일 북한정권의 입장을 변호하고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망국책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어쨌든 지방선거가 D-8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누구를 향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6-04

 
울산시티즌  

호남 지역주의 세력이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호남 지역주의 역시 극복의 과제라고 봅니다.

동의 못합니다. 		10-06-04

 
눈팅족  

국민참여당이 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려고 한다면 연대를 왜 합니까?
유시민이 이희호 여사를 왜 찾아가고요?
권노갑에게 선대본부장을 요청은 왜 합니까?
결국 유시민은 호남 지역주의에 대출을 받아 그 빚으로 선거를 치른 셈이지요.
동의는 안 해도 좋으나 사실관계는 분명히 해야겠죠?
 10-06-04

 
울산시티즌  

연대와 호남지역주의 극복은 별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희호 여사를 찾아간 것은 호남에 기대자는 것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마음의 부채 의식 때문이 아닐까요?

호남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니 무조건 통합에 응해라,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기회에 민주당은 스스로 노선과 가치를 분명히 하고 민주적인 정당 문화를 갖추려고 노력한 뒤 통합을 논의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10-06-04

 
눈팅족  

통합을 논의 한다구요?
누가 누구한테요.
설마 국민참여당이 민주당에게 통합을 논의할거라는 발상은 아니겠죠?
거꾸로 생각해서 민주당이 국민참여당에게 통합을 제의해서 통합한다고 하더라도,
통합할거라면 창당은 왜 했답니까? 		10-06-04

 
골드스타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원인은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허나 유시민후보가 민주당에 네거티브 전략을 들고나왔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여전히 민주당을 적대시하거나 호남을 비토한다면 앞으로도 승리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 이 말은 더욱 이상한 말씀으로 들리네요..

"경기도의 민주당 지지표가 상당부분 김문수에게 간것이 사실이다" -> 확실한가요? 믿어지지 않네요..

지금 눈팅족님의 논조가 "상갓집에서 뱃노래 부르는 꼴"로 비춰질 수도 있으니 오해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래요~~~ ^^
 10-06-04

눈팅족  

굳이 설명하기 뭐 해서 위 기사를 인용하면,

- 또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권 가능성이 0%다"라고 고춧가루를 뿌렸고「97 대선 게임의 법칙」이란 저서에서는 "비호남 유권자들의 '반김대중 정서' 때문에 김대중 총재는 당선이 어려우니 제3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시민의 이 말은 비호남 유권자들에겐 고개가 끄떡여질 말이겠지만 호남 유권자들의 정서엔 모욕에 가까운 말이지요.

믿어지지 않는 사실은 엑셀로 숫자 놀이 하신 분들 글 보시면 나옵니다. 		10-06-04

 
골드스타  

그게 이번 선거에서 유시민후보나 국민참여당이 민주당에게 네거티브전략으로 사용했다는 근거인가요??
게다가 "여전히" 민주당을 적대시한다거나 호남을 비토한다는 근거로 제시한다면 설득력이 부족한 듯 한데요...
그런 근거를 가지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씀하셨다면 눈팅족님은 오해 받아도 할 말 없겠네요...
그리고 "경기도의 민주당 지지표가 상당부분 김문수에게 간것이 사실이다" 이 말에 대해서는 답이 없으신지??
정말 궁금한 사실입니다...근거까지 제시해주면 좋겠는데...꼬~~옥 알려주세요.. 		10-06-04

눈팅족  

민주당을 지역주의 정당으로 규정한 것이
민주당을 적대시 하는 거고 호남을 비토하는 것이지요.

국민참여당과 민주당과의 차이가 뭔가요?
지역주의를 거부하고 상향식공천을 지향하는 거잖아요.

국민참여당은 신당 준비부터 창당까지 차별화를 위해 민주당을 얼마나 적대시 했는지요?
유시민은 스스로 자신은 민주당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하지요.
한 편으론 맞는 말이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들으면 참 야박한 말이지요.

그리고 김문수에게 표로 간 거요?
그건 유시민도 인정하고 글을 썼잖아요.
본인 스스로 말하네요.
'후보 탓'이라고.

한 편으론 맞는 말이고요.
또 한 편으론 그러한 일을 자초한 '국민참여당 사람들 탓'이기도 하지요.

둘 다 반성해야 돼요.
 10-06-04

 
골드스타  

유시민후보는 패배도 인정했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다른 당이나 다른 후보를 비난하지 말라고 다 자기 탓이라고 했지 않나요??
그것으로도 부족한가요??

눈팅족님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변하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이제서야 눈팅족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것 같습니다..

여기는 유시민 팬클럽입니다...
그러하기에 모든 판단은 유시민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곳이지요..
그 정도는 감안해주실 수 없나요??

우리 회원들의 발언이 야박하게 느껴졌다면..
솔직하게 민주당지지자의 입장에서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진작에 예우해주었을텐데...
지송해요~~ ^^*
 10-06-05

쉼과자유  

쯧쯧...불어라동남풍..유시민 떨어져서 살림 좀 나아졌나?? 속이 후련하냐..그리 좋나..너 유시민 질투하재? 		10-06-04

필명 : 비밀번호 :
156 대구 동아백화점 사거리에 2008년 모였던 시민광장님들   3 분노 10-06-04 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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