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점 효과 때문에 익숙한 참여시민광장에 많이 투표하시는데
공식명칭을 참여시민광장으로 정해도 늘 약자인 시민광장으로 부르게 됩니다.
정당 이름도 아닌데 굳이 헷갈리게 공식명과 약칭을 다르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1. 참여 = 광장
참여의 의미를 강조하는 이름도 좋지만 광장이란 말 안에 참여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 혼동을 피하고 부동층 배려
시민광장은 이미 같은 뜻을 품은 우리들 자신보다 우리 밖의 사람들에게 더 친절해야 합니다.
유시민을 잘 모르는 부동층에게 쉽게 기억되는 이름을 정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참여시민광장으로 정하면 언론은 공식명을 쓰기도 하고 때론 약칭을 쓰기도 해서
부동층이 이름을 기억할 때 혼동을 줍니다.
개혁국민정당, 열린우리당도 참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국민개혁정당, 개혁당, 열우당, 열린당, 우리당 등등...
혼동을 주지 맙시다. 부동층을 최우선으로 친절하게 배려합시다.
3. 지역 명칭과 함께 사용
조만간 회원이 증가해서 시군구 단위 시민광장이 활성화 되면
노사모처럼 주로 지역광장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지역마다 깃발을 만들고 지역명과 함께 무슨무슨 시민광장이라고 쓸 텐데
가령 영등포 참여시민광장, 동대문 참여시민광장 축구단 등은 너무 깁니다.
그냥 간단하게 대구시민광장, 광주시민광장 축구단이 기억하기도 부르기도 좋습니다.
주로 지역 명칭과 함께 부르게 될 거란 걸 꼭 유념해 주세요.
4. 이미 존재하는 시민광장과 조화
시청 앞 서울시민광장을 비롯해서 지역마다 시민광장이라고 부르는 장소가 많습니다.
특히 각 시청 앞 광장들은 대개 시민광장으로 부릅니다.
국민에게 이미 친숙한 이름이라는 거죠.
우리가 이미 존재하는 지역 시민광장에서 "시민광장" 이름으로 집회를 하면
홍보 효과가 배가됩니다. 얼마나 절묘한 조화입니까?
하늘은 이미 전국 방방곡곡에 우리 이름으로 된 장소를 예비해 두었습니다.^^
5. 결론은
그래서 공식명칭을 간명하게 시민광장으로 합시다.
두 번째 이름에 투표해 주세요.
진아아빠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 진아아빠 |
2007-06-01 23:2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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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번째, 공식명칭과 약칭이 또 같은 '시민광장'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물론 호응을 받기 위해선 이유를 대야겠죠?
* '참여시민광장'은 우선 너무 깁니다. 다 읽어주려면 혀가 바쁘죠.
* 명칭은 네자 이상이 되면 부르기 어렵고, 당연히 축약형을 씁게 됩니다. '참여시민광장'이 공식명칭이 되더라도 우리는 대개의 경우 '시민광장'이라 부를 겁니다. '시민광장'이 의미구성상 미비하다면 모르거니와 굳이 공식명칭과
약칭을 따로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민광장'이 입에 익으면 주변에 알릴 때도 '시민광장'으로 표현하게 될텐데 들은 사람이 찾아올 때 헷갈립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포털에 '시민광장'도 등록해야 하는데 그럴 바에 굳이 분류할 필요 가 있을까...
* 공식명칭 '참여시민광장'으로 알려주면 너무 길고 비슷비슷한 명칭들이 많아 들은 사람은 곧 까먹기 십상입니다. 명칭은 긴 반면에 주는 이미지가 강력하지 않아 기억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 '참여'라는 단어는 우리에겐 대단한 의미를 가졌지만 사회적으론 사용빈도가 너무 높아 듣는 입장에서 진부한 느낌을 줍니다.
* "참여'와 '광장'은 의미상 중복사용에 가깝습니다.
* 결론적으로....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좋고, '유시민'을 떠올리기 쉬운 '시민광장'을 공칭명칭으로 선택하자고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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