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행사가 쉽지는 않습니다. 찍어놓고 보면 딴 놈 찍었어요.

 

저는 아닙니다. (이라크파병) 그것까지 왜 그랬는지 생각해주는 시민이면 아주 생각이 깊은 시민이죠. (미소)

 

멀리 보는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시장에서 기업으로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시장의 주류가 아니라 새로운 사회, 진보된 시민사회의 주류가 되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가 정의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고, 희망이 보이는, 활력있는 사회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봅시다. 어디서 때로 만나서 깊이있는 생각도 해봅시다. 이런 제안을 여러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유시민씨가 얼마 전에 쓴 '대한민국 개조론'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복지부 장관으로 아주 일찍 기용하지 못했던 것이 굉장히 아쉬운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내가 일찍 기용했더라면 지금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이 아마 한~참 나가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시장친화적인 복지정책이 여러가지 새로워지고 했을텐데… 정말 아쉬운데… (미소) 이 책이나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공부 끝나고 나서… 더 높은 책을 추천하라고 하시면 제가 직접 한번 써드리겠습니다. (웃음과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