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정당 중에서 가장 간악하고 타락한 경선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끼는, 정말로 모멸감을 느끼는 이런 정치적 타락을 보면서 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이걸 허용하는 것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이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경선은 합니다. 반드시 경선을 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무도한 짓을 한 사람들을 우리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됩니다.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는, 이제는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모바일 밖에는 없습니다.
모바일로 최대한 참여를 시켜서 현실적으로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야지, 이념적으로 승리하고 말로 이기는 역사를 만드는 것은 그건 역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기는 역사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제 두 번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기는 역사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지는 역사로 들어가면 우리 사회는 단막극으로 끝나고 맙니다.
우리는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비겁하게, 불법하게 싸우는 것이 아니고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됩니다. 당당하게 싸워야 됩니다. 당당하게 싸우고 현실적으로 싸우고 끈기 있게 싸우고 그래서 이겨야 됩니다. 저는 절대로 중간에 굴복하는 법이 없습니다.
저는 끝까지 싸웁니다.
- 이해찬, 1003 개혁네티즌 대번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