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라지 보기 싫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안 볼려다가 심심해서 한번 봤습니다. 완전 비극도, 희극도 아닌 코메디도(코메디언들에겐 미안), 시트콤도 아닌 완전 쇼를 하더군요
이명박 : 02년도 서울 시장 선거에서 김민새한테 쌍코피 터지더만 여전하더군요. 완전 동문서답에다가 요리 조리 피하기 바쁨. 지난 몇년동안 운하가 관광용 아닌 산업용, IT 라고 우기더니, 운하의 물류 목적은 20%라고 지적하니 바로 관광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우김. 한국의 로렐라이 언덕으로 만들자고 함. 그거 보러 한해 한국 사람 60만명 가는데 그사람들 다 운하 보러 불러 모은 다고했음.
관광용 운하 만든다고 20조 넘게 퍼푸어야 한다니..3만불 넘으면 사람은 관광하고 싶어해서 운하 만들어야 한다고 우김,,ㅠㅠ 747무조건 할수 있다더니 국민들에게 목표를 높게 잡아야 희망을 줄수 있다고 스스로 헛 공약이라고 인정함..
신혼 부부 한쌍에 아파트 하나 해준다고도 했음. 재원 마련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음, 원희룡이 한해 신혼부부 몇쌍 탄생하는지 아냐고 물으니 '모른다'ㅜㅜ..이얘기 듣고 위장 이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 들었음..부자들이 더 좋은 아파트로 가는 거 막을 생각 없다고 함,,1%를 위한 대통령 되겠다는 생각
박근혜 : 완전 불쌍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외운거 까먹지 않으려는게 눈에 훤히 보였음. 홍준표가 출총제, 순환출자에 대해서 강의(?)하니 받아 적는라 바쁨. 비서실장 유승민(유시민님이랑 아무 관계 없음. 앗! 같은학교 같은과 선배구나)은 뭘 가르쳤는지 모름. 계속 뜨듬거림
고진화가 "대처가 총리할때 최고 실업률 기록했다"고 지적하니 박근혜" 지금 잘 살면 됐지 않습니까? 무슨 말을 그리 험하게 하십니까?" 완전 제2의 "지금 저랑 싸우자는 겁니까?"..
홍준표, 원희룡, 고진화 : 이 셋은 완전 열린 우리당 후보인줄 알았음. 청와대 대변인줄 알았음..강소국, 서민경제, 중소기업경쟁력강화, 실질경제성장, 지방분권...저 셋은 왜 한나라당에 있는지 모르겠음. 그나마 이셋 때문에 토론이 약간의 이성적 토론으로 흘러감.
관객 : 디비자다 누가 박수치면 따라 침. 토론회에서 박수치는거 처음 봤음
한나당에 충고 하는데 너거들 토론회 자꾸 하지 마라. 그냥 촌에가서 노친네들이랑 악수하고 포옹이나 해라. 자꾸하면 자살골만 넣는다. '우리 바보다' 라고 국민들에게 커밍 아웃하는거 밖에 안된다. 이, 박 저런 사람이 대한민국 차기 대권 주자 1,2위 다툰다는게 서글픔마저 든다.
홍,원, 고의 공격에도 못 막아내는 저 둘은 유시민님의 칼날같은, 자로 잰듯한, 송곳같은 공격에 어떻게 버틸지 궁금하다.
어제 토론회 보고 어쩌면 역대 대선중에 가장 손쉬운 승리를 거둘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더군
언론사 : 9시 뉴스엔 삽질 하는 장면 하나도 안나오더군..오늘 아침 일간지 "이명박, 노련하게 선방", "박근혜, 시장경제원칙 재차 확인", "경제 살리기에 후보들 열띤 토론","홍준표 돌풍 일으켜"
ㅠㅠ 완전 개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