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이긴 하다만 말 편하게 놓는다.
매요가 먼저 그렇게 시작하길래 맞춰주는 것도 있지만..
매요가 사랑하는 정동영이 노짱님한테 연일 '칼'을 꽃고
매요가 사랑하는 정청래가 첨맘님한테 '간신'이라고 하는 마당에..
새벽이 매요한테 예를 갖춰주면 매요 스스로 넘 어색해할까바 그런다.
이해해줄거지?
우선 인터넷진지에 들러주고 글도 올려주고 하니 고맙다.
비록 죄다 독수공방에 처박혔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니들은 정통이든 국참이든 회원 아니면 아예 댓글도 못쓰게 해놓았더라.
요즘 그런 게시판 드문데.. 하기야 이해가 영 안되는 건 아니다.
니들 말마따나 서프에 널려있는 극렬 노빠 유빠 글꾼들이 무섭기도 하겠지.
그런데 궁금한게 참 많아 보이는구나.
일단 몇가지만 가르쳐줄께.
여기 첨맘님 없다. 지금 과천에 계시지.
정치인 유시민 잠시 내려놓으시는 동안
지지네티즌들이 일꾼팀 꾸려서 스스로 관리중인 홈페이지란다.
라이브폴 설문항목이 불만이라고?
회원이면 아무나 올릴 수 있는 네티즌 참여형 라이브폴이거든.
매요도 회원 가입해서 하나 올려라.
그럴듯하면 대문에 걸어줄께.
왜 같은 당 후보를 폄하하냐고?
'동태' 말야..
우리당의 1대 2대 주주로서 우리당의 간판 대선후보로 1년을 넘게 얼굴을 걸어놓는데,
합쳐서 3%를 넘기는 걸 보기가 힘드니 우리당 당원으로서 쪽팔려서 그런다.
그것도 우리당의 대국민 지지율 깍아먹는 심각한 해당행위거든.
실제로 김 근무태만이 불출마선언 진지하게 고려했던 거 모르냐?
'동태'.. 입만 열면 한 목소리로 당 깨자는데 먼 같은 당 후보냐?
정동영은 우리당 경선에는 절대 안 나온다고 스스로 말하던데? 못 들었냐?
이제 알겠지?
인터넷진지의 네티즌들이 같은 당 후보 폄하한 거 없다는 거.
월간조선하고 인터뷰하면서
노짱의 언론정책 때문에 국민이 불행졌다고 떠드는 남의 당 후보 폄하했다는 거.
우린 무죄야. 맞지?
각설하고..
공개제안이다.
우리 공개토론하자.
청래도 좋고 미키도 좋고 정동영이 직접 와도 좋고 아예 정통하고 국참이 떼로 몰려와도 좋다.
새벽은 혼자 할께.
아, 청래하고 미키한테는 먼저 쫌 전해줘라.
감히 노짱님 가르치려들지 말고
감히 첨맘님하고 맞먹으려들지 말고
궁금한 거 있거나 불만사항 있으면 인터넷진지의 새벽편지가 상대해준다고 해라.
그게 '격'이 맞다고 그래.
어차피 청래하고 미키하고 함께 술 먹고 공 찬 것도 한두번이 아니라고 전해줘.
우리 구면이거든. 만나면 얼굴 알아볼거야.
장소는 서프 아니면 진지에서 하자.
어차피 정통이나 국참은 회원 아니면 댓글도 못 쓰자나.
새벽이 공개토론 한번 하겠다고 거기 가입할 수는 없는거 아니냐?
본글이든 댓글이든 아무한테나 자유롭게 열려있는 서프 혹은 진지의 열린 게시판에서 하잔 말이지.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니들 아직도 '친노'라며? '노짱' 지지한다며?
노짱이 대통령이 되신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직을 버리고 적은 글,
'정치인 노무현의 좌절'이라는 편지 봤냐? 친노 정통 국참들아, 노짱의 슬픔과 분노가 느껴지든?
우린 느껴지더라.
아래에 칼 융님이 금쪽같은 글을 남기셨다.
여기 인터넷진지를 포함해서
노사모, 서프라이즈, 참평포럼이라고 하는 친노사이트에서는 모두 이 글을 대문에 걸었거든?
근데 이상하게도 역시 친노사이트라고 주장하는 (오늘 현재 언론보도에도 모두 그렇게 나오더라)
국참, 정통, 바보노무현닷컴, 무브온21은 대문에 절대 없단 말이지.
친노끼리 공개토론하는데 최소한 대통령의 편지가 대문에 걸려있는 곳에서 해야하는 거 아니냐?
친노끼리 개싸움 자꾸 벌리면 모하냐?
우리 깨끗하게 공개적으로 한판 붙자. 말로 혹은 글로.
니들 속은 뻔히 알거든.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 밝히자는게 아니고 그저 개싸움 벌려서 양비론 만들려는거 다 알거든.
아, 탈당명분 만들려고 그런다는 것도.
부디 새벽의 제안이 받아들여지기를 빈다.
여기저기서 쓸데없이 개싸움 벌이지 말고,
우리 깔끔하게 서프나 진지에서 공개토론하자.
그 외의 형식은 모두 니들이 결정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