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물으시기는. ^^
안녕하세요, 흙마당이라는 사람입니다. ^^
님, 세상 일이 모두 우연의 결과는 아닙니다.
현재의 현상 또한 마찬가지죠.
그만한 이유가 그 이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폐쇄적이라는 말은 나와 생각이 다르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이죠?
폐쇄적이려면 아예 비로그인 글쓰기가 안되어야 되겠죠.
로그인한 사람과 로그인 안한 사람이 동등하게 이곳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지요.
공감하기도 하고 서로 까기도 하면서 말이죠.
난 로그인 안한 사람들의 말의 내용과 말의 형식에 대해 회원으로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로그인을 안하면 아무래도 책임감으로부터 자유로와지죠.
그래서 유시민을 지지하지 않거나 극도의 혐오를 느끼는 사람들이
비로그인 글쓰기의 자유를 누리느라 이곳 주인들의 혈압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회원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런 비논리와 욕설에 맞서 싸우면 안되나요?
그래서 난 서로 책임감 있게 글쓰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국현씨에 대해 사법 살인이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
안타까운 일입니다.
님이 문국현씨에 대해 알고 있고 느끼고 있는만큼 나도 그 분에 대해 조금 알고 있지요.
대선 당시 나는 문국현씨가 포스트 노무현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기업 경영이 아주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주의 깊에 보았었지요.
그래서 그 분의 정치 이력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 길지 않은 정치 이력이라 님도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난 정동영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정동영도 반이명박 세력이지요.
하지만 그는 이곳에서 거론조차 안됩니다.
반이명박이고 평화주의자고 4대강, 대운하 반대론자죠. 거의 우리과 비슷한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우리에게 아주 잡스러운 인간입니다.
왜그런지 님도 아시죠?
대선 때 보여준 그의 언행 때문입니다.
대선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탈당시키고, 자신이 몸담았던 참여정부를 부정했지요.
경선 과정에서는 박스떼기로 부정 선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아무리 반이명박이라도 우리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선 때 나는 정동영을 찍었습니다.
이명박이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죠.
선거란 것이 때로 신념과 상관없는 투표를 해야 할 때도 있더군요.
당시 정동영은 문국현에게 단일화 하자고 참 많이 매달렸죠.
참여정부 실정을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까지 단일화에 목을 맸고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일화 단체도 만들어졌었죠.
결과가 어땠나요?
시민단체들이 문국현씨를 비판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것은 님께서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래 문국현씨 관련 글에서
없는 사실을 말한 것이 없고, 욕설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문국현씨 지지자들에게 불편하다고 이곳이 폐쇄적이라는 말인가요?
님.
님이 불편했다면 그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문국현씨 때문입니다.
문국현씨가 걸어온 정치 경력 때문입니다.
정치는 걸어가는 길입니다.
걸어 온 길을 부정하고 묻어버릴 수는 없습니다.
걸어 온 길을 보며 앞으로 걸어 갈 길을 예측하게 됩니다.
문국현씨는 정치적으로 걸어온 길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이번 탄압도 그에게는 정치 경력이 되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이번 일이 그 분에게는 정치적으로 겪는 첫 고난이 되겠지요.
잘 극복하셔서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문국현씨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특히 진보 개혁세력의 지지는 물론
보수까지 아우르는 지지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님과 같은 현명한 지지자들이 많아져야 하겠지요.
유시민 의원도 지지하신다니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