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무조건 이기는 것이 선인가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건 아니지요. 선일수도 악일수도 있고 그런 거지요.
그럼 지는 건 무조건 악인가
저는 전쟁에서 지는 건 무조건 악일 수는 없지만
절대 선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면 선일수도 악일수도 있지만 전쟁애서 지면 선일 수는 없다는
아주 간단명료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그 전쟁의 패배로 인해 피해를 입는 건 힘없고 가련한 여인과
어린이들 가난하고 연약한 일반 민중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우리의 역사와 세계 역사를 통해 중명된 사실입니다.
전쟁이란 일단 이기고 봐야 선인지 악인지 이야기 할수 있지
지고만 전쟁에서는 선인지 악인지 논할 가치조차 없다는 겁니다.
정치에서도 지는 게임이 이기는 게임일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노짱의 도전과 실패)
이런 지는 게임은 전쟁 중에 일어나는 아주 작은 전투에 국한하는 이야기 이지요.
이건 고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적이고 원칙 하에서 통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노짱이 결국 이기는 길로 갔기 때문에 그 지는 게임이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럼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종 목적 지 일까요.
아님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대통령의 당선 유무가 아니라 이념과 노선이 분명한
정책정당 이념정당을 만드는 것인가가 지금 시점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우리 내부에서도 이런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요.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에 정권을 넘겨주더라도 소수의 국회의원만 남더라도
우리와 이념과 노선이 분명한 기간당원이 주인 되는 그런 정당으로
남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요.
저는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 마다.
조금 과하게 이야기하면 패배주의자들의 자기 넋두리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분들의 자세 또한 아니고요.
결국 우리의 목표치와 지향 점 그리고 꿈을 위해 일반 민중들의 삶을 희생하겠다는
이야기 아닌지 그런 의구심까지 들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중심 국가에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정책에 따라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많이 영향을 받는지 그건 누구보다 우리들이 잘 아는 거 아닙니까.
만약 한나라 당이 집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다시 집값은 요동칠게 뻔하고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노동자들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며 이런 노동자들과의 마찰로 인해서 정국은 극도로 혼란스러워 지리라는 것
안 봐도 뻔한 거 아닙니까?
결국 일반 서민들의 삶은 수렁으로 빠지겠지요.
오늘 천정배의 발언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6일 열린우리당 사수파와 청와대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 나오는
“가치와 노선을 지킨다면 정권을 넘겨도 좋다”는 발언과 관련,
“지난 수십 년 동안 군사독재 체제에 반대해 개혁을 정진시켜온 국
민들에 대한 모욕이고 천박한 시대정신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에서 맞는 말도 있지만 굉장히 모순적이고 구태에 절은 말도 있습니다.
가치와 노선을 지킨다고 정권을 넘겨도 좋다는 말은 저도 천박하고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천정배나 김근태 정동영처럼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가치와 노선을
헌 신작처럼 내 팽개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천박한 수준을 떠나서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거라는 걸 그들은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을 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정권욕에 눈이 멀어서 가치와 노선을 버린 죄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그런 죄과로 열린우리당이 이 지경까지 왔다는 사실을
그들은 눈먼 봉사들처럼 이런 기막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와대 일부 인사와 당사수파가 앞으로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치와 노선을 지킨다면 국민들은 우리의 편을 들어 줄 것이다.
가치와 노선을 지킬 때라야 우리는 정권을 연장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되돌아 봤을 때 국민들은 아주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 온 갓 편법과 술수가 판을 치는 대선정국에서 결국 국민들은 원칙과 상식
그리고 가치와 노선이 확실한 노무현을 선택 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가 가치와 노선을 지킨다면
패할 수 있다 이런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꼭 승리합니다.
단 원칙과 상식 가치와 노선이 확실할 때 그때 에만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서 키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