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게시판에서 쓰려다 진지게시판에
무뢰한줄 알면서도 감자호크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보다 연배도 있고 삶의 경륜이나 지식도 풍부할줄 압니다.
그리고 정치를 바라보시는 안목과 정의감에 대한 열정 또한
저와는 비교 할수 없이 높은 것도 압니다.
하지만 요즘 노사모 게시판에서의 호크님의 열정적인 글쓰기가
저에게는 조금 당혹스럽거나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감자호크님 님은 누구나 다 아는 유빠 아닙니까.
그러기에 어디를 가든 님이 쓰는 글은 감자호크님의 글로 읽히기도
하지만 유빠의 글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글쓰기는 조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영이가 인터뷰에서 유시민 장관에 대해서 한마디 했지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친노 직계와는 함께 갈 수 없나.
"누구를 배제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정치란 끊임없이 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생각
(을 가진 사람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 여권 핵심에 이런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국참에서는 유빠 들을 보고 분열주의자라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우리들을 보고 이런 비난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 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그런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호크님은 김근태 정동영을 용서할수 없다고 했지요.
저도 또한 용서할 생각이 없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용서라는 표현보다는 그들을 이기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의 후보를 가지고 그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그 두 사람을 역사의 실패자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조금 전략적이고 영리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지지자들이 국참이 그런 행동을 한다고 똑같이 행동 하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노사모에서는 이기명 선생님 명계남씨에 대한 애증이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고 용서할 수 없는 그런 맘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두 분을 그리 쉽게 비토하기엔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분들에 대한 애증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감자호크님 그 두분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란 유희의 도구로 비난을 하지 마시기 부탁드립니다.
더욱이 유빠라는 타이틀로 노사모 게시판에서는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노사모의 에너지는 우리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리의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더 이상 분란을 만들어서 모든 문제를 적대시 한다면
소중한 우리의 역량을 소비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조금 무뢰한줄 알지만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