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미국에 살고 있는 동생으로부터 안부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건강 보험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제수씨가 실직을 했는데 그 이후로 건강보험료를 월 1,000불씩 내고 있단다.
정말 놀라운 일 아닌가?
그러면서 오바마 정부가 들어섰으니 의료보험 민영화에 뭔가 손을 대 주길 기대하고 있지만 그게 그렇게 낙관할 일이 아니란다.
현재 미국내 보수파들이 오바마의 개혁을 어떻게든지 좌절시키려고 오만가지 지저분한 흑색 선전, 위기의식 조장....등등을 해댄단다.
문제는 오바마의 개혁에 혜택을 보게 돼 있는 서민층들도 보수판의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서 오바마의 개혁에 덩달아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무식쟁이들이 꽤나 많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개발 독재를 열렬히 지지하는 서민층과 똑같은 모습이 미국에서도 보여. 미국에도 엄청 무식한 것들 많아. 내가 보기에 미국은 선진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고, 남의 나라 착취해서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일 뿐이야."
동생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