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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의 북유럽 탐방 보고 ①] 보통 사람이 잘사는 나라를 위해 (08.11.10)-북유럽 4개국, 아일랜드 탐방 보고
길형구 | 2009-09-27 12:13:02 | 조회 860 인쇄하기
http://usimin.co.kr/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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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의 북유럽 탐방보고는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복지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되새겨 볼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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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이 잘사는 나라를 위해


- 북유럽 4개국, 아일랜드 탐방 보고 -


임 종 인 (전 국회의원, 변호사)

 

 

지난 4년간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을 마치고, 안산시민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안산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려 한다. 그 전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북유럽의 복지제도를 공부하기 위해 한달 일정으로 북유럽을 돌아보고 왔다.

 8월20일부터 9월19일까지 한달간 북유럽(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일랜드)을 방문하여 정당, 교육, 사회, 문화, 복지 분야에 관련된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북유럽 복지국가모델을 연구, 조사했다.

 다녀온 북유럽4개국과 아일랜드는 스웨덴(900만)을 제외하고 모두 인구 500만의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국가경쟁력 순위는 1, 2, 3위를 다투는 상위권에 속하는 강국이다. 또한 우리에게는 “요람에서(태어나서) 무덤까지”라는 완벽한 사회복지체계로 잘 알려진 국가들이다.

 제가 접한 북유럽 국가에 대한 첫인상은 날씨가 춥고, 물가도 비싸지만, 사람들의 인상은 밝고 따뜻하다는 것이었다. 8월인데도 아침 기온은 섭씨 2~3도이고 낮에도 10도 정도밖에 수은주가 올라가지 않았다. 그리고 물가 또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살인적이었다. 거리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조그만 페트병 음료수가 무려 4,000원쯤 했다. 그러나 거리와 현장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밝고 여유로웠다. 이는 바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완벽한 보편적 복지제도의 정착과 소득의 편중 없이 보통사람들도 고루 잘살 수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보통사람들이 잘살 수 있는 나라. 교육과 의료가 무상인 나라.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보다 높은 사람값이 비싼 사회. 학습시간도 짧고, 서열이 없어도 학력은 세계 1등인 나라. 초등학생때부터 정치를 생활로 참여시키는 나라.

 이것이 비록 추운 기후와 척박한 땅으로 인구는 적지만,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을 보장하는 나라인 북유럽 국가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음을 탐방 말미에 알게 되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는 결코 약소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기간의 고도성장, 수천년에 빛나는 문화유산, 경제 규모 11~13위, 올핌픽 7위, 한국말을 모국어로 쓰는 사람 수 18위, 근면 성실한 5천만의 국민이 자신감을 갖고 서로 위하고 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사람이 귀하고, 보통사람이 잘사는 사회” 만들기를 나는 안산에서 부터 할 것이다. 변호사업무를 하며, 짬짜미 안산의 보통사람들의 생활 - 중소기업현장, 비정규직노동자, 낙농가, 노인․빈민가구, 학교․학원등의 교육현장 - 을 두루 돌아볼 것이다. 보통사람․서민이 잘살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찾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북유럽을 작지만 강한 나라로 만든 교육, 의료, 조세, 정치, 노사관계 정책에 대해 총 5회에 걸쳐 안산 시민과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저의 미약한 경험이, 성장과 분배가 공존하며, 누구나가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우리식 경제, 복지 시스템에 대한 공론의 소중한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덧글쓰기 | 전체글 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위해  

"사람이 귀하고, 보통 사람이 잘사는 사회"라는 임종인 변호사의 말씀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09-09-27

열정하나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그 글귀가 와 닿네요~
"사람이 귀하고, 보통 사람이 잘사는 사회"
깨어있는 분들이 한분한분 생기고 참여의식이 조금씩 올라간다면
대한민국도 꼭 그리 되리라 확신합니다~
09-09-27

아이니드마나  

다음 글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09-09-28

뒤집기한판  

한마디 합니다.
열린우리당시절 임종인도 최고위원에 출마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유시민장관이 나왔던 그때였던거 같은데 그때 컷오프에서 탈락했지요.. 그는 유시민의 최악의 안티 정청래와 아주 절친한 사이입니다. 아마도 정동영은 임종인을 내부적으로 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그정도로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내막이 있을것입니다..

그 전당대회(유시민의 유명한 "비바람이 불어도, 왕따를 당해도..."연설 하는 그날 그는 낙선인사를 이곳저곳에 왔다갔다 하더랬습니다.

제 자리까지 와서 악수를 청하길래 제가 그랬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유시민의원 지지도 좀 부탁드립니다.."이렇게 말했더니 그사람(임종인)얼굴이 급격하게 상기되면서 완전히 생까고 가더군요..

그때 순간적으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정청래와 그렇게 짝지어 다니더니 그렇게 저렴하게 변했구나..

위의 님들.. 현상적인 모습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탁드리는데 임종인 이사람 내막은 모르지만 아마 정청래를 통해 정동영과 연결되어있을 것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927013549§ion=01
이 기사에서 정동영이 말하는 야권 후보 통합의 모델을 얘기하는데.. 사실상 임종인을 뒤에서 밀고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위 기사내용중 "한나라당집권해도 나라안망한다"라는 내부의 소리가 있었다라는 멘트는 유시민 장관을 비난하는 악의를 가진 발언이다.. 자꾸 정권재창출을 빙자한 "당내개혁의 후퇴"에 대해 비판한 얘기를 지금 현실과 빗대어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순진하지 말자...
유시민 지지자 게시판에 유시민 안티라 할 수 있는 사람을 추종하는 글이 올라오니 내 심히 부글부글 끓는다.. 제발 깨어있는 유티즌이 되자!!
09-09-28

아이니드마나  

먼저 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죄인(?)으로서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 그 다음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것을 일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탁의 말씀도 덧붙입니다. 저와 같은 이들을 위해 아니다 싶은 글이 회자될 때 오늘과 같이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라는 것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마지막 문장은 생략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09-09-28

아이니드마나  

마나야 니가 중간에서 수고가 많다 ㅋㅋ
09-09-28

길형구  

정치인은 그가 지나온 정치적행보와 발언 그리고 추진하는 정책과 입법안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개인적인 추론만으로 유시민의 안티라고 단정짓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군요.
물론 추론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수는 있겠지만, 그 추론을 가지고 결론까지 도달하는 것은 성급한 오류가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이만..
09-09-28

뒤집기한판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추론외에 그의 행보를 더 많이 캘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열린우리당 시절.. 그때 임종인의 그 굳은 얼굴을 지금도 뇌리에서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당대회때 정청래와 몰려다니며 이곳저곳을 누비고 친분을 과시(?)하던 모습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당시 몇몇분이 같이 보셨는데 그분들은 지금도 시민광장에서 닉만 얘기하면 아는 분들입니다. 그 이후 그가 유까에서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릅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팩트입니다. 그 팩트를 근거로 한 추론이기 때문에 님이 얘기하는 그런 오류는 일부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겠지요..

틀렸다면 임종인이 변했다는 것이고,맞았다면 아직도 정청래 같은 놈들과 인간적 관계를 맺고 살고 있겠지요.. 전 후자에 더 비중을 둡니다..

한가지.. 머리로 생각하여논하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느낌은 다르다는거..
그 느낌이 더 팩트에 가깝다는거.. 최근 문성근 님의 글에서 읽은것 같은데 한번 읽어보시기를...
09-09-28

백양카리스마  

북유럽의 사례를 신당이나 시민광장이 연구하여 정책적 대안으로 국민에게 제시하는것이
우리의 향후 목표가 되야할것 같아요,,,정책으로 구체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갑시다
09-09-28

백양카리스마  

구첵적인 실제자료들을 공유할수있나요 글올리신분께 묻습니다
09-09-28

法下  

길형구님의 유시민장관님에대한 생각이 몹시 궁금합니다....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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