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오랫간만에 만난 회원들이 고향에 귀순하여 고향사람 만난듯 왜 그렇게 반가왔던지
당뇨,고혈압등의 사유로 음주를 금한 상태이지만 오늘은 잠시 잊었습니다.
김해의 후배,진천의 후배,이미 익혀 알고 있는 성남광장의 후배 대구에서 갓난이 3개월짜리 셋째 아들내미를 델꼬온 후배 그렇게 우연히 만난 우리大심인고 동문들은 연거푸 막걸리잔을 기울였습니다. 정말 첨으로 만난 이들이었습니다. 진천광장의 임목 후배 고등학교 동창회도 저 한 번도 나간 적 없습니다.그냥 그렇게 살았습니다요.하지만 마눌님의 등살에 할 수 없이 5월초에 첨 발을 디뎠더니만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 줄 몰랐답니다. 이젠 오프 모임에는 절대 빠지지 않으리라
우리 시민 광장회원 여러분! 혹시 마눌님이 극성이신 분이 많으신가요?ㅋㅋ
계속 이어지는 반가운 이들, 술잔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밤이 이슥하였지만 고객관리 차원에서 여기 저기 자리를 기웃거렸더니만 만땅 중의 만땅이 되었습니다마는 이미 새벽3시에 접어 들고 모두가 하나 둘 잠자리에 들고 몇 몇 무더기만 제외하고 헤어졌지만 (알고 봤더니 숙소에서 계속 잔 기울이기가 이어졌더구먼요) 난 왜그리 자리가 뜨기가 싫었습니다. 운동장 뒤 어슥한 곳의 무더기까지 찾아 들어서 반가운 이들의 얼굴의 면면을 봐야만 했습니다.그러다보니 과한 음주탓에 숙소를 찾았지만 경기중부 안양은 달랑 6명 그것도 일찍 간 이도 있고 그래서 전 경기字만 붙어 있는 잠자리를 숨어들었습니다.그 때가 새벽4시경이었는데.. 그곳이 경기남부 수원광장회원님들이 주축인 곳에 머리를 눕혔었거든요
근데요, 전 몰랐거든요
아침에 분위기가 싸했습니다.
여성회원님들 한 마디 하셨습니다."노지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드뎌 잠들라 했더니만 어디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가 방 안을 흔들었나 봅니다.
모두가 잠을 설쳤나봅니다. 부시시 일어나면서 원망섞인 소리를 한 마디씩
"노지심때문에~~~"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