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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타이틀 | 2007-04-30 19:05:23 | 조회 72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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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병
글쓴이 :  희망촌장 (2007.4.30 - 16:00)  


1.고질병의 뿌리는 소유욕

병은 손님입니다. 그런데 병을 친구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친구는 주인행세를 할 수 있습니다. 병이 잘 안나을 때
그 원인을 생각해 봅니다.

고질병의 뿌리는 소유욕 아닐까요.

현대는 소유의 광기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아무리 욕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가진 것 없이 도시생활에 적응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모두 불모지대 시나이광야에 버려진 광야교회 이스라엘
입니다. 맛나와 메추라기가 매일 내려지지 않으면 살 수 없지요.


2.축기와 폐기

그래서 더욱 축적에 대한 욕망,소유의 필요성이 증대됩니다.
그러한 소유욕이 병증과 결합하여 <병마저 소유하고자 하는 기막힌
습성>이 몸에 배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의 이 말은 아마 받아
들이기 힘든 줄 압니다. 저는 지금 의식단계를 말함이 아니며
습(習) 즉 나도 모르게 젖어버린 것에 대한 인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병은 폐기가 뭉친 것입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한데서 병이 발합니다.

자식사랑을 버리지 못할때 한화회장 김승연씨와 같은 우를 범합니다.
하느님은 자식을 버리기까지 사랑했습니다. 병은 억압된 사랑의
한 형태이기도 하다지만 병의 원인이 사랑이라면 사랑도 분별해서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3.병을 통해 하느님 만나기

병을 통해 위로부터 내리시는 은총을 느끼는 단계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히말라야의 요기나 가야산 해인사의 암자승보다
더 깊고 긴 시간의 수련,묵상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은밀한 가운데 속삭이시는 분은 대도시 아스팔트나 썩은 지하실을
명상센터로 활용하기도 한답니다. 문제는 내가 과연 생명수를
마시고 그 분의 낮은 목소리와 은밀한 권유를 접할 수 있느냐의
문제,,,, 하느님을 소유하는 자가 가장 큰 부자입니다.

레위족속에게 줄 상속재산은 없었습니다. 하느님 자신말고는....
  


  의견 (3개)
희망촌장  ( 2007-04-30  16:03 ) [삭제]   
<소유육이 모든 고질병속에 잠재해 있다>

허준을 모델로한 드라마 동의보감에서 나오는 대사중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는데"아프냐? 나도 아프다"

고통은 돌고 돕니다. 병은 주인이 없습니다.
니병 내병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병은 외부요인 즉 환경적 외연이 내 몸에
영향을 끼친 손님格이니까요.

병에도 주병과 객병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모두 객병입니다. 주병은 그냥 마지막
병(속칭 죽을병)일 것입니다.

심장이 왼쪽에 있으므로
몸의 왼쪽으로 파고드는 병은 위험합니다.
언덕을 구르거나 길에서 넘어질 때 자세히 따져보면
주로 오른쪽이 다칩니다.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무조건
반사인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병은 전이현상입니다. 가족의 병은 가족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며 사회병리로서의 정신병은 사회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것이 의료보험이 사회복지의 맨 앞장에
있는 이유입니다.

그 의료보험을 민간차원에서 맨먼저
시작하신 분이 고신의료원 병원병을 하신 장기려박사입니다.
그분은 춘원 이광수의 소설 <사랑>에 나오는 주인공 의사역의
실제 모델이라는군요. 작금의 의료보험은 의사집단과 정부사이의
돈놀이일 뿐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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