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속에서 첨맘님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시민광장님들과 함께한 야외행사장인 듯 하였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담소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첨맘님은 인라인스케이트을 타고 등장하였습니다.
"여러분! 저 유시민입니다! 반갑습니다! " 를 외치며 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열광했습니다.
박수도 치고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화면이 바뀌면서
첨맘님이 온 몸에 썩은 시체와 함께 온통 구더기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정말 서글피 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당시 피눈물 흘리는 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첨맘님의 모습에 놀라 누구라할 것 없이 첨맘님의 몸에 묻은 썩은 시체 그리고 구더기를 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은 모르겠습니다.
놀라 잠에서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저 나름대로의 해몽을 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현 상황을 알리는 메세지라 여겨집니다.
단순히 저만에게만 알리려는 건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금의 정치 상황이 결코 녹녹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서거 정국으로 인한 야권의 의기소침이야 강했겠지만 지금은 정말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가깝게는 10월 보선이 있을 것이고 다음에 내년의 지방선거, 멀게는 총선이 있지요.
정국이 이렇게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는 판이지만 야권의 단합이라는 대명제에 대한 논란만 가중될 뿐 그 어떤 결실이 없는 것이 우리들 마음을 더욱 더 좌불안석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비록 내가 꾼 꿈이지만 작금을 바라보는 우리 시민광장님들의 보편적인 시각 같은지라 이 글을 올립니다.
저의 이 꿈의 해몽에 오류가 있다면 그건 전부 저의 탓입니다.
꿈해몽 기타 역술과 관련해서는 전혀 문외한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전문가가 계시다면 더 정확한 해몽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