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노무현의 길 1 - 신당, 목적이 모호하면 스텝이 꼬인다
칼 융 | 2009-09-07 14:34:09 | 조회 16318 인쇄하기
http://usimin.co.kr/42028     


트위터 페이스북

 

노무현의 길 1 - 신당, 목적이 모호하면 스텝이 꼬인다

 

 

매우 어렵다.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노무현 서거 후 곳곳에서 '사람사는 세상'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열정은 넘쳐나는데 그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으는 게 어려운 것을 보면 말이다.

 

굳이 한 곳으로 인위적으로 모을 필요가 있을까. 따로 똑같이 각자의 몫을 열심히 하면 큰 바다에서 만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따로~ 가기에는 지금의 정치적 상황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데 있다.

 

일단 국민적 여론, 아니 시대적 흐름이 '통합과 연대'가 대세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거기다가 얼마 전엔 김대중 전 대통령마저 우리 곁을 떠나셨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명박에겐 야단을 칠 정치적 어른이 없어졌다는 거다. 그래서 더더욱 MB의 역주행을 막으라는 여론이 높고 통합하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것 같다.

 

MB에게 가장 껄꺼러운 정치적 원로라고 할 수 있는 두 전직 대통령이 없으니 속된 말로 뭔 지랄을 해도 쓴소리를 할 사람이 없다. 물론 MB가 두 전직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대접을 해준 적도 눈치를 본 적도 없다. 하지만 종이 호랑이(?)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났다면 지금의 상황은 더 설명한들 입만 아프다.

 

이런 상황에서 진짜 노무현 세력이 어떻구 하는 진짜 참기름(?) 논쟁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겠는가. 아무리 노무현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진 조문인파가 500만을 넘었다고 해도 지금의 정치적 상황에서 친노들이 진짜 노무현스러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을 해도 열광할 국민들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는게 시중의 여론이다.

 

지금 정치에 조금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라면 오직 이 지랄스러운 현실에서 그나마 MB의 역주행을 견제할 수 있는 정치세력의 총연대를 주문하고 있는 게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지난 미디어법 투쟁에 있어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그렇게 높았던 거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불안한 모양이다.

 

그래서일까. 몇 주 전에 MB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청와대발 얘기가 나온 것을 보면, 국민들의 불안이 역으로 MB의 지지율을 높이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연출된 것같다. 위기상황이 오면 현 정부에 힘을 실어 주는 현상, 이걸 정권의 프리미엄이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참 지랄같다.

 

그런데 친노세력은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노무현 깃발과 그럴듯한 문패를 여기저기 달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이것이 따로 똑같이라는 전략적인 친노세력의 분화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그런 것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분화라는 것은 각기 따로 깃발을 들어서 외연을 확대해서 세력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그런데 지금의 깃발들과 문패는 세력을 확장하고 외연을 넓히기 위한 것이 아닌 집토끼를 이집 저집으로 돌려막기하는 꼴이다.

 

그래서 한줌도 안되는 뻔한 친노세력을 놓고 나눠먹기한다는 둥, 헤게모니 싸움을 한다는 둥, 비아냥이 나오는 거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국민 다수가 관심도 없고 오히려 분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거다. 이러니 "친노의 따로 똑같이"라고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 외쳐도 돌아오는 민심의 메아리는 분열이다.

 

분열이라니? 국민들이 잘몰라서 그런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정치세력의 구체적인 속사정까지 알고 싶어하지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들은 오직 역주행하는 MB를 견제하고 다음 정권에서 상식적이고 원칙적인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기만을 원하는 거다. 그 합리적인 정치세력이 민주당일지 민노당일지 신당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국민들이 '민주당으로 통합이 왜? 불가능하고 왜? 신당이 출현해야 되는지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잘 몰라서 그럴 것'이라고 국민탓 하지는 말라는 거다. 국민들이 잘모르면 알고 싶도록 만들고 국민들이 신당을 반대하면 지지하도록 만들면 된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국민들은 신당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무플은 아니고 분열 내지는 생뚱맞다고 보는 것 같다.

 

물론 친노세력에게는 찬반논쟁이 뜨겁고 핫이슈다. 하지만 그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니 친노세력 네트워크를 통해서 발기인을 모집하고 홍보하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로인해 친노네트워크에 홍보를 해도 된다/안된다는 시잘데기 없는 논쟁이 발생하는 참으로 민망한 일이 연출되는 거다.

 

왜 이럴까? 이유는 많다. 하지만 몇 가지만 짚어보자. 일단 짚어보기 전에 미리 말씀드린다. 난 신당에 관심이 없다. 그건 내가 노사모에 관심 없었고 개혁당에 관심 없었고 열린우리당에 관심 없었던 것과 같은 거다. 그러나 난 노빠 중의 광노빠인 노사모였고 개혁당과 우리당을 열렬히 사랑했었다. 그런데도 관심은 없었다?^^ 이 전제 하에 이글을 읽기를 바란다.

 

 

1. 명분도 약했고 타이밍도 조급했다.

 

신당창당 작업은 노무현 서거 이전부터 준비되었던 것이지만 다수 친노 정치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우연곡절을 많이 겪었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후 신당창당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신당세력이 속도를 낸 것 같다. 그런데 여론은 오히려 민주세력의 대통합이 흐름이고 기존 제도권의 민주당이라는 거대한 명분의 벽에 가로막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아직도 다수 친노들의 신당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라는데 신당의 앞길이 그렇게 밝지는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친노세력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총리는 통합과 연대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시민주권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친노세력을 모두 아우루는 시민주권모임을 선언하고 발기인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아마도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보다는 깨어있는 시민을 만들어내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것을 위해서 다양한 시민주권운동을 전개할 모양이다. 이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일치하는 거다.

 

그러나 신당세력은 조직된 힘에 방점을 찍고 민주당 중심의 통합은 절대 불가라며 노무현의 정신을 올곧게 잇겠다는 정신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신당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이미 몇 주 전에 신당창당 제안문이라는 제안문을 통해 신당창당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신당과 시민주권모임, 어느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따로 똑같이인지 지금은 논쟁할 마음이 없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앞서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 두 친노세력이 따로 똑같이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신당 주력도 시민주권모임에 발기인으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분열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여하튼 시민주권모임은 정당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치세력의 통합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는 정당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정치를 완전히 배제하지도 않는 것 같다. 지난 9월 5일 부산 시민주권모임 발기인 준비모임에서 이해찬 전 총리는 '10월 재보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말이다.

 

그 참여가 친노후보의 단순한 교통정리인지 아니면 적극적인 정치세력으로서의 참여인지는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국민의 반응이 좋고 탄력을 받는다면 기존 정당과는 다른 새로운 모델의 정당이 출현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국민의 지지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시민주권운동이 성공하면 기존 정당구조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이것을 생각하시고 이 운동을 시작하셨는데… 암튼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에 논하기로 하고.

 

다시 신당으로 돌아가서 신당창당 제안문을 발표한 그 다음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를 하셨다. 정치는 타이밍과 명분이라고 말들을 한다. 그런데 명분은 관두고라도 타이밍이 이렇다면 참 난감하다. 이것만 봐도 신당 측에서 너무 조급하게 서두른다는 항간의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물론 하늘의 순리를 인간이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마는 이미 8월 초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8월을 넘기시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의료계 쪽 지인으로부터 들었고 거기다가 서거 전주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MB도 병문안을 하고 YS도 병문안을 했었던 것 같다. 

 

신당 측에서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 창당제안을 8월을 넘겨 9월경에나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서거 전날 창당제안을 했는지, 물론 신당 측에서도 정해진 로드맵이 있을 터, 이왕 할 거 더 늦춘다고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도 조금 더 늦추어서 좀 더 다듬고 신중하게 했더라면 이런 난감한 타이밍은 피할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정말 유감이다.

 

암튼 몇 주 전에 신당창당을 제안문 형식으로 선언을 했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났는데도 신당의 바람이 생각외로 너무 약하다. 서거 분위기에 묻혀서 그렇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신당의 운명이다. 타이밍을 그렇게 잡았으니. 누굴 탓하겠는가.

 

하지만 서거라는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신당이 국민들에게 핫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는 다들 동의를 할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신당은 찬밥 신세다. 간혹 민주당이 총알을 쏘긴 하지만 콩알탄 수준이다.

 

하지만 친노들에게는 뜨거운 논쟁거리다. 그런데 사실 이게 문제다. 그래서 서두에 친노세력을 놓고 각각의 친노깃발들이 돌려막기 내지는 세싸움을 하는 꼴이라고 했던 거다. 왜 우리끼리 돌려막기를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 우리들만의 리그를 만들 셈이 아니라면 집토끼보다 산토끼를 잡으러 다녀야 할 게 아닌가.

 

왜 그럴까? 간단하다. 명분이 약하기 때문이다. 신당의 출현이 바람을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건 다른 말로 하면 신당이 출현할 명분이 약하다는 거다. 그러니 산토끼는 커녕 집토끼부터 잡아야 하는 우스운 꼴이 되어버린 거다.

 

친노세력과 민주당의 관계가 어떠하든 과거 민주당이 노무현을 어떻게 두들겨 패고 배신을 때렸든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지금 민주당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있느냐이다. 이게 다수 국민들이 민주당을 보는 시각이다.

 

이미 국민들 다수는 노무현 서거 이후 민주당을 상주로 이해(?)했고 민주당은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다. 거기다가 김대중의 정신까지 계승하겠다고 했으니 정치적 위상으로 보면 지금 민주당은 금상첨화에 화룡점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당이 더 이상 무엇을 가지고 각을 세우고 민주당을 몰아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신당이 무엇으로 정치판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

 

최소한 신당이 뜨려면 민주당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한방이 있어야 하는데 한방은 커녕 민주당과 정치권에서는 별 관심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신당 측에서 아무리 신당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노력을 해도 각종 홍보를 해도 그게 생각만큼 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다.

 

들고 나온 신당의 명분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창당제안문이 신당의 창당명분이라면 명분일 것이다. 그것을 두가지로 요약을 하면 이렇다. 그 하나가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의 선언이다. 이게 민주당과 가장 차별화 될수 있는 건데 오히려 그래서 더 서글프다고 말한다면 이해를 하겠는가.

 

이게 민주당과 각을 세울 수 있는 명분 중에 하나라면 이미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거 개혁당과 열린우리당을 통해 실험했지만 실패한 거다. 물론 난닝구들의 준동으로 실패했지만 그들만 탓할 게 아니라 그것을 지켜낼 수 있는 세력을 만들지 못한 우리 탓도 크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걸 무슨 대단한 신주단지처럼 새로운 가치처럼 내걸고 신당창당의 명분으로 제안했다는 것이 그래서 슬프다는 거다. 물론 민주당이 구시대적인 정당시스템인 것은 맞다. 그런데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시스템인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왜 국민의 지지를 못받을까?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뜻, 여론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여전히 한자리수 지지율인 것이다. 이 부분은 김대호 소장도 비슷하게 지적을 했던데 일정 부분 동의를 한다.

 

그리고 두번째 명분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져있는 지금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 없다는 거다. 지금의 제도권 정당 중에 민의를 대변할 당이 없기에 신당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거다. 현재 제1야당인 민주당과 의원 서너명 있는 민노당, 진보신당은 민의를 대변해주지 못한다는 건데, 그럼 신당은 무엇으로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걸까? 금뺏지 하나 없는 신당인데 말이다.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말하는 것이라면 현재 제도권 정당도 그런 립서비스를 수도 없이 했었다. 그런데도 욕먹고 있다. 이유가 뭘까? 국민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 신당은 국민의 뜻을 잘 읽을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신당창당 제안문이 여론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바람도 불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국민의 뜻을 잘못 읽고 있다는 점에선 기존 정당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무적인 것은 지난 광우병 촛불 때는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았던 민주당이 이번 미디어법 투쟁에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는 거다. 누구 말마따나 일년에 한번씩 가끔 정신이 돌아올 때는 잘하는 것처럼 보인단다.^^ 물론 국민들이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진짜 이뻐서 신뢰를 보낸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MB의 역주행을 그나마 막아주기만 해도 고맙게 생각한다는 거다. 그만큼 절박한 게 시중의 민심인 것 같다. 거기다가 민주당이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노무현, 김대중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민주개혁세력의 중심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고 있다. 그 다짐이 지켜질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민주당의 모습은 악어의 눈물이고 지역당이라서 믿을 수 없다며 우리가 진짜 민주개혁세력의 중심이라며 지지해달라고 한다면 다수 국민들은 뭐라고 할까? "그럼 니들 신당은 왜 믿어야 되는데"라고 묻지 않겠는가? 결국 민주당이나 신당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는 오십보 백보라는 거다.

 

우리들이야 민주당은 불임정당이라는 말에 백번 천번 박수치고 옳소를 외칠 수 있다. 하지만 신당이 친노세력들을 보고 정치할 당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국민들의 생각은, 민심은 어떠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문제는 신당이 민주당을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국민 다수가 신당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별 다르지 않다는 거다. 결국 국민들의 눈에는 노선이 같은 세력이 유산을 놓고 진짜 상속자는 자신이라며 싸우는 꼴로 보일뿐이라는 거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비관적인 비판일까?

 

누군 초반 끗발이 개끗발이라며 실망하지 말라고 하던데, 미안하지만 그건 고스톱판에서나 통용되는 거고 정치판에서는 초반에 바람을 타지 못하면 길수록 힘든 게 정당이란 것을 우리의 정당사가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민주당을 뛰어넘을 수 있는 명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했는데. 미안하게도 신당에는 그런 명분도 약했고 환경(타이밍)도 안좋았다.

 

설혹 타이밍이 난감했다고 해도 신당의 창당명분이 민주당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면 탄력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타이밍도 난감했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더더욱 통합이 대세가 되고 민주당이 힘을 얻고 있다는 점에선 신당의 앞길이 험난하다고 본다.

 

 

2. 창당제안문, 새로움도 생기발랄함도 없었다.

 

제안문을 읽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신당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반응이야 뭔 말을 해도 부정적이니 일단 논외로 하고 네티즌들의 평가는 감동도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다음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묻혀버렸다고 항변하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제안 당일 온라인은 조용했고 고요했다 이게 온라인의 분위기였다.

 

각 포털 신당제안 뉴스에 달린 댓글의 반응이야 찬성과 비아냥이 혼재했지만 그외 네티즌의 분위기는 뜨겁지 않았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같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고 말하면 과도한 비판이겠지만. 각설하고.

 

난 그 제안문을 출력해서 시간날 때마다 읽어보았다. 총평은 반독재에 항거하는 민주세력 대동단결 선언문같았다. 신당제안문 곳곳에서 만나고 싶었던 새로운 정치세력의 태동을 알리는 청사진이나 생기발랄한 제안문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나만 그랬을까? 아니라고 본다. 그러니 신당제안문이 온라인에서조차 고요했던 거다.

 

구닥다리 구시대적 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하면 너무 심한 비판일까? 매우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진중하게 정독을 해봐라. 그리고 80년대 거리에서 우리가 뿌리고 다녔던 유인물의 문장과 한번 비교해봐라. 기승전결 전체가 아주 유사할 정도를 넘어 똑같다.

 

이 제안문 곳곳에는 여전히 80년대 운동권류의 마인드가 넘실대고 있다. 정작 있어야 하는 새로움은 어디에도 없다. 기존 정당을 비판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어떤 청사진도 없다. 추상적인 새로움은 넘쳐난다. 그런데 그런 추상적인 새로움은 기존 정당에서 지겹게 들어온 것들이라서 전혀 새롭지 않다.

 

이미 재탕 삼탕한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론은 신선하기보다는 너무 익숙해서 무의미할 정도이다. 또 지난해 새롭게 부상한 아고라와 시민촛불의 정신을 대변할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정신을 담아내려는 신당의 노력은 환영할 바이지만 구체적으로 그 정신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정치세력으로 묶어낼지 단 한번도 정치 논쟁다운 논쟁을 해본 적도 없으면서 무조건 국민참여신당이 그 길을 갈것이니 믿고 참여하라는 것은 참으로 용감하던지 무식하던지 둘 중에 하나라고 본다.

 

솔직히 신당의 제안문은 다른 정당과는 확연히 다를 줄 알았다. 그런데 내용은 80년대 대자보 수준이고 새로움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형식도 제안자 몇 천 명 이름으로 제안하는 것도 그렇고 발기인대회를 제안하고 한달만에 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기존 정당과는 다른 새로움이 전혀 없다.

 

내가 생각한 신당은 생기발랄함이 넘치는 제안, 재미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그런 제안문일 줄 알았다. 그런데 기존 정당의 창당제안문과 별 다르지 않았다. 아니 개혁당의 재탕이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일 것이다.

 

어차피 정당의 형식은 정해진 룰이 있으니 기존 정당과 다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제안이나 창당과정은 독특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래야 기존 정당의 구닥다리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신당이 제도권에 깃발을 꽂을 수 있을텐데.

 

어차피 미주알 고주알 정치의 역사적 사실 나열식 제안문은 기존 정당과는 별 차이가 없을 터. 그렇다면 그런 것으로 제안문을 만들 게 아니라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되는 것 몇가지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서 신선한 제안문을 만들었어야 했다.

 

그런데 20세기 민주/반민주의 구도로 정치판을 바라보는 구닥다리 시각으로 새로움을 갈망하는 네티즌의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리고 촛불들의 중심이었던 아고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아주 잘못 짚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촛불의 정신은 민주냐 반민주냐 이런 구닥다리 프레임이 아니다. 이들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상상력이 억압되는 것에 반발해서 촛불을 들었다. 광우병은 그 수단이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민주냐 반민주냐는 좁은 시각으로 정치를, 정당을 분석하니 이런 제안문이 나오는 거다.

 

물론 민주주의가 위기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다는데 지금 신당이 탄력을 못받는 이유가 있는 거다. 그런데 80년대식의 민주/반민주의 시각으로 정치판을 보지 않는 국민들을 향해 우리끼리의 선명성 논쟁에서나 사용할 내용을 신당 제안문에 넣었으니 신선함도 새로움도 없는 아고라의 많은 정치글 중의 하나로 치부되는 것이다.

 

친노라는 이름으로 온갖 수모와 제대로 된 평가 한번 받아보지 못한 그 억울함이 참여정부에 참여한 친노들에게는 한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 한과 분노가 노무현의 서거로 증폭되어 가슴에 날선 칼을 하나씩 품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칼을 제대로 한번 사용도 못하고 쓰러지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너무 조급했다. 그래서 제안문에 신선함도 새로움도 유쾌함도 발랄함도 안보였던 거다. 난 그렇게 믿고 싶다.

 

조급하게 서둘지 않고 멀리 보았다면 이런 제안문을 내놓을 친노들이 아니라고 본다. 나는 적어도 우리가 신당을 제안할 때는 세상을 뒤흔들 수 있고 짝퉁 진보들의 가슴과 그리고 적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고 오금을 저리게 할만한 도발적이며 획기적인 창당제안문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했을 때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노무현의 바람이고 김대중의 바람이며 먼저 간 열사들의 바람이다. 그런데 이 제안문은 좀 세게 비판하면 불던 바람도 멈추게 한다.

 

 

3. 신당의 목적이 모호하다. 그래서 스텝이 꼬이는 거다.

 

신당의 목적이 모호하다. 제안문에는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런데 선거연대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과 선거연대를 하겠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다. 쉽게 말해 반MB연대를 위해 당선가능성 있는 후보를 밀겠다는 건데 그럼 당원의 의사는 이 연대를 위해선 유보되어져야 한다는 거다.

 

뭐, 정당이니 전략적인 결정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한 두 군데 정도이면 가능한데 그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 거다. 그렇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당신이 지방선거 후보가 되고 싶다고 하자. 그럼 신당과 민주당 중에 어느 곳을 선택하겠는가? 바보가 아닌 이상 민주당을 선택한다.

 

왜냐하면 선거연대에 있어 유리한 쪽은 기존 정당이면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당근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당은 창당제안을 하면서 이미 백기투항을 해버린다. 이러니 기존 정당에서 위기의식을 못느끼는 거다.

 

민주당 입장에서 선거연대는 남는 장사다. 왜냐하면 어차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능력이 없는 곳은 영남지역이다. 이 지역은 신당에게 생색을 내면서 공천권을 주면 된다. 그리고 수도권은 모양새는 신당과 연대이지 사실은 민주당의 독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게 안되게 하겠다고? 그렇게 할 생각이었다면 애시당초 선거연대를 주장하면 안된다. 설혹 나중에 힘이 딸려 선거연대를 하더라도 말이다. 못먹어도 고~ 해야지. 그렇다고 수도권에서 신당이 고집을 부려 딴나라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면 그 책임을 신당이 뒤집어 쓴다. 결국, 신당이 그때까지 민주당을 능가하는 신당이 되는 길외에는 다른 방도가 현재로선 없을 것 같다. 이걸 외통수라고 한다.

 

민주당은 지역당이며 그래서 대안세력으로서 신당의 출현을 알렸는데 그 사라져야 할 당과 선거연대를 한다?그 당을 흔들고 깨서 사라지게 해야 하는 게 신당의 출현 목적인데 그 당과 선거연대를 하겠다고 태연하게 신당제안문에 선언을 하면 그 신당을 어느 누가 신선한, 새로움이 넘치는 당이라고 하겠는가. 오히려 노회한 정치공학적 기존 정당과 아무 차이가 없다고 보지 않겠는가.

 

결국 이런 선거연대를 제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스스로의 자력갱신을 할만한 인물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분열에 대한 우려의 비판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통합이니 연대이니 하는 말들이 신당의 창당과정에서 나오는 거라고 본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신당의 목적, 지향하는 바가 정확하게 무엇인가? 이게 모호하기 때문에 연대니 통합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 거다. 이게 명확해야 나중에 연대를 하든 통합을 하든 그때 당원들이 충격을 덜 받을 것 아니겠는가. 지금 당원들의 다수는 멀리 보고 100년가는 정당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정치판의 흐름을 보면 통합이 대세고 그렇게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시민주권모임이 그 역할을 자임하고자 나선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신당도 통합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민주당 중심의 통합은 불가하지만 통합은 필요하다던지, 아니면 우린 신당 중심의 통합 말고는 그 어떤 통합도 반대한다던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스텝이 꼬이고 목적과 지향하는 바가 제각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연대니 통합이니 하는 것 자체가 2중대라는 말이다. 누가 누구의 2중대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신당의 목적, 노선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생기는 말들이다. 솔직히 말하면 제안문을 아무리 읽고 국민참여신당을 샅샅이 뒤져도 신당의 노선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더라.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아니 신당을 만들겠다는 제안문에 신당의 노선이나 추구하는 게 없다면, 그것이 명확하지 않아서 민주당이나 신당이 다른 게 뭐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만을 탓할 일은 아닐 것같다.

 

 

4. 이젠 신당도 민주당도 통합의 대상일 뿐이다.

 

신당은 매우 큰 착각을 하는 것 같다. 민주당 중심의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맞다. 그렇다면 신당 중심의 통합도 불가능하다. 이것도 맞다. 그렇다면 누가 이 두 당을 통합해야 할까? 물론 국민들의 여론이 통합을 요구해야 한다. 그 다음은 친노정치모임인 시민주권모임이 그 통합의 역할을 하게 될 것같다.

 

물론 신당이나 민주당이 쉽게 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들 자신들 중심으로 통합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신당의 출현이 민주당을 압박하는 카드로서는 좋은 포지션이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있다. 민주당을 압박해서 친노세력을 통합하려면 신당이 그 역할을 잘해줘야 하는데 신당이 지리멸렬하면 민주당이 통합이 아니라 친노세력을 우습게 생각하고 흡수하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 전 총리가 신당 창당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누차 강조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신당이 민주당을 압박할 능력을 가지기에는 매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앞서 말했듯이 신당으로 바람이 안불고 있다는 거다. 거기다가 신당이 친노진영의 동력을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다 안타깝게도 국민적 여론은 무관심이다.

 

이런 신당에 민주당이 압력을 느낄 수 있을까? 결국 그래서 시민주권모임이 외곽에서 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할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보면 신당창당에 힘을 보탤 사람은 보태고 나머지는 시민주권모임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본다. 아마도 재보선에서부터 시민주권모임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주당을 압박할 모양이기 때문이다.

 

암튼, 이미 신당은 신당제안문을 발표했고 신당창당을 위해 발기인대회를 20일에 연다고 하니 이미 출발을 선언한 신당, 제발 목적을 명확하게 해서 스텝이 꼬이지 않게 하길 부디 부탁한다. 그리고 제발 무리하지 말고 조급하게 서둘지 말았으면 좋겠다.

 

모두에 밝혔지만 노무현의 길, 참 어렵다. 그리고 쉽지 않다. 그러니 한걸음 한걸음 무겁게 딛자. 조급하지도 그렇다고 더디지도 않게.

 

사족

 

적고 보니 무지 길다. 그래서 읽으시는 분들께 미안하다. 그리고 신당을 위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힘을 빼려고 쓴소리를 한 게 아니다. 이왕이면 기초공사를 단단히 해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쓴소리가 약이라는 하나마나한 뻔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 다만 이글이 쪼~매라도 신당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기를 바란다. 간혹 좌우도 둘러보고 앞뒤도 살피면서 가길 바란다. 그러면서 항상 퇴로는 열어두는 지혜를…

 

오늘도 여전히 한방에 내리 적었다. 오타나 문맥의 어색함은 셀프하시길.

 

 

 

"이제 노무현의 길을 찾으렵니다. 부엉이 바위에서 멈춘 사람사는 세상의 꿈, 그 꿈을 잇는 길을 찾아 떠납니다. 혼자는 외롭지만 둘이라면 든든하고 셋이면 행복할 겁니다. 이 시리즈가 끝나는 지점, 그곳이 사람사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 블로그에서 펌합니다.

 

   

신당, 국민참여정당, 시민주권모임
덧글쓰기 | 전체글 12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녹색?  

창당제안문에 보니, '녹색복지국가'라고 하든데
맘에안든다
걍 복지국가하면 되지 녹색을 왜붙이냐
이명박씨 대운하 그린정책인가하는 이미지정치하고 다를게 없는거같다
09-09-07

칼 융  

아이구 검정닉께서 무플에서 해방시켜주셨네요...

조회수가 100을 넘었는데..댓글이 없으니..아해해햏하네요.

암튼 긴 글 읽어주셔 고맙구요

복 받으실껴!!
09-09-07

감자호크  

일단 추천하고 재독합니다.
이눔이 원체 무개념인지라...
여하튼 내공신공으로 무장하신 칼 융 대장님 글인지라...차근차근 읽어볼랍니다
09-09-07

칼 융  

반가운 닉입니다.

긴 글..다시 재독까지^^

복 받으실껴!!
09-09-07

감자호크  

오랫만입니다.
칼 융님 그동안 가내평안하신지요??
세월이 하수상하여 칼 융님 안부 묻기도 두렵기까지 합니다.

못 다 먹은 소주가 무교동에서 썩고 있다는 전설이...
09-09-07

감자호크  

칼 융님
질문 하나요

국참당하고 시민주권모임하고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국참당은 정당이고 시민주권 모임은 시민단체로 보아야 하나요 아니면 둘다 정치결사체롤 보아야하나요?? 이게 도저히 해답이 없는지라...
09-09-07

칼 융  

음...넘 어려운 질문인데요..

좀 더 지켜보자구요....만물은 항상 진화를 하니까요^^
09-09-07

감자호크  

여하튼...
4. 이젠 신당도 민주당도 통합의 대상일뿐이다.

칼 융님의 혜안을 믿습니다.
그래서 시민광장에서 잘 놀고 있는것도 지금으로서는 최선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09-07

위시리  

국민참여정당(가칭)은 정당이고, 시민주권모임은 소위 '친노'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정치결사체....흔히들 허브조직이라고도 말하더군요.
우선 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어요.^^*

그리고 신당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좀더 지켜봐 주시죠.

이 댓글은 요기까정!
09-09-07

문천  

뛰어난 통찰력을 여러 곳에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창당 제안문의 한계나 신당의 목적이 모호하다는 점 지적한 대목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반대 누릅니다.
몇 가지 기본 관념이 적절치 않고, 그런 관념으로부터 억지 결론을 도출한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거기 맞춰 입론을 한 느낌을 받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본 관념을 짚어 보겠습니다.

<따로 똑같이>: 연대를 생각한다면 "따로 나란히"가 되겠지요. "똑같이"라면 "따로" 할 필요가 있을 수 없지요. "따로 똑같이"처럼 문법에 안 맞는 노선을 칼융님 외에도 쓰는 분이 있는지?

여론 내지 국민의 인식: 신당을 '분열'로 보는 부정적 인식을 당연한 사실처럼 거듭거듭 내세우는데, 무슨 근거가 있는지요? 지금 여론이나 국민 인식에 문제가 있다면 '무관심'이지, '부정적 인식'은 아닌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약하다: 전원도 꼽기 전에 선풍기가 약하다고 불평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저는 지금 추진 중인 신당이 참여의 규모에 따라 힘을 키워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바람이 약한 것은 당연한 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강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강해질 수 없으리라는 증거는 아니겠지요.

시간 많이 쓸 일 아니라서 몇 가지만 예시하고 맙니다. 아무튼 좋은 내용도 많은 글에 반대를 누르는 것은 칼융님의 민주당 띄워주는 뜻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노 대통령의 상주로 인정받았다느니, 미디어법 투쟁으로 국민의 지지를 모았다느니. 미디어법 투쟁에는 저도 지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의원직 사퇴 같은 무기를 들었기 때문이었죠. 그 무기를 집어던지는 꼴을 보곤 일말의 기대까지 거뒀는데, 저랑 같은 생각 한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마지막 기대까지 저버린 미디어법 투쟁을 놓고 그 과정에서 한 때 나타난 지지율만을 내세워 민주당을 떠받든다는 건 정말 칼융님의 양식을 의심케 하는 일입니다.
09-09-07

칼 융  

문천님...다른 지적들에 대해서 뭐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패스하구요..

민주당당을 노골적으로 띄워준다는 님의 인식에서는 경악스럽네여. 이글이 민주당을 띄워주는 글로 읽은 그 근거가..민주당의 지지가 미디어법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부분인데..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양식을 의심케한다고요...제글이 긴글이라서 맥을 잘못짚으면 헛 스윙을 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습니다만...제가 민주당을 띄워준다고 생각하다니..놀랍습니다.

그냥 신당만세만 부르세요. 제 양식 걱정하지 마시구요...문천님의 독해력을 좀 바꾸시길 권하면서..제 글 다시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이바닥 글질하면서 내가 민주당을 띄워준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문천님의 관심법에 두손 두발 듭니다.
09-09-07

문천  

1. "그런데 고무적인 것은 지난 광우병 촛불때는 국민들로 부터 비난받았던 민주당이 이번 미디어법 투쟁에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는 거다."

2. "이미 국민들 다수는 노무현서거 이후 민주당을 상주로 이해(?)했고 민주당은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다. 거기다가 김대중의 정신까지 계승하겠다고 했으니 정치적 위상으로 보면, 지금 민주당은 금상첨화에 화룡점정이다."

흐~ 칼융님이 "복 받으실껴" 안 하신 걸 보니 단단히 화가 나신 모양이군요.

위 1의 글에서 '고무적'이란 게 누구에게 고무적이란 건가요? 한나라당이 결정적 개판을 치기 전까지 저 같은 사람의 지지와 성원을 받던 민주당이 그 개판에 대응하는 꼴을 보고 지지와 성원이 다 날라갔는데, 그걸 보고 고무받은 사람이 누구인가요?

2 글에서 "금상첨화에 화룡점정"이 띄워준 표현 아닌가요? 현실정치 속의 정당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 것 말고 띄워주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요?

이 바닥 글질하시면서 민주당 띄워주신 일이 많은지 적은지는 제가 칼융님 글 읽은 것이 많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본글에서 칼융님이 민주당 띄워주셨다는 건 관심법 쓰지 않고 알아본 사실입니다.

기왕 자판 땡긴 김에 한 가지 더.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정치를 완전히 배제하지도 않는 것 같다. 지난 9월5일 부산 시민주권 모임 발기인 준비모임에서 이해찬 전 총리는 '10월 재보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말이다."

재보선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 꼭 정당으로서 참여한다는 말은 아니죠. 시민주권모임은 정당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조직인데, 위의 내용만을 근거로 그 뜻을 뒤집어 보신다는 게 무리스러워 보입니다.

칼융님 복 받으실껴~
09-09-07

칼 융  

열심히 하세요..별로 댓글로 얘기할 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복 받으실껴!!
09-09-07

문천  

알았어요. 잘 노세요.
09-09-07

솔트  

민주당 뛰우기가 아니라 시민주권모임도 괜찮다는 말을 하기 위해 이 긴글 뽑은 것 같습니다.
09-09-07

유랑  

그냥 지나가는 일인 입니다만...;

글 보시고 그냥 지나가라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밑에 댓글 쓰신 '잘 노세요' 라는 말에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1. 고무받는 다라... 저역시 안티 MB의 한사람으로써 미디어법 리서치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 하락을 보면서 '고무'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지역주의에 편승한 쪼가리 야당이라 생각하죠.. 꼭 민주당이 좋와서 고무된건 아니고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이 지지율 떨어져서 저 역시 고무되었습니다.

2. 금상첨화에 화룡점점은 민주당이 자신들(민주당) 입장에서 볼때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찬스라는 말을 위해 칼 융님이 쓰신거 같은데요...
노무현대통령 서거하셨을때 "상주역할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하였고... 반독제의 상징인 김대중대통령까지 서거까지... 여당을 국회에서 대항할수 있는 대항마로 제1야당 민주당이 가질수 이있는 ''최대의 호재'' 라는 의미에서 금상첨화 이야기 하신거 같구요..
화룡점점도 유일한 여당의 대항마로써 민주당은 현 정치의 소용돌이의 핵으로 선다는 의미에서 화룡점점일수 있으니 그런 표현하신거 같고요..
(결국 그것도 재대로 이용못하고 다시 지지율 추락중인 민주당은 정말 보면 볼수록 한심합니다.. 자기발로 국회 나갔다가 다시 국회 들어오고 무한반복중인 우리의 제1 야당.....)


시민주권모임 이야기는 밑에 분이 옳은 말씀하신거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솔트님 의견)

그리고... 이글이 신문논평도 아니고, 공적인 글로 쓰인것도 아닌데 한 시민의 의견으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것으로 쓰신글인데 칼날세우고 노골적으로 띄우네... 떠받드네.. (그런글로 보이지도 않지만..-_- ) 하시면 대꾸하는거 자체가 웃긴듯하네요.... 걍 담부터 좋은글 보고 간다든지 아니면 진짜 민주당 띄우기 글로 보이신다면.. '아 저런생각을 가지신분도 있구나' 라고 하셨으면 좋을듯 싶은데요... "알았어요 잘노세요" -_-??....... 무슨생각으로 글쓰신건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 3자인 제가 봐도 기분 나쁜데... 짧은글도 아니고 바쁘신데 자기 생각을 피력하시면 글쓰신 칼 융님은 얼마나 기분 나빳을까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그럼이만....
09-09-14

감자호크  

글 이해를 하심에 괴리입니다.
정서적 괴리가 아니라 이해관계적 괴리 말입니다.
본질이구요^^

글 내용에서 양식을 의심할 만한 부분이 없다고 보는데...
관점이 다를지언정 양식까지 운운하심은....쫌~..
09-09-07

문천  

"이해관계적 괴리"? 무슨 이해관계? 자기 눈에 색안경인가요?
본질? 뭔 소린지...
09-09-07

무극이아빠  

일단 감자호크님께 먼저 의견 올립니다. 본글이 워낙 처음에 제가 우려했던 바와 통하여서 생각을 더 해야 하므로...
감자호크님... 님의 국참당 국참당 하는 말은 오히려 칼융님의 글을 깍아먹는 행위라 여기는데요... 칼융님의 글에 진정 공감한다면, 님의 의견은 님의 의견으로 펼치십시오. 국참당... 요거 한나라당이 열우당 하던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09-09-07

감자호크  

명칭에 너무 민감할 필요 없습니다.
국민참여정당...줄여서 [국참당] 어때요??

열린우리당을 열우당이라고 한건....한나라당만이 아니었지요.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은연중에 열우당이로 표현했다가 당원들이 반발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껍데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알맹이가 중요하지요.

당명으로 [국참당].....꽤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당명을 참여정당..이러면 더 웃길거 같아요
09-09-07

무극이아빠  

그런가요? 하도 국참, 국참 하면서 뜨거웠던 과거가 떠올라서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감자호크님 말씀듣고 그럼 전 안심하겠습니다.
09-09-07

눈팅  

그래도 국참당은.....뉘양스가 비슷한게 있어서
좀 짜증납니다.
열우당에서 느낀 그런 조롱이 느껴져서리....
09-09-07

산성꼬끼오  

칼융님 잘읽었습니다.
시의적절한 지적이었던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이글을 읽어야할터인데..

정세를 너무 아전인수로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좋은정당은 꼭 필요합니다만, 좋은정당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아닙니다.

개혁당출범때보다 명분도 약하고, 동력도 약하고, 그 열정적인 개혁당도 현실선거에서 유시민장관을 제외하고는 5%정도밖에 표를 못얻었습니다.

자칫, 초조하게 서두르다가는 그나마 노무현대통령의 업적까지 다 까먹을까 걱정됩니다.
09-09-07

아프로만  

'목적' 이 <모호> 하단걸 포인트로 지적하셨는데,

그렇다면,

칼융님이 생각하시는 '목적' 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 (나열 이라도 좋습니다) 해주시길,,,
09-09-07

칼 융  

창당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목적을 내놓아죠..

내 눈에 그창장의 목적이 모호하다는 지적인데 왜 우물에서 숭늉을 찾으실까..

그래도 복 받으실껴!!
09-09-07

감자호크  

헉..@@
깜장닉에도 댓글을...???

깜장닉은 패스하이소고마~!!
09-09-07

바다  

놀구 누워 계십니다
깜작닉은 pass?
언제 이바닥이 니네만 노는 바닥이 됐냐?^^
깜작닉도 가입만 안했지
계속 한가지 닉만 사용하는
착실한 분도 많은데
나처럼^^

생각을 바꾸던지
니네끼리 모여서
끼리 끼리 놀던지

소주 자주 마시는 놈이라고 너~~~무
편든다 너^^
09-09-08

하늘파랑  

휴~ 다 읽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긴글 읽은 보람에도 불구하고 글에 동의할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적이라 안타깝습니다.

저는 신당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고, 오프를 싫어라 하시는 칼융님과 달리 저는 오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오프에서 얻어오는 정보의 불균형도 충분히 있을겁니다.

특히 미디어법이 민주당이 지지를 받았다는 말에는 오프에 나가서 현장을 느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략 두주 정도 1인시위 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서명운동을 받고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에서의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미디어법의 반대 여론은 높지만 민주당은 그 반대 여론조차 당의 지지도로 끌어드리기 실패하였습니다. 오히려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의원직 던져버린다는 립서비스로 인해 상당수 지지자들의 반감도 초래하였습니다.

긴글 통합을 강조하였고, 창당과정의 식상함을 지적하셨고, 제안문이 새롭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통합이 화두이긴 하지만 어떻게 할것인가? 이 물음에 저는 현재는 불가능 하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상호세력간의 신뢰라는 끈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습니까?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친노세력,재야세력... 모두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사실 서로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중심의 통합론을 외치는 민주당 조차도 당내 의견조율에 난항을 보이죠. 단지 문학진같은 철없는 정치인의 문제일까요? 정운찬이 또라이라서 MB 정권의 총리 후보로 올라간거 아닙니다. 난마처럼 얽혀 있는 통합문제 단기간에 결론 못냅니다. 오히려 이제 시작하는 신당이 통합론을 제시한다면 그것 자체가 국민 기만이겠죠. 사안별로 연대 할 만큼 유연해지려 노력하지만 통합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당의 제안문과 관계없이 handypia라는 도메인에는 큰 뜻이 하나 담겨있죠.
handy(손),pia(세상).. 모바일을 꿈꾸며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한 지향을 담고 있죠..
주요사안에 대하여 전 당원의 모바일 투표로 의사결정이 쉽게 진행되는구조?
서울역 플래시몹은 어떤가요?
또한 주요 주제를 가지고 타운미팅을 꾸준히 하려 합니다. 미국에서 의료보험문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심히 하죠? 속리산 워크샵에서 처음 해보았지만 이런 시도들을 하려 합니다.
이러한 시도들도 식상해 보이십니까?
저는 통통튀는 발랄함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많은 고민과 실천하려는 자세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당의 명분이 무엇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소통하는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보다 더한 명분이 필요한가요?

쇠고기정국,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불통을 보여 국민에게 실망을 한아름 안겨준 민주당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참여하는 개개인의 맨파워는 없지만 아래서 부터 시작해서 위를 만들어가는 정당을 꿈꿉니다. 창당과정이 식상하다 하셨나요? 이때 껏 어느 정당이 스타정치인 한명없이 아래로 부터 위로 올라가던가요? 현실 정치인을 없을 지언정 참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생활과 소통하는 일반 시민들입니다.

명분과 목적은 동일하겠죠.
당이 당원을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 의사구조를 가지면 현실의 이슈에 대한 소통구조가 생깁니다.
지금 당장 아주 거대한 세력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한번에 크게 일어나 민주당을 밀어내는게 아니라 우리와 소통을 하는 국민들 품속에서 조금씩 확장하고 싶은 정당이고 싶습니다.

칼융님이 현실 세계에 화두를 통합이라고 생각하시는 뜻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필요한 화두는 통합보다는 소통과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09-09-07

칼 융  

긴글 읽어주셔 고맙구요..생각이나 관점이 틀린수 있는 부분은 패스하구요..

서두에 제가 오프를 싫어한다고 했는데 님 절 아세요? 제가 싫어하는 오프는 스킵쉽하면서 술먹고 형님아우하는 그런 오프 모임을 싫어하는데요..사실 관계를 잘 모르면서 쉽게 아는 척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오프의 다양한 정치적 액션들은 시간 나면 참석합니다. 무리지어 참석하지 않을뿐..그리고 오프의 정치판 소식은 제가 님 보다 더 많이 알면 알지 모르지는 않구요..그리니 온과 오프라인의 정보의 불균형을 제게 지적할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나머진...생각이 다를수 있으니..그리고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다.

복 받으실껴!!
09-09-07

하늘파랑  

예전에 제 댓글에 오프를 믿지 말라고 친히 댓글 달아주셧던것을 기억합니다.^^
09-09-07

칼 융  

그 한마디로 모든 것 님 마음대로 해석하나요? 참 관심법하시는 분들이 신당지지하는 분들중에 많은가 봅니다. 위에 문천님도 그렇구....
09-09-07

하늘파랑  

칼 융님..
그 글이 무슨글인지 기억하십니까?
어찌 그리 단정을 하시죠?

또한 칼융님과 다른 의견을 지적한다고 일반화 까지 시키시는군요.
단지 문천님, 그리고 제 의견은 거기서 끝나야 합니다.
그것과 신당지지자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09-09-07

칼 융  

신당과 개인을 연결하니 욱하시죠?

그럼 민주당을 노골적으로 띄워줬다는 어이없는 관심법같은 지적을 받은 난 허허 웃어야 할까요..그래서 연결했어요..그러니 있는 사실만 가지고 비판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화라기 보다는 두분이니 확률적으로 좀 높지 않나요...요기까지...
09-09-07

하늘파랑  

민주당 띄워주기에 대한 말씀은 문천님한테 말씀하세요.
그것과 저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원글에서 미디어법과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은 칼융님과 생각을 달리합니다. 미디어법을 통하여 민주당은 득보다 실이 더 많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초기에 국민속으로를 외쳤을때 기대를 한 분도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흐지부지 되면서 오히려 신뢰에 많은 금이 갔습니다.
09-09-07

칼 융  

그런데 그런 댓글 단 기억이 없는데요...달았나..???
09-09-07

감자호크  

일시적 감성에 휘둘리는...그런 현상(오프)에 대해서 말이겠지요.
예를 들어..노짱님 서거정국에서의 500만 조문객등이 전부 우리편이라고 착각하는 그런 현상들에 대한 지적었지요.

대변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칼 융님의 온오프 활동은 제가 경험상으로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9-09-07

감자호크  

하늘파랑님의 열정에 응원합니다.
다만, 뭐를 하든 한가지 일에 목숨걸고 해도 될까 말까 한게 사실입니다.
신당을 만들고자 했으면 그 구성원들이 목숨걸고 하나에 매달려야 합니다.
근데...시민주권모임에도 목숨걸고 하면...??
이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목숨걸어야 합니다.
옆집 여자 샤워기 소리에 솔깃하는 자세는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일 뿐이죠.

목숨걸고 하세요~!!
09-09-07

하늘파랑  

저는 제 능력 가능한거 까지만 합니다.
감히 어떠한 것을 할때 책임이상으로 할수 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제게 주어진거, 그리고 손에 닿는것중 할수 있는 것 정도..
그게 제가 가진 한계이자 할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09-09-07

감자호크  

비아냥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도 열린우리당 신당 창당 과정에서의 하늘파랑님의 열정만큼은 아니드라도 많은 부분 공감이 되어 하늘파랑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겁니다.

다만, 하늘파랑님 처럼 구성원 모두가 목숨걸고 가열차게 신당을 만들어도 될까말까한 것이 현실이란 것은 부정하지 않으시겠지요??

그런데 신당(국참당)과 시민주권모임 이 양쪽에 다리 걸치고도 '목숨걸고 하겠다'고하면 이율배반 아닐까 우려되어 하는 소리입니다.
힘내세요
09-09-07

하늘파랑  

신당(국참당)<-- 요리 부리지 말아주세요.. 참여당으로^^

그리고 제가 시민광장을 하면서 신당을 할수있듯이..
시민주권모임에도 호의적일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신당에 좀더 무게감을 두고 있지만..
시민주권모임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둘다 잘되면 언젠가 만나지 않을까요?

앞서 어느쪽도 목숨걸고 하겠다고 말씀은 못드립니다. 이건 제 개인적 성격탓에 그러합니다. 다만 길게 오래 갑니다.^^

지금 제 무게중심은 신당에 넘어가 있고, 이 쪽에 더 노력을 할것입니다. 그냥 앞서 말씀드렸지만 미약하지만 제가 보탤수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보탤것입니다.
09-09-07

감자호크  

하늘파랑님~!
무게중심을 잡을 것이 아니라......하늘파랑님을 비롯하여 구성원 전체가 신당에 몰빵을 해도 성공할까 말까입니다.
무게중심 운운은....제겐 회의적으로 들리네요.

'서울생활 힘들면.....안되면 시골내려가 살지 뭐~'라는 패배주의자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09-09-07

하늘파랑  

무게중심을 이야기 하는 것은 추가 기울었다는 뜻이죠^^
추가 기울면 아무래도 기운쪽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몰빵이라는 단어는 저는 쓰지 않습니다.
앞서 성격탓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그것입니다.

제 성격에 목숨걸고라는 말을 쓴다면... 그것은 직장이고 가족이고 모두 뒤로하고 달라들어야 하는 일입니다. 말씀하신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니라 제 성격이 그러하기에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 겁니다.

사람 성격의 문제에 패배주의까지 가져오시면 곤란하겠죠?
암튼 충고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09-09-07

감자호크  

사랑을 하면 연필로 쓸게 아니라 유성메직으로 써야 합니다.
'한 번 목숨걸고 사랑을 성공하고 싶다면 가슴 깊이 스며들 수 있더록 새겨야 합니다'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다시 지우는 것은 '사랑'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에 목숨걸고 사랑합시다.
실패하면 소송은 물론이고 목숨까지 끊겠다는 심정으로~!!
09-09-07

느티나무언덕  

제가 칼융님 글 요약 하자면 (틀렸으면 이의제기 바랍니다.)

- 요약 -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시민주권모임'은 친노세력을 아우른다. '깨어있는 시민'을 만들어 내는 데 방점을 둔다. 이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일치하는 거다.


'조직된 힘'에 방점을 둔 '국민참여신당'은 여러모로 안개속이다. 여론은 민주당 중심의 민주세력 대통합으로 흘러 가고 있다. 설상가상 다수 친노 정치인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 끝-



의문1 : 그럼 국민참여신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나요?
의문2: '국민참여신당'이 좌초하실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09-09-07

칼 융  

질문이 매우 전투적이십니다^^

1. 노짱님 어록을 근거로 해서 시민주권모임이 노짱님 생각과 일치하다고 했구요,. 국민참여신당에 대한 노짱님의 어록이 없으니..각자 해석의 문제겠죠.

2. 좌초할지 안할지 제가 부채도사가 아니라서 모릅니다. 다만 지금 바람이 불지 않으니 불도록 해라는 비판을 하는 겁니다.

복 받으실껴!!
09-09-07

감자호크  

저도 좀 질문해도 되나요??

의문 1 : 신당은 노짱님 생각과 일치하나요??
의문 2 : 신당은 '신당 하나에 목숨 걸고' 준비하나요?? 딴데 눈돌리는거(양다리) 없나요??
09-09-07

느티나무언덕  

저는 [시민주권모임]과 [국민참여신당]이 다 잘되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칼융님의 2분법은 논리적인지 몰라도, 참 아프네요.


'시민주권모임' 지지하는 것도 좋고 '국민참여신당'에 대한 냉정한 비판도 다 좋습니다. 비판할 걸 비판 하더라도 나와는 상관없는 남들을 보듯 하지 말고, 나도 연루되어 있고 나도 그 속에 살고 있는 다른 한구석을 보아야 합니다.


'시민주권모임'이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이게 남의 얘기인가요? 저쪽에 그런 현실이 이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름의 문제와 맞물려 있는 것은 아닌가요?


내가 지지하는 입장은 다르지만, 크게 보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큰 틀의 다른 한 구석을 이루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다는 인식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09-09-07

감자호크  

정당은 일반적 인간관계로 구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감성적 인간관계로 맺어지면 결국에는 개잡탕 되고 맙니다(열리우리당 맹글 때도 문성근님이 '잡탕'이라고 했듯이..)

신당(국참당)은 하나의 정당입니다. 아닙니까??
그러면 그 정당의 정책과 노선 그리고 이념에 동의한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겁니다.
시민주권모임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든 상관말고 일단은 내 지른일 목숨걸고 좋은 정당 만들어서 일반 대중에게 공감 되면 성공하는겁니다.

시민주권모임도 아마 향후에는 정당의 모습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둘의 간격은 민주당과의 관계(솔직히 이해관계)인데....정당을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이런 관계는 일단 무시하고 앞만 보고 가야 성공하는거 아닙니까??

인식의 문제는 괴리도 있고하여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09-09-07

느티나무언덕  

1.저는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에 동의 한다면, '가는 길을 다를 수 있어도 결국 바다에 이르러서는 만난다'고 확신합니다.

앞만 보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독재정권과 목숨걸고 싸우는 시대가 아닙니다. 시대정신을 찾고 당당하게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유쾌하게 참여하면 되겠지요.


2. 둘의 간격은 '민주당과 관계'라는 하셨는데, 저와 생각이 다르군요.

저는 시민주권운동이 '노무현의 가치를 탐구하고 알리며,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분들의 결집체이고, 당이 아니므로 민주당의 견제가 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국민참여정당'은 보다 국민에 가까이 가는 생활정치에 가깝죠. 보다 모험을 감수해야 하고 도전적이기에 성공확률이 더 낮은 것은 동의 합니다.
09-09-07

감자호크  

목적과 대의가 섰다면...
이제 남은 것은 뒤돌아 보지 않고 직진만 하면 됩니다.

님의 기도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09-09-07

느티나무언덕  

감자호크님은 '정치'를 '투쟁'으로 보시는지요. 권력을 빼앗기 위한 투쟁, 노짱님을 서거하게 한 이들과 벌이는 전쟁으로 보십니까. 이명박이 권좌에서 내려오면 국민이 행복할 까요? 조중동이 폐간되면 국민이 행복할까요?


저는 '정치'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봅니다. 다름과 차이가 공존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작고 약하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뒤돌아 보지 않고 직진"이 아니라, "가장 낮은 자세로 민중을 섬기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09-09-07

높푸른언덕  

저도 느티나무언덕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예전 왕조시대나 독재정권시대처럼 목숨 안 걸어도 되는 정치를 하고 그 정치의 목적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타깃을 두는 그런 세상을 저는 정치조직을 통해 만들고자 할 뿐입니다.
09-09-07

태백산맥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당 필요는 하지만 아직
그 준비와 시기가 도래하지않았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추천드립니다
09-09-07

솔트  

"그(이해찬)는 아마도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보다는 <깨어있는 시민>을 만들어내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것을 위해서 다양한 시민주권운동을 전개할 모양이다. 이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일치하는 거다"

이것은 이해찬 총리의 생각도 아니요. 더구나 노통의 생각도 아니요. 그냥 칼융님의 생각입니다. 자신을 시민광장 회원보다 정치평론가라고 생각하니깐 이 긴 글의 목적이 모호해지는 것이죠.
09-09-07

기억ㆀ  

아~ 어렵네요, 게다가 길구요 ㅎㅎ
그래도 열심히 읽었습니다, 칼융님 복 받으실껴~!! ㅎㅎ
09-09-07

감자탕  

저는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 된 마당에, 어떻게든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신당의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스스로도 신당의 성공 여부에 대해 장담하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지금의 환경이 신당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신당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 내용에 상당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큰 바, 이 점들은 아프지만 무거운 고민으로 안고 가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
09-09-07

감자호크  

감자탕님
신당창당이 기정사실화 된 로드맵이 공식 발표된게 있나요??

예를들어 발기인대회/창당대회/전당대회등의 로드맵이 공식적으로 발표된게 있습니까??
혹시 참여하는 분들의 심정적 기대심리는 아닌지요??
정당의 창당이 기정사실화 되었다는 것은 창당 로드맵 일정표가 있어야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자탕님의 고민..그리고 소원대로 좋은 정당..(곧 좋은 정치의 시발)을 응원합니다.
09-09-07

감자탕  

제 말은 창당 준비가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고, 그것을 접을 의지가 참여자들에게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창당이 완성되는 것은 거의 분명해보임을 뜻한 것이었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09-09-07

참사람  

한번 이런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정당의 틀없이 우리가 비행장 건설 할수 있는가?
비행기를 띄우기위핸 정당없이 시민주권에서 가능한 할인가?
어차피 다음 대선은 대 연합의 구도로 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도 휼륭한 대선일꾼 키우고 진보정당도 키워내고 우리도 첨맘임을 키워 내야 하지요.
지금의 민주당내에선 훌륭한 싹도 자라지 못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각진영에서 선수를 키워내서 국민앞에 내놓고 국민경선 한번 해야죠.
그리고 대표선수들의능력을 국민들이 평가하겠끔 강제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능력중 하나가 대연합을 이끌수 있는 통합력즉 지도력이 되리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당이든 뭐든 정당의 틀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날림공사 하면 안되지요.
09-09-07

비구름  

감자호크/님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국참당..이런 표현 왜 쓰시는 지 대략 짐작이 갑니다만, 쓰지 말아 주세요.
민주당은 민주당이라고 쓰시면서..

님이 느끼시기에 참여정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리 국물로 보이시나요?
민주당에는 훌륭한 분들만 남아계서서 그리 정중하게 민주당이라고 쓰시나요?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9-09-07

감자호크  

싫어요.
그것은 내 인식의 문제입니다

원조 국참애들도 지금 신당 명단에 보이는거 같던데...
/
여하튼 잘 살펴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만 퇴청합니다.
09-09-07

솔트  

보이는거 같던데;;

감자호크님 솔직히 말하세요. 누가 님이 말하는 국참애들인지 모르시죠. 저는 비교적 잘 압니다만 혹 그분들이시민주권모임에 대거 포진해 있으면 어쩌시려는지요. ㅋㄷㅋㄷ 정말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09-09-07

눈팅  

야비하게 이죽거리는군.
그냥 신당이 싫다고 해라.
09-09-07

무극이아빠  

캉융님... 일단 님의 글은 신당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보아야 하겠기에 찬성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질문도 하나 드립니다.
신당 제안문에서 칼융님이 느끼는 아쉬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그 아쉬움을 저 역시 표한 적이 있구요. 종합선물세트... 기존정당의 좋은말은 다 모았지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는 아쉬움... 많이 아쉽고, 님의 지적 무엇하나 반박할 "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단, 민주당과 관련한 칼융님의 의견에는 생각을 달리하지만 그 점은 그냥 패스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칼융님 보다는 좀더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것은, 시민주권모임과 노무현대통령 추모사업과 신당을 저는 네트워크의 각 축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시민주권모임이 좋은 지지자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나름의 역할과 영향력을 행사하기로 한 것 역시 저는 그리 봅니다. 즉, 신당과 시민주권운모임이 같은 팀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분열이라는 비난은 신당과 시민주권모임 모두에게 쏟아질테니까요. 국민들 이전에 친노세력으로부터의 거센 비난에 직면할 텐데요.
칼융님은 신당과 시민주권모임 등의 움직임을 개별적 또는 전혀 다른 움직임으로 보시는지요?
09-09-07

빈데  

신당이 성공 하는냐 마는냐의 관점 보단 전 얼마나 오래 가는 정당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어설픈 출발이지만 차곡차곡 알곡이 쌓이듯이 다듬어 질 것인지 몰겠지만
상향식 정당 성공의 첫 발이 되어 주길 바랄 뿐이죠.
다만 시기적절하냐 않하냐는 별 중요하지 않다고보고요 그들이 가진 자산을 잘 사용할지가 문제 인것 같군요.(친노의 자산)????
09-09-07

위시리  

칼융님/
신당에 잘 되라는 애정어린 비판으로 이해코자 합니다.
신당의 아래 로드맵,

제안-발기-주비-준비-창당 과정의 5단계를 거시적으로 봤을 때,
제안이 끝나고 이제 발기인 모집 초기 단계입니다.^^*

물론 바람도 타야하고,
목말랐던 사람들의 열기도 등에 업고
진도를 쫙 나가야 합니다.

그 진도 중에서 2단계 초기가 지금입니다.
채찍도 이 시기에는 중요합니다만,
좋은 점이 보이면 칭찬도 아끼지 말아 주시길...

통합의 대상으로 신당을 바라보는 칼융님의 시각에는 다소 놀랐습니다.^^*
09-09-07

위시리  

중앙에서 편집을 잘 해 주셨네요.^^*

국민참여정당과 시민주권모임의 양 날개!
좋습니다.
09-09-07

야깨서깨  

1. 50년동안 정당에 입당 한적이 없는 내가 돈내고 발기인 되고
오늘 현재 주위 사람한테 권유해 4명이 발기인에 들어갔습니다.

말이나 글보다 행동으로 참여하는 나같은 사람 있는 한
신당은 성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목마른 자 우물파리니....
09-09-07

볍씨  

야깨서깨님.... ㅡ.ㅡ;;;
누구 말마따나
복 받으실겨~~~ ^^
09-09-09

여우고기  

저도 27년 살면서 관심없던 정치이지만
말이나 글보다 행동으로 참여하게 되었기에..
신당...성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주변인 3명 발기인에 들어갑니다 ^^)
09-09-09

殺魚리랏다  

칼융님의 완벽한 통찰력,
경외스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민광장에 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자랑스럽습니다.
신당도 어차피 깃발을 들었으니 지리멸렬하지는 않았으면 싶네요.
09-09-07

백양카리스마  

칼융님께 긴글을 전하고자 하는 단문으로 간결문으로 표현해주시면 바쁜사람들도
좀일고 가게요,,,부탁해요 앞으로
09-09-07

눈팅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을....읽다보면 뭔말인지....

짧게좀 씁시다.
09-09-07

하늘운동화  

간만에 정말 제대로 된 글을 읽게 되서 영광입니다.
어찌보면 같은 동지들인데 신당을 한다니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야 굴뚝같지요. 다만, 신당 준비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하실까봐 여러가지 우려와 문제점등을 이야기를 자제해온게 사실이지요. 칼 융님께서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분석하고 첨언하는 쓰디 쓰다고 할 순 있지만 건강엔 아주 좋은 약을 주신것에 대해 시민광장 눈팅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정치적 행로가 어떻든 간에 이 글은 특별히 거슬리는 비속어 기타 등등이 없고 최대한 신당분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정중한 글이라고 봅니다. 무슨 사연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정중하고 적절한 문제의식이 진정한 애정을 통해 담겨있는 글들에게 조차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신당 관련된 분들께서 보이신다면 신당 스스로에도 좋지 않을 거라 봅니다.
옳은 말은 옳다고 인정하고 서로간의 간극을 줄이면서 예전의 실수도 복기하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야지요. 그게 참 아쉽습니다.
09-09-07

너울  

개인적으로 시민주권모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신당도 잘되길 바라고요... 긴호흡을 가져댜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칼 융님의 글의 맥락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시민주권모임에 기대를 많이 가져봅니다...
조국 교수님이 이야기 하신대로...
싸움에 지더라도 제대로된 싸움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음대선때 정권을 잡느냐가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의 글을 읽으면서 비난과 비판은 좀 구별해주셨으면 하네요...
09-09-07

무쇠첨성대  

반대 콱~눌렀습니다.
제 검지 손가락 칭찬했습니다.
시민광장의 대논객, 칼륭님 글에 반대 잘 누질렀다고요!!!

나같은 사람은 칼륭님 글 해독력이 부족하니, 좀 잘 알아듣게 써 주심 안 되나요?
빙빙 애둘러대시니 몬 얘긴지...
읽지 말라는 말씀은 애시당초 꺼내지 마십시요!!!


시민광장의 대논객님들 글을 안 읽고는,칭찬하지 않고는, 광장회원 자격 미달이라는 것을 제가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머리에 쥐~나지만 정독하려 애씁니다.^^

대논객~칼륭님~
복 받으실껴~~
09-09-07

칼앤감자  

칼융님!!
어찌 늙은여우가되어있는 이해찬의 심정은 그리도 잘 이해하고, 국민참여정당의 생각은 잘 이해를 못하는가?
자신이 편협한 생각을 갖고 글을 쓴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또 하나
감자호크님!!
칼융을 따르는 것은 좋으나, 너무 심하게 빨아대지는 마세요
역겨워요
09-09-07

아랑아빠  

너무 길어서 중간 까지 읽다가 우선 패스 .
추천 먼저 드리고 내일 다시 정독하겠습니다.
09-09-07

노무현의길  

다 좋고 다 좋은데 ....
글쓴분이나 댓글 올리신분이나 감정 싸운듯한 모습을 볼때
참 허탈해집니다.
본질은 뒷전이고 말싸움질로밖에 안보이니...

이렇게 장문의 정연한글을 쓰신분이 그렇게 나오니 씁쓸합니다.
저도 이렇게 댓글단것도 똑같지나마 그냥 말해봅니다.

그렇게 무자르듯이 면박줄바에는 반대글에는 차라리 답글안다시는게
상대방이 조금이나마 이글을 편하게 보는방편인것같습니다.

모든이들이 그러면 좋겟지만 그나마 입지가 있으신분은
관용의 자비로움을 베푸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복 베푸셔야죠...
09-09-07

볍씨  

뉘신지 모르오나 제가 달고 싶은 댓글을 정확히....
칼융인지 하는 이 분 나름 글도 많이 올리고 이 곳 광장에선 나름
많은 팬들도 가지고 계신듯 하여 몇번 읽어봤는데 글에 동의 여부를 떠나
님의 말씀처럼 좀 그러네요.
실망이 샹긴다눈.....
노무현의 길 님의 댓글에 찬성 주고 싶다눈... ㅋㅋ
09-09-09

김광주  

문천!판정승!!
09-09-07

눈팅  

내가 보기엔 신당이 애매모호한게 아니라 설익은거구
진짜 애매모호한건 시민주권모임인거 같은데.....

색깔로 보면 유시민이 신당과 비슷한 색깔이고
이해찬은.............모르겄어.
허브라는게.....참! 웃기면 웃길수도 있고 괜찮다 싶으면 괜찮을수도 있는데

신당이 성공하면 한나라당과 확실히 대립구도로 갈수 있는데....
신당이 실패하면 한나라나 소위 야권이나 고놈이 고놈될수도 있지않나?

어째거나 발기문에 느끼는것들이 논객이나 무식눈팅이나 똑같이 느끼는건 매한가지인데
무식한 눈팅은 허브인지 뭔지보다 신당이 땡기네.
난 단순한게 좋아서...
09-09-07

동서화  

나름대로 애정있는 좋은 글입니다. 반대라기보다는 애정어린 비판이라고 봅니다
신당을 추진하시는 분들이 잘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애정이 없으면 이런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무조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위험합니다.
징검다리 두드려서 나쁜일은 없지 않을까요?
참 대단한 글입니다. 능력이 좋습니다.

추신: 암튼 이번에 신당과 주권모임의 양날개 전략은 아주 좋은 거라고 봅니다.
09-09-07

감자깡  

일 주체가 되지는 못해도 심정적 지지는 해야 시민광장 회원 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꼭 술자리에서 신당을 안주삼아 두런 두런 얘기하는거 같아 글에 신뢰가 안갑니다.
글의 핵심은 결국 '유시민 없는 신당이 무슨 힘을 받겠는가,,,웃기지 마라,,,' 이거지요?
칼융님의 사고중심에는 '노예근성'이 매우 깊게 심어져 있다는 판단입니다.
유시민님은 노예의 대표를 원치 않으며 지지자들이 노예처럼 자신의 얼굴만 바라보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전 유시민님의 메아리를 듣습니다. "여러분이 주체가 되십시오,,"
개혁당, 열린우리당 실패 정도로 이렇게 냉소적이라면 결국 주변인으로 살아가겠다는 건데요,,,,
좀더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걸음마 단계인 '신당 몸짓'은 술자리 안주보다 훨씬 가치있는 '몸부림'입니다.
그래서 칼융님의 글에 당당히 '반대'를 찍습니다.
09-09-07

하루한번눈팅  

많이 바쁜데 이글 2번 읽었다.근데 참 짜증난다. 아직도 우리는 스타정치인,
바람에 의존하는 허약한 정당을 꿈꾸야 하나? 노짱님의 마지막 인터뷰 책속에서
2002년 자신의 승리는 우연이라고 시인 하셨다.
2002년 이후 늘 정당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글을 이해해 보려고 해 보았다.
그런데 글을 쓰신분의 진정성보다는 비아냥으로 자꾸 바라봐 진다.
맞장구치는 분들도 그렇고...
난, 국민참여정당의 선언문에 내가 살아온 80년대 운동권 냄새가 너무 옅어 섭했는데
뭔가 다른 스펙트럼으로 보는 재주가 있나보다.
생기 발랄함이 전혀없는 분이 그것을 신당에 강제 주문한다는것. 뭔가 맞지 않은 느낌이다.
시민광장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억누르는 역할을 는 해온 분들은 자중했으면 좋겠다.
09-09-07

훔...  

"새로운 만남은 새로운 맛을 낳는다"
일본만화 <칵테일>에 나오는 대사예요.
만화책 보면서 메모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겁니다.

광장님들 특징이 굉장히 샤프하면서도 동시에 울끈불끈도 잘하신다는 것.
그래서 칵테일의 마법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칵테일이라고 해서 무조건 통합이라는 것이 아니고요...
암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합심해서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거요...
...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만화 많이 보세요.
재밌는 만화 무쟈게 많습니다.
09-09-07

새벽의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라고.. 그리고 여럿이 함께 가라고 말씀하시는 듯.
09-09-08

.....  

항상 느끼지만 본글을 쓴사람이 댓글에 끼어드는 순간 좋은 꼴 본적이 없다.

글 한편으로 할 말을 다하던가, 읽는이가 오독을 하던 감정을 피력하던, 왜 꼭 꼬리를 달아서 같은 진영끼리 얼굴 붉히는지....

오직 나 열심히 하는 열정맨이니 봐주겠지하는 그 무식한 자신감은 제발 쫌 버려주길....

명징한 글과 글로서 발전적인 토론이 아닌 ,나 잘났으니 읽어주고 찬사해주쇼 하는 치기어린 글 또는 뉘앙스만 이상하다 싶으면 우선 욱하고 보는 감정과잉의 댓글맨들만 요즘 우글우글하다....

그러지 말자. 유시민도 맨날 말하지 않던가.... 즐겁게 참여하고 놀아달라고..너무 진지해져서 비분에 쌓여있지말라고..그렇게 깨어있는채로 생활정치해달라고 맨날 말하지않는가.

왜들 목숨걸고 오늘못하면 세상끝날것처럼 발끈하는지....덥다 더워....
09-09-08

德川  

휴~~
대충 읽었습니다.
참 좋은 글~
09-09-08

노아-2  

신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아직 시작도 해보기전에
맥빠지는 소리라
좀 거시기 하기는 하지만
성공을 위한 거름으로 알고 마음 속 깊이 세기겠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
유보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들이 함께 하면
좀 더 빨리 그리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성공도 다가 오겠죠.

어느 순간이 되면
결단해야 할 어느 순간이 되면
칼융님을 비롯한 많은 유보중인 분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결단을 바랍니다.

처음 만들고 맨땅에 헤딩할때
함께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힘을 모으지 않고 외곽에서 말로만 충고니 고언이니 하는 그런 도움은
정중히 거절 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행동이야 말로 우리들을 분열시키는 단초가 되는 행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인 다툼을 만들어 내게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때가 될때 그때의 행동을 기대하며 부탁합니다.
09-09-08

무극이아빠  

댓글에 추천기능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게 만드는 댓글이십니다^^
응원합니다.
09-09-08

여우고기  

저도 댓글에 찬성드리고 싶네요 ^^
09-09-09

저문강  

이토록 장문의 글을 원샷으로 읽을수 있었다니,, 간만에 공부 좀 했습니다

그리고 중게는 겁이나서 댓글조차 맘대로 못달겠다는 사람많습니다
서로 예의를 갖추는 토론공간이길 바랍니다
"겁이나서"가 쫌 있으면 "드러워서"가 되지않기를,,

추천꾹 누릅니다
09-09-08

잘살아보세에~  

앞으론 한방에 쓰지말고 잘 정리해서 올려 주세요.
09-09-08

내집명당  

친노 네트워크 구축 친노정당 건설은 조직되어야 합니다.국민참여신당과 현재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차이점은 별루 없다고 생각합니다.참여민주주의 연대도 더욱 열심히 조직하고 학습해서 두번 다시 수구보수적인 폐륜적인 정권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시민주권모임 창당 제안에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지지 합니다.
09-09-08

山仁  

크게한번 아니 두번 웃고 말자,,, ㅎㅎㅎ ㅎㅎㅎ

감자호크님 한가지만 여쭐게요 죄송합니다..

감자호크님을 자크님이라 부르면 기분이 어떻세요?

역지사지 지요^^

자크님 이제 좀 여시죠?^^ 뉘앙스가 이상하죠?

괜한 시비거리는 만들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금씩만 참죠..

힘! 내세요.

다들 복받으실껴?~~

복 받으소서~~~
09-09-08

유랑  

전 지퍼라고 부르겠습니다.

.......
......
....
...
09-09-15

아힘  

좋은 글 반복해서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솔트님과 하이에나님의 좋은 글들도 접하게 되었구요..
행복했고^^ 시민광장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암튼 광장에 올라온 댓글와 게시글에서 대부분은 동일한 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일한 곳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폄하성의 글과 인신공격성의 글도 일단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근데 서로의 감정을 긁는, 필요이상의 상처를 주는 행위는 이 곳에 모인 분들이라면 삼가했으면 합니다.
암튼 칼융님의 이런 저런 많은 내용의 긴 글에서 핵심은 "신당의 목적"입니다. 칼융님은 모호하다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목적이 모호하면 스텝이 꼬인다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시민광장 회원님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저는 공감합니다.

이런 지적에 대한 반론은 토론의 과정..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임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반론의 글 중에
"참여도 안 하면서 옆에서.."라는 감정이 실린 글을 대할 땐 맘이 좀 불편합니다..
ㅎㅎㅎ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제가 그렇기 때문에 오버하는 것일 겁니다.

진심으로 신당 잘 되기를 바랍니다. 단지 이유가 어떻든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특정 정당의
당원이 되고픈 맘이 없고 아직은 나름의 기준으로 신당의 적극 참여자가 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맘으로는 영원히 그냥 일반 시민으로서 주위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선거 때
한 표 행사만으로 정치참여를 마감할 수 있습니다. 암튼 요런 사람도 시민광장에 있다는 거
정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세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당원이면서 선거 운동 적극적이지 못한 분.. 심지어는 우리 후보를
폄하하는 당원들.. 분명 맘 불편하면서도 정말 이해안된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해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부족하고 모질라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자책도 하면서 말입니다..

암튼 잘 합시다.. 그 과정에 서로 간의 지적.. 적극적으로 받아들일려는 노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팟팅!!! 시민광장 여러분 입니다..
09-09-08

바다  

"한 표 행사만으로 정치참여를 마감할 수 있습니다. 암튼 요런 사람도 시민광장에 있다는 거
정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님의 생각과 행동을 존중 합니다
당연 지당 하신 말씀입니다
09-09-08

1  

민주당의 목적은 뭔데요?
모여서 호남표 받아먹자고 모인게 창당 목적 아니에요?

다른 무슨 목적이 있죠?

정치적 목표가 다르면 당을 따로하는게 당연하지,

무슨 분열타령입니까?

지역당에 들어가 지역주의 타파하란 말입니까?

그냥 까놓고 이야기 하세요, 전라도 쇠밥그릇 지켜달라고.

목적같은 소리 하고 계시네요.
09-09-08

럼  

절라 슨상 사진 보고 댁의 글은 읽지도 않았어요.
민주당 당원이십니까?

이런글은 민주당 홈피에나 올리세요.
09-09-08

라3  

지역당 기득권 안지켜주면 분열이라고 딱지 붙이는 태도
그게 바로 독재적 발상이에요.

그딴 생각으로 입만열면 민주주의 타령하시나?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는 정당은 사라지는게 당연하지,
어디와서 칭얼대시나요?

단합하고 싶으면 니들끼리 단합하세요.
엉뚱한 사람들한테 징징대지 마시고.
09-09-08

akf  

민주당 걱정이나 하시길.
주제넘게 남의 정당 참견하지 마시고.
09-09-08

무극이아빠  

본 글을 민주당과 연관시키는 것은... 그리고, 저런 검정색 장난질(자신의 정체 밝히는 검정닉은 제외)은 전혀 도움이 안될텐데요...
09-09-08

前겸사복  

예전 글에서 칼융님은 "나에게는 제 3의 카드가 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말 그런 '제 3의 카드'가 있다면, 빤쓰 고무줄 쭉쭉 늘리듯이 이런 긴 글 쓸 시간에
차라리 그 '제 3의 카드'를 보여주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혹시 좋은 패 쥐고 있지도 않은데 블러핑한 것은 아니겠죠?

신당에 부정적인 글들은 이제 볼만큼 봤으니, 님의 그 '제 3의 카드'로 대안을
제시해 보시죠.

훗날, 첨맘님이 신당에 참여하면 "나의 제 3의 카드는 더 이상 제시할 의미가 없어졌다"라고
말하거나, 혹 첨맘님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행보를 하면 그제서야 칼융님이
"이 것이 바로 내가 제시하려 했던 제 3의 카드다" 라고 말하는 코미디를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코미디, 신당을 '국참당'으로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웃었습니다.
09-09-08

시적모험  

저도 제 3의 패가 궁금합니다. 진정 묘수라면, 깨끗하게 승복할라구요.
09-09-08

바다  

어허 이보시게 융님
님이 이해 못하는 ...아니... 님이 받아들이기 싫은..또는 힘든...
그런 당의 목표가 아니라서 그러시는 겐가?
그렇다면...
거기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뭔가?
생각도 없이 비전도 없이
그냥 참여 했단 말인가

그래서 생각도 없이 참여한 나같은 사람들 보다 당신이 더 우월하다는 겐가?
100년 가는 민주정당, 지역정당이 아닌 전국 정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뭐 이런거는 당신 성에 안찬다는 말이지?

이보시게
난 그런거 저런거 다~~떠나서
딱 하나..
노무현 좋아 했던 사람이 많이 ..아니 대부분인 정당이라 가입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절대
뻘짓은 안할것이니..나도 참여해서 당비라도 내고...
이나라 민주주의에 벽돌이라도 한장 쌓겠다..
이게 참여의 목적이었네..

역시 자네 성에 차지 않지?
단세포 같지?
참 세상 단순하게 사는 인간 또 있네 싶지?
ㅋㅋ

당신은 말야
그냥... 그리 살게

마지막으로
참 좋은 글이네...읽다가 뭔소린지 모르지만..
와~~잘썼다..라는 생각이 드네
역시 뭔지 모르겠지만...
자네 같은 존재도 반드시 필요는 한 세상이네...인정^^

맨날 남들한테 주지만 마시고 .. 자네도 복 많이 받으시게

_광장 눈팅 이며 참여 당원(?) 백_
09-09-08

칼 융  

와우~~ 댓글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글이 신당지지자분들의 가슴에 불을 확~댕긴것 같네요.
그럼 이를 악물고 독한 마음 품고 신당 성공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긴글 읽고 댓글다신 분들 복 받으실껴!
09-09-08

前겸사복  

그래요, 댓글이 장난이 아니죠?

그런데 님의 댓글은 장난입니다.
자신의 글이 신당지지자들의 가슴에 불을 확~ 댕겼다고요?

전처 찾아가서 귀싸대기 날리고서, 부릅뜬 눈으로 쳐다보는 전처에게
"그래, 그런 독한 맘 먹고 새출발해서 잘 살아야 해" 라는 것처럼 들립니다.

요렇게 비아냥거릴만큼 많이 당황스러웠나 봅니다.

님의 다음 글은 제발 자신만만하게 얘기했던 '제 3의 카드' 이기를 바랍니다.
09-09-08

칼 융  

내가 당황? 요즘 관심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댓글수가 많다는 의미로 와우였는데..그걸 당황이라니, 웃겨요

그리고 제3의 카드가 그렇게 궁금하오? 이미 정치판이 제3의 카드로 흘러가고 있구 있는게 안보이나봐요

너무 생활정치에 몰입하지마세요 시간날때 가끔 응원하세요 중독은 마음을 비폐하게 해요

복 받으실껴
09-09-08

前겸사복  

어제 오늘 정말 쌍으로 코미디를 하는군요.

누구는 신당을 국참당(궁물당이라 말하지 않아서 고마우이, 자크님)이라 하질 않나, 누구는 언제고 까보인다는 제 3의 카드는 이미 나와있다는 면피성 발언이나 하질 않나...

권해드리건데, 좀 쉬시오.
내 보기에 생활정치 몰입은 칼융님이 하는 것 같소이다.

나,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져서 몰입과는 전혀 관련없이 살고 있소이다.
09-09-08

前겸사복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관심법, 요거 자주 운운하는데 말입니다.
관심법에 도통한 사람은 오히려 님인 것 같소이다.

자신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를 8월중에 짐작했다는 투로 글을 쓰고나서
신당 창당제안문을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전날 했다고 비판한 것은 바로
칼융님이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외다.
내가 가진 관심법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에 불과하다면, 님은 저승사자의
마음을 읽었으니 이 어찌 도통했다 말하지 않을 수 있소이까?

축하하오.
관심법에 관한한 내가 졌소이다.
09-09-08

前겸사복  

자,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예전에 님이 가지고 있다는 '제 3의 카드' 를 언급했을 때, 시민광장의
어느 회원에게 그 '제 3의 카드'를 내가 요구하면 칼융님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말한 적이 있었소.

그런데, 님의 댓글이 내가 말한 것과 아주 비슷하다오.
내 관심법이 얼마나 뛰어난지 검증해볼 기회를 주시구랴.

제 3의 카드로 흘러가는 정치판이 무엇인지 보여주시오.
나도 관심법으로 득도 좀 하게 말이오.

그래봐야 저승사자의 마음을 읽는 님의 관심법에야 당할 재간이 없지만...
09-09-08

여우고기  

前겸사복님 시원하네요..ㅋㅋ
칼융님의 글은 진지하나 댓글들은..너무나..깃털처럼 가볍네요..
09-09-09

미니파더  

댓글 달 기회를 주시네요...^^
칼융님 글중에서 제일 졸작입니다...뭐 조회수를 노렸다면 성공입니다.^^
이번엔는 칼융님이 복 받아야될 것입니다. 나름 안티가 많아졌을테니...저도 집에가면 반대하나 날려야겠습니다. 이해하시길...^^
09-09-08

칼 융  

신당발기인들이 2-3천될텐데 이 정도의 안티라면 넘 약하지 않나요^^

눈막고 귀막은 사람들에게는 듣기싫겠죠.
이글에 반대한다고 신당이 어느날 갑작기 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열심히 하세요.

복 받으실껴!!
09-09-08

무극이아빠  

칼융님, 다시 질문 드립니다.
먼저, 저는 님의 글에서 민주당을 편든다는 흔적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님과 감자호크님의 대화중, 그리고 다른 댓글 등에서 감자호크님이 국참당 국참당 하다보니 그리 흘러간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신당(국민참여정당)과 시민주권모임을 네트워크의 각 축 또는 연합군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는지요?
신당과 시민주권모임이 따로 움직이는 조직으로 보시는지요?
그렇다면, 오히려 분열에 대한 비난은 국민 이전에 친노세력에 의해서 쏟아질텐데 말입니다.
09-09-08

바다  

前겸사복 님/
참으시옵소서~~

칼융님 글을 읽으면서는 그사람 생각을 이해를 못했는데
(제가 ... 관심법관련 내공이 꽝이라서^^)

이어지는 댓글과 반론(?)-반론이라기 보단..자기 글에 대한 집착으로 보임-에서
이죽 대는걸 보니

관심법까지는 필요도 없고
걍 이해가 되네요^^

단세포도 이해 되는데 뭘~~

가심에 불을 확 댕겨줬으니
칭찬해 달라는데 까지 왔다는건
이제 막장이란 얘기죠...
09-09-08

감자호크꼴통  

감자호크 이제보니 꼴통이네..칼융이랑 같이 복받을껴..
09-09-08

천성  

님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시민광장 들어오면 글이 언제나 올라오려나 항상확인하구요 ^^
제3의 카드 뜻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댓글에서 보네요 이제 댓글도 일일이 봐야겠네요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
09-09-09

조이풀  

칼융님의 '복 받으실껴'

냉소적이고 비아냥거림으로 들려서 속이 매스껍습니다.

전에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읽어주고 했는데

이젠 생각을 달리해야 겠어요.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 마음이 중요할텐데요.

갈등을 부채질하는 야리꾸리한 글로 현혹 하지 마시고

시민광장님들 현혹 당하지 마시길......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고

세력화 시킬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누군지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09-09-09

기가막혀  

글 쓰는 이가 자기 겸손이 없으면 폭군이다.
자기 아집과 독선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시민광장에 이런 사람이 글마당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친노든, 노사모든,
진정성과 자기겸손이 없다면, 나부터 등을 돌리리라.
오늘부로 후원에서 빠지는 이유입니다.

모두들, 원하시는 바 소원성취 하옵시기를...
09-09-09

칼 융  

긴글 읽으신다고 정말고맙구요

댓글다신분들 복 받으실껴!!
09-09-10

오리천사  

집토끼는 노짱 살아생전 과연 그들의기득권을 놓았나요? 아닙니다 그들도 나름 그들 기득권을 주장했기에 노짱을 우습게보았죠 정동영 김근태 최고위원 노짱이대연정 제안시 아무말도 없다가 노짱이 터트리고 일이 심상치않으니 또묵묵부답 이런걸 자식이라고 노짱은 믿었었죠 그리고 허탈해하셨죠 산토끼요? 말해야입만 아프죠? 치사한 시정잡배보다 못한 이명박 신당창당는 필수입니다
09-09-1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41246 대립적 관계는 아니라 봅니다.   5 참사람 09-09-07 4 2 667
41245 재보선의 원인제공정당은 당해 선거에 출마하면 안된다<국회..   1 조봉암 09-09-07 2 0 684
41244 MB는 거짓말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3 소원을 말해봐 09-09-07 2 0 731
41243 복당녀는 요지부동   4 조봉암 09-09-07 0 0 775
41242 이명박 분노 댓글 천개가 순식간에 달성된 현장을 확인할수있..   2 -_- 09-09-07 0 0 743
41241 유시민, 주소를 옮겨갔다고 하던데?   1 경상도민 09-09-07 0 0 1083
41240 ♥바자회 기획단 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19 바보열정 09-09-07 13 0 892
41239 '문재인 카드' 미련 못 버리는 민주당 팔불출 09-09-07 0 0 690
41238 [여성광장]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8   18 눈물과 희망/눈희 09-09-07 8 0 773
41237 또 몰래 퍼왔음^^   7 대구사람 09-09-07 16 0 838
41236 꿈, 반짝반짝- 닳다   1 깜냥 09-09-07 1 0 636
41235 [창립보고] 충남천안광장   11 땅파먹기 09-09-07 7 0 808
41234 신당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6 prime0505 09-09-07 16 10 737
노무현의 길 1 - 신당, 목적이 모호하면 스텝이 꼬인다   124 칼 융 09-09-07 69 77 16319
41232 잡담이요...   4 비형 스라블 09-09-07 2 5 670
41231 [창립보고] 경남광장   29 바보닮기 09-09-07 17 0 1207
41230 잘 생긴 만수아빠와 우윳빛깔 한명숙   3 깨시 09-09-07 4 1 936
41229 시민광장이 또 한건 했네요(탐탐 바자회 경매물품 최고가들..   26 김반장 09-09-07 45 5 2291
41228 비회원이 감사인사   12 욱이네 09-09-07 14 0 1083
41227 [성공적인 바자회] 어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75 바보열정 09-09-07 80 0 13120
41226 (사진)경매최고가 600만원의 주인공은 시민광장 회원이었군요   13 서프앙 09-09-07 17 1 1570
41225 탐탐한 바자회에 요셨던 수많은 아름다운 분들에게 감사의 말..   2 길형구 09-09-07 7 7 891
41224 10,28양산대첩을 시발점으로   8 심사랑 09-09-07 5 6 932
41223 극우꼴통의 변   2 황천우 09-09-07 0 1 2225
41222 ●● 만평 종합 2009. 09. 07 월요일...짝눈!!   1 순수 09-09-07 1 0 617
41221 담론을 벗어나 실천으로 얻는 기쁨-바자회 후기   18 휘린 09-09-07 27 7 1143
41220 (또 시끄러웠군요) 사람사는세상...나하고 너 만이라도 만들..   2 수연빠덜 09-09-07 2 0 759
41219 공화주의는 새로운 시대의 열쇠   1 바람의흔적 09-09-06 2 0 564
41218 유시민님, 주소를 옮겼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20 대구에서 09-09-06 2 1 1910
41217 언론자유수호 탐탐한 바자회-경매현장 녹화 입니다. 라디오인 09-09-06 4 0 734
41216 ♣언론악법저지광고 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22 따뜻한 세상을 위해 09-09-06 15 0 1164
41215 강기갑   2 깨시 09-09-06 1 1 964
41214 유시민의 노란 넥타이, 추미애의 손수건   24 깨시 09-09-06 17 0 2044
41213 ‘노무현 시민학교’ 실체 육칠팔일 09-09-06 0 0 913
41212 [ 유시민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   5 初雪 09-09-06 14 3 1000
41211 이기는 방법은 주먹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의 자발적 조직입.. 코코네 09-09-06 2 0 513
41210 탐탐한 바자회-지금부터 경매 시작입니다-생중계 입니다 라디오인 09-09-06 0 0 701
41209 이런 연예인들을 뭐라 해야 합니까   4 조봉암 09-09-06 0 1 1020
41208 노영동이 모은 후원금은 이렇게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2 고파리 09-09-06 5 0 925
41207 김반장님의 공개사과를 요청합니다.   38 감자깡 09-09-06 34 43 2370
41206 라디오21에서 용산참사 관련연극 '용산,의자들' 중계합니다 하록 09-09-06 0 0 575
41205 ...!!!   6 아정 09-09-06 9 0 772
41204 국민참여정당은 민주세력 분열이 아닌 쇄신으로서의 길이다.   8 김우석 09-09-06 16 2 782
41203 공화국이란 말은   3 지역주의 타파 09-09-06 0 0 785
41202 공화주의에 대한 기초적 이해   5 바람의흔적 09-09-06 6 1 867
41201 노무현정신,가치의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장   6 심사랑 09-09-06 13 0 1115
41200 보노보들의 행진 - 국민참여신당   4 njbora 09-09-06 11 1 1000
41199 어이, 구축함인지 나발인지 공부 좀 하시게~   15 니미럴리스트 09-09-06 1 11 846
41198 이런 카폐운영하는 애들은 어떤 족속들일까요?   4 지역주의 타파 09-09-05 0 1 907
41197 오세훈이가 또 욕을 법니다.   6 아이니드마나 09-09-05 1 0 977
41196 활주로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분들에게 궁금한 점   18 니미럴리스트 09-09-05 1 12 809
41195 신당을 추진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 점   17 니미럴리스트 09-09-05 1 12 785
41194 ********** 9.6 바자회 자원봉사하실 분 8시까지 와주세요!!.. 눈물과 희망/눈희 09-09-05 5 0 587
41193 김해 봉화산 '한 사람'의 마지막 여행길 따라 …노 전 대통령.. 소문내기 09-09-05 5 0 826
41192 보노보들의 행진-국민참여정당   19 하나추가 09-09-05 40 2 1223
41191 시,군,구 통합은 미친짓이다...... 혼수상태1 09-09-05 0 1 656
571572573574575576577578579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