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툭하면 튀어나오는 기사가 있다.
이 정권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 그리고 그를 위해 박 전 대표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은 기사들이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 먼저 실소가 터져 나온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
“진정 그런 일이 있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각설하고,
나는 이 정권을 지칭해서 양아치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는 한다. 아니 애초부터 양아치 정권이라 규정지었다.
물론 나의 정치판 경험 그리고 글쟁이로서의 판단에 근거한다.
먼저 양아치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자.
여러 사유가 있으나 결국 양아치의 본질은 오로지 자신의 주둥이(이익)에 따라 행동한다. 또한 그들은 결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알량한 이익을 나누려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양아치가 아니고, 바로 이 정권이 그러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국민들은 그를 모르고 이 정권을 탄생시켰을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국민들은 이 정권이 양아치 기질로 무장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권을 탄생시킨다.
그 사유는,
세계를 상대로 양아치질을 해서 대한민국을 좀 먹고 살게 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지난 시절 저질렀던 불법, 탈법 행위 등 모두 무시할 터이니 그저 고통에 빠져 있는 이 나라를 이 정권의 경쟁력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이면, 발휘해서 저처럼 잘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육지책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외형만을 바라보며 내면 즉 양아치의 본질에 대해서 간과했다.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라는 사실, 아울러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명언을 무시했다.
그러니 정권 잡고 나서도 예전 습성이 그대로 이어진다.
그 원인으로 무한경쟁시대인 21세기에 뒤떨어지는 시대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는 측면을 들 수 있지만 궁극은 양아치의 본질에 근거한다.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이 존재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양아치들은 남들이 양아치 기질을 발휘하려 하면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들이 저들처럼 양아치 기질을 발휘하려하면 즉각 반응한다.
“점잖은 분이 그러시면 됩니까!”
양아치를 생각하면,
이래저래 돌아버릴 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