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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민주통합시민행동', 큰 일 저지를 듯 - 서프라이즈 '봉하머슴'
민지사랑 | 2009-09-01 07:57:15 | 조회 1133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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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민주통합시민행동', 큰 일 저지를 듯
2009.8.30 | 봉하머슴

 

 

서영석, 김동렬은 서프의 최대 거물급입니다.

 

이분들의 글을 보면 그 탁월함과 혜안에 무릎을 치곤 하는데 때론 너무나도 분명하고 단순한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간혹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컨대 서영석님은 예전 탄핵 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영남, 특히 경남에서 제 기억에 10석 이상, 심지어 1/3 정도는 먹을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언론도 대체로 마찬가지였지요. 그러나 당시 저는 영남을 왜 저리도 모를까 혀를 차면서 아마도 경북은 전몰이고 경남에서도 아마도 1석, 잘하면 2석을 건지면 성공이라고 확신하면서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제 말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뭐 서프에서 저의 이러한 주장을 기억이나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또한 서영석과 많은 서프앙들이 그 당시에 대구에서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이던 이재용 후보의 무난한 당선을 예상했는데 저는 100% 떨어진다고 장담했었습니다. 이 또한 물론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영석님은 지난 대선에서도 이명박이 대선후보가 되면 100% 대선 승리라고 시종일관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단순한 수사학이 아니라 명백히 자신의 글에 확신을 담은 힘찬 단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그런 주장이 결국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서영석님은 당시에 이미 진리가 되어버린 '노무현 심판론'을 별 것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것이죠.

 

오히려 한나라당의 책사인 윤여준씨가 '노무현 심판론으로 인해 민주당은 그 어떤 수단으로도 대선을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는데 참으로 원통하지만 저도 그 견해에 동의했습니다. 단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다면 윤여준씨도 지적한 대로 이해찬님이 대선후보가 될 경우였죠. 그 당시 윤여준씨가 한나라당으로서는 이해찬이 가장 두렵고 무서운 상대라고 말했는데 그런 이유로 우리도 이해찬님으로 올빵했습니다. 그러나 비참하게 우리는 3위에 머물고 말아 '노무현 심판론'의 망령을 극복하기란 역부족이었죠.

 

한편 김동렬님의 글은 대체로 옳다고 보고, 분명 탁견 중의 탁견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역시 가끔은 이해불가한 주장들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가장 최근의 글에서 전두환이 김대중을 미국과 딜을 하려고 체포하여 사형선고 내렸다는 주장 따위입니다. 가장 단순하게 전두환은 김대중을 진짜로 죽이려 한 것이고 미국은 그 파장이 클 것이 분명해 압력을 넣어 못 죽이게 했을 뿐인데 매우 복잡하게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읽혀졌습니다. 전두환이 '딜'씩이나 생각해 낼 인물입니까? 그자는 그냥 골아픈 김대중을 죽이고 싶었던 겁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일과 사건은 우연이 없으며 서로 얽혀있다는 관점에서 해석하다보니 그런 시각도 가능하겠지요. 북경의 나비가 태풍을 일으키도록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카오스 이론이죠. 그러나 왜 관점이 꼭 '나비가 태풍을 일으키는' 방향으로만 결정되는지 모르겠군요. 사물과 사건에 대한 전체론적이고 총체적 해석은 자칫 이렇듯 굉장히 편향된 시각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저는 카오스 이론이나 인과론적 해석이 왜 '나비에서 태풍으로' 연결되는 관점으로만 기술될까? 오래전부터 의문이었습니다. 역으로 '태풍이 나비의 날개짓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태풍에서 나비로'의 연결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도 분명 타당하지요. 자고로 총체론적 관점이 균형이 잡히려면 두 가지 관점 모두를 겸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 말의 요지는 김동렬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이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김동렬님의 신당 지지론이나 민주당에 대한 견해도 매우 편향적이라 봅니다. 예컨대, 민주당과 우리는 연결의 끈이 없다는 단정입니다. 이것은 오마이나 경향, 한겨레에 대한 우리의 포지션과도 관계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우리가 무한히 민주당을 비판할 수 있다 해도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동일하게 간주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사라질 때까지는 전술적 우군이어야 합니다. 또한 오마이나 경향, 한겨레가 조중동과 동급으로 매도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조중동처럼 그들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한다 해도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동렬은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동렬은 나비에서 태풍으로만 가는 관점만 지닐 것이 아니라 태풍에서 나비로 연결되는 고리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서영석님에 대해 한마디만 더 한다면 '호남의 유시민 비토론은 허구다'라는 주장입니다.

 

참으로 이런 분이 어쩌다 이런 식견을 갖게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호남의 유시민 비토론은 현실입니다. 물론 이런 비토론은 민주당 난닝구들이 확대 재생산해서 퍼진 것은 확실합니다. 어찌되었든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호남에는 유시민 비토론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원류를 따지고 올라가보면 예전 유시민님이 김대중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까고, 3김으로 싸잡아 매도하고, 청산 대상의 구 시대 정치인으로 간주했죠. 저는 유시민님이 당시에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목소리가 정당했을 수가 있으니까요. 결과론적으로는 잘못된 것이지만요. 하지만 그런 가벼운 원죄(?)가 사실 유시민에게 심한 거부감을 가진 대다수 민주당 의원들 때문에 확대 재상산된 측면이 강합니다. 유시민을 혐오한 민주당 의원들이 퍼뜨렸든 어쨌든 결과적으로 유시민 비토론이란 것이 호남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엄연히 존재하는 것을 허구라니요?

 

물론 호남에서 유시민을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호남의 유시민에 대한 반감의 정서를 무시해선 결코 안됩니다. 누차 말하지만 저는 유시민 팬 중의 팬이니 오해는 말아주십시오.

 

한편으로 이번 신당 논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서영석과 김동렬로 대표되는 신당 찬성론의 견해가 너무나도 단순하고 순진한 판단력에 근거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남을 바라보는 서영석의 오류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영석과 지지자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문재인, 강금실과 같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이 없어도 충분히 잘 될 것이다. 원론적으로 옳으니까… 그리고 그분들도 결국 따라올 수 있을 것이고 안 따라와도 상관없다. 신당은 시대의 요청이니까… 그리고 영남 사람들은 친노무현 정서와 새로운 정치세력을 갈망하는 분위기 때문에 표를 줄 것이니까…'

 

참으로 순진한 진단입니다. 저러다 죽도 밥도 안된 채 사그러져버리고 무한 잠재성을 지닌 노무현 재평가의 현실적 세력화까지 불을 꺼버릴 수도 있는 위험성은 왜 생각지도 않은지 모르겠군요. 심하게 말하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김동렬은 과격한 원론적 입장이라해도 일말의 타당성이 있지만 서영석의 경우는 한마디로 참으로 순진무구하기만 합니다.

 

신당에 대한 제 입장은 저의 대문글에도 이미 나와 있고 '윤카피'님이 매우 간결하게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또한 딴지에서 퍼온 바, 육두문자가 난무하지만 거의 천재의 글이라 할 만큼 놀라운 글 '○대가릴 쬐끄만 쑤그려 - 불타는 과부'에도 이미 충분히 설명되어 있으니 반복하고 싶진 않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신당 = 분열'은 너무나도 분명한 현실입니다.

 

이 현실이 별것 아니고 기우이며 민주당의 공작 선전에 불과하다는 인식은 서영석 류의 참으로 놀랍고 순진무구한 상황 인식입니다. 저는 난닝구도 아니고 일방적인 민주당 지지자(=궁물)도 아닙니다. 굳이 용어를 만들어 분류하자면 노무현 방식의 민주당 접수파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해찬의 지지자도 아니고 유시민의 지지자도 아닙니다.

 

유시민 지지자님들 좀 자중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솔직히 저도 유빠 중의 유빠고 유시민의 왕팬이지만 벌써부터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하는 분위기가 정말 볼성 사납습니다. 이것이 유시민님에게 무슨 도움을 줍니까?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유시민 비토론은 최근에 와서 유시민 본인이나 민주당이 만들어내기보다는 유시민 지지자들이 반복 양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쪽 대통령 후보가 나중에 경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옹립되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올인하면 됩니다. 도대체 지금부터 벌써 유시민을 나팔불어 뭘 어쩌겠다는 것인지요? 이것도 분파주의 행동의 하나입니다. 부탁하건대 제발 분별력 좀 가졌으면 좋겠군요.

 

저는 최근 이해찬님이 깃발을 올린 민주통합시민행동에 주목합니다.

 

이것은 민주당에도 거부감을 주지 않고 노무현 지지자들에게도 호감을 얻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유시민님도 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죠.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을 접수하기 위해 당장에 쳐들어가지 않으려면 신당보다는 바로 이런 움직임으로 세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부탁하지만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이해찬을 키우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분위기에서 유시민이든 이해찬이든 제발 노골적으로 줄서지 말자는 겁니다.)

 

국민의 인지도가 현격히 낮은 이해찬님이 이제는 재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대장부엉이로서 최근의 움직임을 볼 때 큰 일을 저지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큰 일'이란 민주세력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 굵직한 정치인인만큼 해낼 것입니다. 민주당과 친노세력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운 지금 아마 이해찬님이 용매와 촉매 역할을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신당은 지금 결성되어선 안된다고 거듭 주장합니다.

 

그리고 죄송하거나 혹은 찬물을 끼얹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지 모르나 아마도 11월 쯤 가면 오히려 신당 창당은 현실화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것입니다. 정당을 만들기 위한 천문학적 자금 조달도 현실적인 문제인데다 대체로 우리 쪽 거물급들(이해찬, 유시민, 문재인 등)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해찬님이 '신당 창당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발언은 동지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표현이라 봅니다. 왜냐하면 그 전부터 줄곧 이해찬, 유시민님 등은 신당 창당에 유보적이거나 부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물줄기들이 결국 아마도 민주통합시민행동으로 합류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관망해봅니다. 또 제 견해로는 그렇게 되어야 마땅합니다. 이것은 신당 창당에 준한 행동일 수는 있으나 실제적인 창당 행위는 아니므로, 민주당에게 반감을 덜 줄 수 있고 모든 친노 세력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해찬님의 정치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찬님이 이 일을 잘 해내어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유시민과 더불어 쌍두마차로 친노세력을 진두지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 경남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정국 속에서 급부상한 문재인 님과 더불어 이해찬 마저 살아난다면 이 시너지 효과는 엄청나 우리가 결국은 민주당을 접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전에는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조작한 '노무현 심판론'에 일방적으로 당했고 민주당도 자기들 살 길 찾고자 비겁하게 노무현님을 확인 사살하며 팽시켰지만, 이제는 완전하게 '노무현 재평가' 분위기로 반전되었습니다. 즉, 과거의 대선후보 경선과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결코 일방적으로 힘도 못써보고 당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한마디로 세를 키우면 해볼만 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신당 창당 지지자들의 주장과 심정도 이해하진 못하는 것은 아니나, 이렇듯 지금은 과거와 달리 정말 한번 해볼만한 분위기인데 왜 민주당을 접수하지 못한다고 패배주의에 젖어 있는지 모르겠군요.

 

설사 우리가 난닝구들에게 밀려도 대권후보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

 

이제 또 다시 후보 경선을 한다면 분위기상 결코 우리가 불리하지 않습니다. 호남은 노무현의 기적이 반복되기 어려울지 모르나 타 지역은 우리가 오히려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대권후보를 우리가 먹으면 대선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오직 이것만이 한나라당을 밀어내고 우리가 살고 민주당도 개혁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 아닙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미우나 고우나 민주당을 끌고가지 않으면 우린 결단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간판의 김대중(민주당/호남) + 노무현(친노/영남).

이것이 제가 누차 말하는 유일한 승리의 길인 '노무현 방식'입니다.

   

민주통합시민행동, 국참신당, 유시민, 이해찬,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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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공간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도 대통령이 되어서도 민주당을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탄핵당했죠.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민주당 접수론의 허구입니다.

이해찬 같은분이 일종의 허브 역할을 시도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허브 역할이란거 믿지 않습니다. 그것은 허브는 허브일뿐 실제적인 장악력을 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민은 서영석이 누군지 김동렬이 누군지 별로 관심없답니다. 수많은 인터넷 논객의 중의 하나인 객체로만 보는 것이죠. 누구의 말에 흔들리고 누구의 말에 의해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그러는게 국민이란 존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09-09-01

아름탄핵  

지금의 민주당이 탄핵을 했다고요?

대통령이 되어서 민주당을 장악하지 못했다고요?

우선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서 비판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언제 노무현 대통령님이 민주당을 장악하실려고 했나요.?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100년정당 만든다고 다 데리고 나가신 걸로 아는데요.

그때 못따라간 후단협 인사들 조순형을 비롯한 그 때의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에 동조하지 않았나요?

지금 그 사람들 있습니까? 민주당에.
09-09-01

흙마당  

없습니까?
다 데리고 나갔다구요?
민주당 쇄신하려고 할 때 소위 난닝구들의 행패로 실패했죠.
그 때 민주당의 쇄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부 의원들이 탈당해서 만든 당이
열린우리당입니다. 소수당이었다가 민주당의 '탄핵'이란 패륜행위로 역풍이 불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거대 여당이 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대거 데리고 나간게 아니지요.
그 때 후단협과 탄핵 당시 민주당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에 없다구요?
탄핵 동조자들 정말 다 나갔나?
김씨, 추씨, 정씨, 박씨.....
민주당 탈당 했나요?
09-09-01

심사랑  

이해찬을 지렛대로 유시민죽이기는 한번 당한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이젠 안 속습니다.
09-09-01

무극이아빠  

51% 공감합니다. 그리고, 모두 읽어볼 만한 글이므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질문도 하나 드립니다.
민주당을 어떻게 접수하면 되는지요? 민주당이 접수가능 한지요? 연대는 몰라도, 민주당을 접수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풍이 불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09-09-01

문천  

ㅎㅎ 무극아빠님 후하게 보시네요.
저는 49% 공감하고, 반대 눌렀습니다.
원래 1%라도 공감이 되면 반대 누르지 않는데,
이 글은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도 그것이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되는 것 같아서...
현실주의 입장의 힘있는 관점들에 공감 가는 것들이 있긴 한데...
그래서 어쩔 거냐 하는 단계에 가선 엉뚱한 독단으로 빠지거든요?
<프레시안>에 <경향신문 절독기>를 쓰면서,
돌아가신 분이 어떤 신문 보고 맘 상했겠냐고 물은 일이 있지요.
그냥 아닌 '비'보다 그럴싸하면서 아닌 '사이비'를 저는 더 미워합니다.
09-09-01

무극이아빠  

^^ 2%의 차이인가요?
09-09-01

비구름  

문천님의 말씀에 적확하게 동의합니다^^
09-09-01

민주접수  

민주당도 접수 할 방법을 모르면서 어떻게 한나라당으로부터 정권을 접수 할 것이며 국민으로부터 마음을 접수 할 것입니까? 한나라당으로부터 정권 접수 할려다 역풍불면 어떻게 하지요? 국민으로부터...

현실과 이상 민주당은 현실이고 신당은 이상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내 혼자만의 ...
09-09-01

흙마당  

차라리 신당 하지 말라고 까놓고 말하는 것이.....더.....
09-09-01

흙마당  

퍼온 글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좋은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조차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민주당 접수론'이 가지는 부정적 효과입니다.
'민주당'이 가지는 여러 이미지 중에 일반 국민들에게 심어져 있는 것을 순서대로 보면
우선 '호남'이라는 이미지입니다. 이것은 역으로 영남을 결집하게 만들고
영남의 결집된 힘이 '반민주당'으로 향하게 만드는 동력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탄핵'입니다.
자 당의 후보를 내치고, 결국 탄핵까지 한 일종의 '패륜'을 저지른 당이라는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는 앞으로 있을 모든 선거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게 할 것입니다.
'양치기 효과'입니다.
민주당의 가장 큰 업적인 '민주주의 사수'는 그 다음입니다.
민주당과 친노가 합치면 1+1=2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매우 단순한 도식에 불과합니다.
친노가 민주당에 흡수된다는 이미지가 생겨나면서 1+1=1이 됩니다.
친노가 호남에 갖히는 모양이 되는 것이지요.
민주당과 친노는 여전히 호남을 볼모로 잡아서 한나라당에 대항하겠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제 민주당은 호남을 풀어줘야 합니다.
호남도 이제 자신의 정치적 대리인을 선택할 권리를 민주당으로부터 찾아와야 합니다.
말이 길어지니 오늘은 이쯤 해두어야겠군요.
09-09-01

무극이아빠  

흙마당님... 제가 호남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가장 많이 아파하고, 가장 많이 동참했으며, 여전히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뜨거운 곳이 호남 아닌지요? 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는 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과를 호남의 과로 여기는 것 또한 신당에게는 좋을 바가 없다고 봅니다만... 님이 그런 뜻이 아니어도 그리 이해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저역시 신당에 참여하는 1人 입니다.)
09-09-01

흙마당  

맞습니다. 호남은 항상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제 말은 호남의 선택이 반드시 민주당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09-09-01

공부다시  

산수뿐만 아니고 사회 공부 역사 공부 다시 하세요.
09-09-01

흙마당  

나 원 참, 대책없는 댓글이군.
이런 댓글 올라오면 대꾸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다.....
누군지 모르지만 제발 인간의 대화법을 좀 익히고 인간 세상에 나오세요.
마늘하고 쑥 먹었다고 다 사람 되는거 아닙니다. ^^
09-09-01

칠갑산불곰  

"솔직히 저도 유빠 중의 유빠이고, 유시민의 왕팬이지만"
"그리고 저는 이해찬의 지지자도 아니고 유시민의 지지자도 아닙니다."
왕팬이 지지자가 아니다. 이해하기 어렵군요.
진정한 지지자라면 "후불제 민주주의"를 읽어 보시고 이런글을 쓰실려면 311쪽에서
319쪽 까지 탐독하시고 특히 319쪽 마지막 부분을 잘 살펴 보시고 참고 바랍니다.
승리를 위한 과정과 수단이 정당하지 않다면 승리한 들 무슨 의미가 있을련지.....
"아마도 11월 쯤 가면 오히려 신당 창당은 현실화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것입니다."
그렇지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 예언을 잘 하시면 로또나 맟추시어 창당 하는데 도움이나 주시지
숫자 여섯 개도 못 맞추며 역사를 예언 하시다니..ㅉㅉㅉ
09-09-01

78학번  

민주적인 정부,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시민변혁운동과 함께 정당을 만들어 집권을 통한 그 실현을 위하여 정당을 만들지 않나요? 그 연장선에 국민참여신당이 있다면,상대의 글에 대하여 그래도 비판적 지지에 있는지,단순한 반대인지,악의적인 비판인지를 판단하신다면

"그리 예언을 잘 하시면 로또나 맟추시어 창당 하는데 도움이나 주시지
숫자 여섯 개도 못 맞추며 역사를 예언 하시다니..ㅉㅉㅉ"

이런 표현은 조금 댓글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아닐런지요.
09-09-01

다다  

님의 소망대로 민주통합시민행동 큰 일 저지르길 진심으로 빕니다.

그러나.. 신당이 분열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신당은 시대적 상황에 편승한 것 아닙니다.
오랫동안 노빠들이 꿈꾸었던..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하는 그리고 또 다시 도전할
당위에 의한, 원칙에 따른 숙명적 진보일 뿐입니다.
이것이 왜 분열로 매도되어야 하는지 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개혁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그들의 시스템을? 아님 인물을? 그도 아님
조문정국에 경도된 그들의 의지를 통해서인가요?
자신이 사는 동네 민주당 모임에 한번 나가 보세요...
09-09-01

하늘과 땅  

저도 얼마전까지는-정확히는 등원론 전까지- 민주당과 어떤식으로든 연합해야 이땅의 민주주의를 재생시킬 기회가 있다고 확신했죠...

그러나 지금, 그들은 결코 '대의'보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결코 버리지 못한다는 습성을 갖고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장외투쟁으로 '사학법'을 누더기로 만들었던 한나라당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언로악법'에 대응하는 민주당을 보고 작은 기대를 버리게 된 것이죠...

의원직 전원 사퇴 불사.... 결국 허풍이 된 셈이죠... 절차가 어찌되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변명은 낯간지러운 구차함에 지나지 않구요...

그러나 첨맘님께서 그들에게 의지하시게 된다면, 저는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서 첨맘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09-09-01

하늘파랑  

왜 이정도 수준의 글에 메달이 걸리는지 개인적으로 의아스럽습니다.
거꾸로 짚어보지요.

우리의 목적이 집권입니까? 사람사는세상,함께사는세상입니까?
이 글은 모든것을 다 포기하더라도 집권만 하면 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의 가치가, 그리고 유시민의 가치가 그런건가요?
수단과 목적을 헛갈려서는 안됩니다. 집권은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을 당기기 위한 수단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자들의 글을 보면 집권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정당의 목적은 집권이 맞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시민광장의 목적은 집권이 되면 안됩니다. 또한 국민참여정당의 목적도 가치실현을 위한 과정으로서의 집권을 원하는것이지 집권 자체는 아닙니다.

방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글의 결과에 대한 상황이 많이 갈립니다. 헛갈리지 마세요.

무조건적인 정치 지향을 쫓아 집권을 했을시에 우리는 그 댓가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에 대한 뼈저린 학습효과를 얻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저들은 왜 그가 부엉이바위에 오르게 됐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 역시도 저들에게는 정치공학일 뿐이니까요.

"난닝구들에게 밀려도 대권후보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라는 말에 호응을 한다는건 첨맘님 마저 부엉이바위에 서게 하고 싶다는것과 같습니다.

대통령이 되어서 마구마구 흔들리는 정치지형 속에 무엇을 얼마나 할수 있을까요?
열린우리당내에서의 정치인들간의 사투? 이거 반복하고 싶습니까?
이미 실패했고, 첨맘님 스스로 그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신당과 상관없이 이런 무미 건조한글이 펌되는것 자체가 상당히 불쾌합니다.
09-09-01

호연지기1219  

노무현의 가치, 유시민의 가치 꼭 정당 만들어야 하나요.

정당 만들어야 그기 실현되고 그렇지 않으면 실현 안되나요.

정당을 만드는거는 현실이고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이상 아닌가요.

집권은 하고싶은가 보네요.

100년 뒤에..(혼자만의 생각입니다)
09-09-01

하늘파랑  

집권은 해야겠죠. 말 그대로 수단이니까..
민주당의 가장 큰 자가당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국민이 주지도 않은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그런 오만과 독선으로 인해 언제가 국민에게 외면 받을겁니다.

우리나라에 지역주의가 고착된지 고작 22년 되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시절 보다는 87년 양김의 분열이 더 큰 촉매의 역할을 했으니까요.

이제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그 지역감정을 지탱하던 것도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이미 국민들 스스로 그 자체에 대한 피로감도 임계점으로 향하고 있거든요.

우리는 빨리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과 더불어 천천히 갈것입니다.
유비가 백성들과 함께 피난을 하면서 마음을 얻었던 것 처럼 주변을 살피며 그렇게 천천히 갑니다.

우리는 사람사는세상을 이루기 위해 정당을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집권만 하면 모든것이 잘 된다고 합니다.

아무런 철학없이 집권만 이루어 지면 모든것이 해결될까요?
어느쪽이 시대정신을 더 잘읽고 가는지 길고 짧은건 시간이 해결해 줄것입니다.

그제 일본의 자민당이 54년만에 초토화가 되었죠.
불과 1년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머무를것 같지만 아주 조용히 빠르게 변해갑니다.
09-09-01

호연지기1219  

일본 민주당 신문 봐서 아실 겁니다.

하토야마, 오자와 이번 혁명을 만들어 낸 사람들은 자민당의 진골들입니다.

실제적으로 민주당만으로 안되었기에 오자와 이치로가 만든 당하고 합당해서

오자와의 지략이 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54년이 었다면 우리는...
09-09-01

하늘파랑  

제가 민주당의 예를든것은 시류는 언제든 변할수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겁니다. 일본이던, 미국이던 사실 진보정당이 생기기 힘든 정치지형입니다.

저는 그들의 출신 성분을 본것이 아니라
그들이 국민에게 어떤 약속을 해서 마음을 얻었는지를 봤습니다.

호연지기님께서 말씀하신 출신성분으로 따지면 불가능한 정책들이죠.
왜 그들은 스스로 변화를 택했을까요?

단순이합집산으로 무엇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목적성이 명확하고 무엇을 할것인지 기조가 먼저 정리가 되어야 일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 선명해 집니다.

국민참여정당에 참여하는쪽은 무엇을 하려는지 조금씩이지만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무엇을 하려는지 어떠한 원칙을 가진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통합을 이야기 하려면 단지 집권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어떠한 정책에서 우리의 연결고리가 있다라는 당위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그런건 없어보입니다.
09-09-01

하늘파랑  

그리고.. 정당이 아닌 제 3지대 허브 단체가 곧 시작될것입니다.
(가칭)시민주권모임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계실겁니다.

첨맘님도 참여하실테니 이쪽에 힘 실어주십시요.
09-09-01

비구름  

요즘..님에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풍~덩~ ^^
09-09-01

지예사랑  

저도 결론만 말씀드리면
'신당 = 분열'은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합니다.
09-09-01

무지랭이  

저는 개상도 늘그니지만 호남인을 지지합니다
저는 한나라당 민노당 진보신당 민주당 어디가 더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당이 잘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09-09-0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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