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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항거하는 유시민
운유하숙 | 2009-08-21 01:42:06 | 조회 1853 인쇄하기
http://usimin.co.kr/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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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빛에 희망을 보았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라는 생각으로 현실의 정치인을 지지했다.

 

이재오도 옛날에 민중운동 했다. 그 때의 그를 나는 오늘의 유시민처럼 흠모했다.

 

옛날의 이재오가 오늘날 이명박과 손잡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생각조차 못했다.

이재오는 그 때가 좋았다. 이재오의 몫은 그 때로 끝났다.

 

1980년대 유월항쟁과 같이 민중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같이 슬퍼하던 한겨레는 없다.

현실이 우리곁에 있던 한겨레를 죽였다고 누구는 말한다.

 

나는 묻고 싶다.

유시민은 살아있는 건가라고...나에게도 묻고 당신에게도 묻고 유시민에게도 묻고 싶다.

 

김대중의 죽음을 우리가 국가적인 슬픔이라고 조기올리고 통곡해야만 하냐고..

유시민의 목표가 그것이라면 나는 유시민을 버릴 것이다.

시민광장은 김대중을 지지하는 모임이 아니다.

 

안희정 조차도 안아주지 못했던, 시민광장이 김대중을 위해 촛불을 들고, 현수막을 들었다.

시민광장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김대중이 남기고간 낟알들 주어모으는 것이 오늘의 할 일인가?

 

아닌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현실을 가신정치, 지역주의로 고착시킨 제왕적 정치인이자 대통령이였던 김대중의 죽음에 이 처럼 날뛰는 것이 유시민과 교감아래에서 행해진 일이라면 내가 생각하던 유시민은 여기에 없다고 본다.

 

시민광장의 가치는 무엇인가?

 

올곧은 가치를 추구하기 보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자 하는가?

 

김대중의 공은 적지 않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유시민으로 또다른 김대중을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우리의 가치정립은 다시 이루어져야한다.

 

아닌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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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유하숙  

1.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47501

2.http://usimin.co.kr/network/club_main.php?botable=1&cb_id=seoul&sca=토론광장&wr_id=18355


1과 2의 모습....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09-08-21

운유하숙  

감자호크님 답변 좀 들어 보고 싶습니다.
1번과 2번은 님이 쓰신 글입니다.

위의 1번과 2번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또하나 올릴까요?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25596

님은 뭘 위해 이곳에 있습니까?

감자호크님을 좋아하시는 분들 님들은 무엇을 위해 이곳에 있습니까?

이게 시민광장의 단면입니다. 전부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에 불과합니다. 자기가 쓴 글에 책임도 못지는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감동시키고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까?

시민광장이 세상에서 어떻게 자리하고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떻게 기능할 지 다시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타도해야할 대상을 우리가 닮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09-08-21

위시리  

저는 오히려 운유하숙님께 질문합니다.

1. 그러면 김대중 전 대통령님에 대한 조의를 중단해야 합니까?
2. 특정한 회원을 끄집어 내서 성급한 일반화를 하시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 시민광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까지 답변해 주십시오.

4. 그리고 님이 쓰신 아래 내용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현실을 가신정치, 지역주의로 고착시킨 제왕적 정치인이자 대통령이였던 김대중의 죽음에 이 처럼 날뛰는 것이 유시민과 교감아래에서 행해진 일이라면 내가 생각하던 유시민은 여기에 없다고 본다."은

대단히 조중동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면 "유시민과 교감아래에서 행해진 일이라면 " 이 표현 때문입니다.
이런 비실증적 발언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님의 가장 안타까운 점은 같은 지역에 살면서 한번도 오프에서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프가 절대적이지 않지만, 저는 당신과 저의 눈을 맞추고 싶습니다. 눈이 말해줍니다. 그 외에는 믿을 수 없습니다.

독고다이의 전형을 봅니다.

글의 형식은 예전보다 많이 정제되어서 제가 한 수 배우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예전 님의 글을 되돌아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9-08-21

아영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운유하숙님의 지적은 옳습니다. 아닌 것은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현실을 가신정치, 지역주의로 고착시킨 제왕적 정치인"이었습니다. 분명한 사실입니다.

1987년 그 뜨거운 여름, 그리고 가을 두사람이 단일화만 했더라면 노무현의 고난은 없었을 것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은 지금의 지역주의 정치판을 만든 주역입니다. 이 점에서 저는 그가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를 많이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원망만 하고 있을 일은 아닙니다. '87년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것과 가신정치를 떨치지 못한 것을 제외한다면 그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엄청난 족적을 남겼습니다. 완벽하지 못했지만 누구도 이룰 수없는 엄청난 족적을 현대사에 남겨 놓았습니다. 그가 풀지 못한 일을 이제 우리가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김대중이란 한 개인이 현대사의 꼬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노무현도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걸음을 했습니다. 돌아가신 분이 이루지 못한 것을 탓하기 보다 우리가 해야 할일들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09-08-21

담지  

님..
김대중의 죽음을 우리가 국가적인 슬픔이라고 조기올리고 통곡해야만 하냐고..
유시민의 목표가 그것이라면 나는 유시민을 버릴 것이다.. 이것은 아니지요..?

슬퍼하고 통곡하는 것이 목표일리가요? 버린다니요? 좀 격앙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가신분에 대한 도리이고 예입니다, 이 나라의 민주화에 이바지한 공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가신정치, 지역정치.. 물론 인정합니다, 다만 그 시대를 잘 보아 주면 안될런지요? 지역정치..
이 분이 시작한거 아닙니다, 가신정치.. 짐작컨대 당시의 정치는 목숨을 걸어야 했으며 혈맹적?
신의가 없이는 누구도 믿지 못하는 시대였다고 들었고 미루어 짐작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과 진실, 그리고 당시의 현실을 듣는대로 보이는대로 그러시지 말고
그분들의 입장에서 나를 접목시켜 보시길 권합니다..
나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동지들의 신의를 쉬이 가신정치로만 해석하는 것이 합당한지..
님의 표현은 복합적 중의로 해석하려 합니다만, 감성이 이성보다 위에 있어 보입니다..

낱알을 주워 모은다라.. 그때의 낱알들은 지금의 따뜻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시골농부의
그릇가득한 저녁상보다 더 맛있고 풍요롭진 않았을까요..?

님의 진심과 말하고자하는 뜻은 어느정도는 보이고 알겠습니다만,(시민광장을 아끼는..)
고통을 주는 방법에도 동지끼리 지켜야 하는 예와 도라는 것이 있다면.. 님은,
그렇게 고민한 흔적이 없네요.. 눈팅폐인들은 그것으로 인해 님의 글을 더욱 흐리게 볼지도..
09-08-21

무극이아빠  

과거, 안희정 최고위원 조차 안아주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많은 회원들 간에 의견대립도 있었습니다.
운유하숙님의 지적 일면 타당하고,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찌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부족함을 노무현대통령께서 적나라게하게 보여주시고 가셨지요.
과거에 부족했어도, 오늘은 달라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인으로 시민광장을 논하심에는 반대 합니다.
우리는 분명 상주가 아닙니다. "좋은 이웃" 정도가 우리의 위치겠지요.
따라서, 유시민장관의 목표는 님이 우려하시는 바와 다르며, 시민광장의 뜻도 님의 우려하시는 바 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공과가 함께 있더라도 우리와 무관하다 할수 없고, 대한민국 역사에 많은 것들을 남기신 고인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 여겨집니다.
그정도의 예후를 받기에는 김대중 전대통령... 자격 충분하지 않을런지요?
목표가 아니라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그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대를 하려면 먼저 도리는 다해야 하지 않을런지요? 정치적인 유불리를 생각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 겠군요.
물론, 저는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져서 손해가 있더라도 도리를 하는 것이 상식이며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노무현대통령의 길이었고, 유시민장관께서 가야할 길이라 보고있습니다.
관용합니다.
09-08-21

문천  

하숙님의 글, 극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 만큼 직설적인 문제가 있지만, 작지 않은 뜻이 담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분의 값진 댓글이 비무장에 묻혀 있기에 너무 아깝네요. 관용 누릅니다.

(10분 후) 하숙님이 댓글에 걸어놓은 링크 살펴보니 관용 누른 게 후회됩니다.
09-08-21

김반장  

조만간 유시민 버리실 일만 남으신 것 같군요.

김근태세력 안고가자고 그리 시민광장에서 떠드시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님이 감자호크님 옛날 글 퍼와서 꼬장부리시니 나도 님 옛날 글 좀 퍼와보겠습니다.

그렇게 '외연확대'좋아하셔서 맨날 외연확대 외연확대 타령하시던 분이 민주정부 10년의 한 축인

김대중대통령님 추모도 하지 말라구요?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161905

막말로 김근태보단 김대중대통령이 백 배 천배 더 나은 인물입니다.
09-08-21

오쉬카 와이드  

운유하숙님을 비롯해서 시민광장 회원들,더 넓게는 유시민 전장관님까지,,,
여기서 과연 그 누구라도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일궈내신 가치를 배척하고 말고할
자격있는 자가 있을까요?
물론 마키아벨리즘의 측면이야 부정 못하겠지만
김대중-노무현 으로 이어져 온 올곧은 정신만을 하나로 꿰어서
두분의 유산 혹은 가치를
정치인 유시민이 앞장서 이어나가도록 해보자는게 여기 시민광장이 아니었나요?
김대중 대통령님이라는 한 자연인에 대한 추모라는 행위의 범위,참여정도가
뜨거운 문제 될일이라면
여기 시민광장의 존치 여부에 대해서는 도대체? 그렇게 보자면 시민광장은 진작에 결딴나 마땅할 곳이란 얘긴가요?
09-08-21

청룡동주민  

윤유하숙..님께서는 노짱 유시민님만 존경할지 몰라도

대부분의 시민광장분들께서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유시민님 세분모두를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유시민님이야 어떤지는 모르겟지만 노짱과 김대중대통령님 두분은 땔래야 땔수없는관계아닙니까?

노짱의 아버지는 김대중대통령이고 유시민의 아버지는 노짱아니던가요?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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