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방된지 64주년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은 해방이 되지 않
았습니다. 아직도 친일파와 그의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죄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이 하는 정치개혁, 언론개혁, 홈플러스 반대 활동들이 그러한 사실들을 국민들
에게 알리는 일이라고 봅니다. 비록 많은 분들이 직접적으로 행동으로는 못하지만, 곳
곳에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금 지난 일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7일에 건강검진을 받기위해서 강릉에서 제일큰 병원인 강릉 아산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강릉아산병원의 종합검진센터의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대형병원이다
보니 검진시설과 편의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더군요. 처음에 접수를 하고 가운을 갈아입
고 순서대로 여러 검진을 하고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 갔더니, 접수자가 밀려 있어서 잠시
휴게소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 휴게소는 검진센터로 들어가는 자동문이 열리면 정
면에 보이며, 검진자나 가족들이 쉬면서 기다릴수 있게 오픈된 공간입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곳에 비치된 신문들은 스포츠조선, 동아일보, 중앙일보는 기본
이고 그외 잡지들이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검진이 끝나고 나서 불편사항을
적는 종이가 있길래 그곳에다 정신적으로 해로운 신문들을 비치해 놓고 보게 하냐고 하는
내용으로 가득써서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3일 후에 강릉병원에서 여성분이 전화
를 주셨더군요. 불편사항을 접수를 했는데, 지금은 이 신문들을 많이 찾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치해 놓고 있다고 양해를 바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주신분은 조중동에 대해
서 아느냐고 물어보니,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잘 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됐다고 얘기
하고 끊었습니다. 괜히 애꿎은 담당자만 갖고 오래 전화통화 해봤자 별 소용이 없기 때문
입니다. 이분의 말씀대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다면, 반대로 소비자가 계속해서 이러한 언론
들을 불신하는 컴플레인을 하면 없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혹시 강릉병원
에서 종합검진을 받거나 동행해서 가시면 저 처럼 불편사항에 조중동을 보기 싫다고 적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