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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잃은 정권의 삽질은 계속된다
조봉암 | 2009-08-01 10:39:21 | 조회 69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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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31일 저녁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뉴라이트가 방문진을 접수했다

설마 했던 MBC 점령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정권은 한나라당의 미디어악법을 적극 옹호하며 총대를 멨던 김우룡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여당 측 위원장을 기어이 점령군의 수장삼아 MBC 장악에 나섰다. 최악의 예상대로 현 정권의 탄생과 정책 홍보를 위해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고, 재벌과 조중동, 극우 보수 세력의 목소리를 높여온 온 인물도 다수 포함됐다. 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같은 동아일보 출신 인사도 선임됐다. 이로써 며칠 전 이민웅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가 폭로한 대로 방문진 이사 공모는 사기극이었고, 정권은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겠다는 시나리오를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해왔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김우룡이 어떤 인물인가? 방송을 조중동에 선물로 주고야말겠다는 한나라당의 신념에 충실히 봉사하며 국민 여론의 수렴장이 되어야할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를 여론조사조차 하지 못하는 식물 위원회로 이끈 주범이다. 또 MBC 민영화론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며, MBC를 권력과 자본에 길들여진 식물 방송으로 만들고자하는 정권의 욕망을 속 시원히 드러내주는 나팔수 역할도 자처해왔다.

방문진의 설립 취지는 공영방송 MBC의 공적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MBC의 민영화를 주장하는 인물이 방문진 이사에 임명됐다는 것 자체가 정권이 공영방송 MBC 죽이기에 나섰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처사다.

다른 여당 측 인사들 역시 평소 진보세력과 노동운동을 빨갱이, 좌파로 몰아붙이며 극우 보수의 대표주자로 활동해온 인물들이다. 시나리오대로라면 정권은 김우룡을 필두로 한 나팔수들을 방문진으로 구성한 뒤, KBS와 YTN의 경우가 그랬듯 경영진을 교체하고, 현 정권의 정책에 비판적인 보도, 시사 프로그램은 모조리 폐지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 분명하다.  평소 MBC에 대해 나타냈던 태도로 미루어, 이들은 공영방송 MBC를 정권의 꼭두각시 방송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숨기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추악한 음모와 사기로 덧칠해진 MBC 점령군을 우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공영방송 MBC마저 정권의 더러운 술수에 휘말려 악취가 진동하는 하수구로 만들 수는 없다. 김우룡은 스스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적했듯이 '허울뿐인 이사 공모제'를 이제는 정말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 다른 인사들 역시 공영방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방송, 공영방송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지 않는 한, 함께 사퇴하는 것이 옳다.

다시 한번 엄중 경고한다. 극우 보수 인사들을 조종해 MBC의 위상을 해치려는 시도가 조금이라도 드러날 경우, MBC 구성원들은 물론, MBC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시민 사회의 돌이킬 수 없는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2009년 7월3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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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암  

친일파들이 방송까쥐 침탈하는구나.뉴라이트는 일본의 앞잡이.조중동의 앞잡이이다,이제 일본의 점령만이 남았구나.한일 합방이나 마찬가지다
09-08-01

조봉암  

KBS 노조가 31일 오후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군사독재정권의 나팔수가 KBS 이사로 오는 것을 결사반대한다!!!

방통위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KBS 이사 11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철저히 밀실에서 진행하고 있어 이사들의 윤곽이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언론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KBS 이사 유력 후보들 가운데 KBS인들을 참담하게 하는 인사가 있다.

복수의 언론매체와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5공 정권 시절 전두환을 찬양하는 기사를 시리즈로 쓴 기자 출신 인물이 KBS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전두환씨가 군사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해인 1980년 '합천에서 청와대까지'라는 큰 제목 하에 '전두환 대통령 어제와 오늘'이라는 전두환 영웅 만들기 기사를 시리즈로 썼던 인물이다.

현 정권 주변에 그렇게 인물이 없는가? 공영방송 KBS 이사장에 군사독재정권시절 쿠테타 찬양 기사를 쓴 인물을 앉힌다면 현 정권의 정체성을 도대체 어떻게 규정해야하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BS 이사는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통령이 군사독재정권의 나팔수를 KBS 최고의결기구에 임명한다면 KBS에 다시 '땡전 뉴스'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의심과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

인사가 만사라 했다. '공영방송은 공영방송답게 만들겠다'는 정부의 구호가 헛구호가 아니라면, '현 정권은 방송을 장악할 의도가 전혀 없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이번 KBS 이사회 인사를 통해 국민에게 진정성을 증명해야한다. KBS 이사회는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도전으로부터 공영방송 KBS를 수호하기 위해 '방송 공공성 철학'을 갖춘 인사들로 채워져야 한다. KBS 노조가 제시해 온 이사 선임기준은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정치적 독립성, 방송전문성, 공영방송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경영에 대한 안목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기준이다.

청와대와 방통위에 촉구한다. 진정 공영방송의 미래를 걱정하고 방송 장악 의도가 없다면 KBS 이사 선임기준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그리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기준에 의해 이사들을 선임하라. 만약 청와대와 방통위가 조합과 국민의 열망을 무시하고 지금처럼 밀실에서 정권의 입맛에 맞는 부적격 인사들로 KBS 이사회를 채우려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KBS 노동조합도 이들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09년 7월 31일 KBS 노동조합
09-08-01

조봉암  

마봉춘,김비서의 투쟁에 한표 던집니다
09-08-01

아름다운시상  

언론의 문제는 결국 언론인의 자질의 문제로 귀착한다.

언론인들의 더 가열찬 각성이 필요 할 것입니다.
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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