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쯤이면 말이죠. 평소의 칼융이라면 말이죠, 12척의 거북선이 나에게 있다. 나의 죽음을 난닝구에게 알리지말라... 어쩌고 하면서 유빠의 가슴에 휘발유를 붙고 불을 질러야하는건데 말이죠.....의외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불현듯.
열린 우리당 노란 잠바가 스치고 지나갑니다. 대선 시즌 대비해서 수억 땡빚내서 노란 잠바 수 만벌 만들어놨더니, 아 글씨....백년정당 열린당이 4년만에 문닫는 줄 누가 알았나요. 사무총장이 오리발 내는 바람에 땡전 한푼 못받고 말이죠, 창고에 노란 잠바 수만 벌을 산같이 쌓아놓고서리 조선일보 기자 상대로 하소연했다는 어느 오바로꾸 사장님도 생각납니다.
그나저나 분열주의 선동의 달인이자 영혼의 이란성 쌍둥이자 이 바닥 눈치로 먹고살아온 칼융이 저리 소심하게 나온단 건, 유시민이 계산기 뚜드려보다가 신당 손털지도 모른다는건데..... 신나게 재봉틀 돌리던 천모님만 중간에서 바보되겠네요. 저라면 혼자서라도 일단 신당 창당합니다. 이 시기놓치면 유시민 믿고 창당하기 어려워지거든요.원래 선거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유시민은 민주당에 가까워 집니다. 평소 입에 달고 살던 지역당 비판도 자제하지요. 지역표 이용해먹고 튀어야되니까.
결국, 이 시기 놓치면 대선 이후에나 유시민이 신당 차리자고 나올텐데 말이죠, 오바로꾸 사장님 기다리다 지쳐서 돌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여간 좀 의외입니다. 갑자기 제정신들 차린건 아닐텐데....칼융이 갈때가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