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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과 시민광장 여러분께
필명유보 | 2009-07-29 11:06:23 | 조회 1120 인쇄하기
http://usimin.co.kr/4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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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쓰는 주제에 감히 광장분들에게 진지하게 묻습니다. 

 

이해찬씨 스스로 "친노의 프레임" 에 대해 거리를 두겠다고 정색하며 말했다죠.

그로선 지극히 당연한 말이란 생각입니다.

 

그는 참여정부의 고위관료였을 뿐 예전 민주당시절부터 노무현의 사상이나 주장을 따랐다거나  지지했던 적이 없는 각자의 길을 걷던 각각 민주당 곁가지 비주류였던 게 맞죠.

 

예전 민주당 시절도 그랬지만 참여정부에서도 높은 관직에서 일했어도  노무현을 지지하거나 함께 한 어떠한 커다란 몸짓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습니다.

 

또 스스로의 정치노선도 그렇고 그런, 특별한 철학이 없는 정치인으로 개인적으로 봅니다.

현재의 관점은 총리를 지낸 커리어 하나로 어느 쪽이든 민주당과 신당세력의 중간지대에서 실체 없는 연대를 말하며 거물대접 받으려는  노회한 인물 쯤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노통이 서거하셨다고 해서 그를 계승하겠다거나 가치를 이어나가겠다 말한다면 오히려 생뚱맞은 일일 테죠

 

그런 그를 왜 따라다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강연이래야 원론적인 수준인데..)

그가 유력 정치인이라서면 그것은 연예인을 따라다니는  아이돌이나 다를 바 없는 것 아닙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광장에 모이신 많은 분들의 주된 이유가 노무현의 가치를 따르는 거라 보는데

(잘못 알았다면 큰 실수이니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해찬씨도  이 구성원들이 그런 분들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왜 서로에게 쓸 데 없는 구애의 몸짓을 보낼까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서로의 지향점이 다른데 말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가 자신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쓸 데 없는 간섭 또는 주문으로

친노신당을  추구하는 분들의 힘이나 빼고다니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치인은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람들은 그 정체성을 식별해야 한다는 거죠

 

또 지금도  참여정부 출신 가신들과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나가려는 분들의 절치부심이 떠올라 

이해찬을 쫓는 그 정성으로 노무현의 가치를 추구하려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말씀 감히 드리는 바입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정연 엄마  

강의를 직접 들으셨나요?

뭔가 좀 잘못 해석 하시는거 같아서......
09-07-29

필명유보  

강연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서 말했듯 "친노 프레임을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해찬 뿐 아니라 어느 친노인사를 막론하고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노무현의 이상을 추구하고 인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국민이지 그들이 아니란 거죠 따라서 노무현을 지지했지 곁가지 정치인을 지지한 것이 아니니 친노프레임을 멀리 하겠다는 발언은 어불성설이다..는 겁니다.

"깃발만 훌륭하면 주자가 누가 됐든 상관 없다.." 라는 구호가 그래서 나오는 거죠.
09-07-29

정연 엄마  

글쎄요.
저는 친노프레임 거부로 듣지 않고 친노프레임+를 말씀 하신거로 .....
09-07-29

필명유보  

친노신당을 주창하시는 분들이나 지지하는 분들이 친노에 국한하겠다는 분들이 있을까요?
당연히 친노+@ 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죠


광장분들/ 질문에 뚜렷한 답은 없고 경고만 눌러주시는군요..
09-07-29

필명유보님께  

기본 가정이 틀렸습니다.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같습니다.
"사람사는세상"
이겁니다. 이해찬 총리님도, 이 추구하는 방향이 같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50평생을 살면서.....
말한마디, 행동 하나 실수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해찬 총재가 무슨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람이 살아온 과거의 행적으로 그를 평가하지

무슨 말을 했는지 하나하나에 평가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모두 미숙한 존재입니다.

바라보는 곳이 같다면,

우리는 모두 연대할 수 있고, 같은 길을 가는 동지입니다.

님도,

좀더 넓게 깊에 사람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09-07-29

필명유보  

상당히 막연한 말이군요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한다" 는 말은 쥐박이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저는 그가 말을 실수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님이 말하는 바와 같은 맥락으로 그의 과거와 연계해 현재의 구체적 행동을 말하는 겁니다.

즉.."그는 과거부터 노무현의 사상과는 별 관계 없는 분이라 저런 스탠스를 취한다" 는 거죠
09-07-29

필명유보님께  

필명유보님

이해찬 총리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서 좀더 인터넷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상"이라......

제가 지식이 많이 어둡습니다. 사상이라는 것은 철학적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인데,

노 전 대통령님의 사상이 따로 정립되어 있는것이 있나요?(제가 잘 몰라서요)

제 생각에는요...... 아마도 그건,

대한민국이 좀더 사람사는 세상이 되도록 끊임없이 기득권과 싸워온 과정 아니었나요?

그 같은 길에 이해찬 전 총리님도 서 계십니다.

유시민 님도 서 계시고요.

그리고 님도, 저도 아마도 비슷한 언저리에 서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의 사상이 틀리다, 같다를 논하기 전에,

두분이 어떻게 살아오셨나, 어떻게 연대했나, 또 어떻게 세상에 맞었나를 좀더 살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쌍둥이라는 유시민 님이

이해찬 총리님의 보좌관을 했었을 겁니다.(맞나?)

같이 독재타도를 외치며, 싸웠구요.
09-07-29

필명유보  

글쎄요.. 노통과 이해찬씨는 위에 언급한대로
총리로서의 국정수행에 있어서의 연대는 지극히 당연하니 논외이고 그 이전엔 서로의 정치역정에 있어서 별무상관하다고 봅니다.
09-07-29

필명유보님께  

휴!

노통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다들 노통을 늙은 386이라고 했어요.

노통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변호사 개업 이후에 사회개혁에 눈을 뜨고,

무섭게 학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80년대 학번도 아닌데, 늦게 합류한 386이라고

별명을 붙였지요(악의적으로 붙였던, 선의로 붙였던)

님 말씀대로 서로의 정치 역정을 말하자면,

노통의 경우는 70년 후반 80년대에 들어서 부산에서 활동을 많이 했고,

이해찬 총리는 서울에서 활동을 많이 했으니 별무상관이라 할수도 있겠군요.

또 님의 논리라면,

유시민 님의 경우 대통령 선거 1년전에야 뛰어들었으니 말할 것도 없구요.

결론적으로

님이 말씀하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사상"이라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 건가요.

..........

모두가

잘못 쓰여진 역사에 대한 항거였고, 어느위치에 서 있었던

피박을 받아가면서

민중의 기본권을 확보하기 위해 싸운 동지들입니다.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무엇이 별무상관이라는 것인지......

한번더 성찰해 보시기를 .....
09-07-29

필명유보  

님이야 말로 애매한 말씀으로 일관하시군요

전체적인 큰틀 안에서 "민주화 동지" 라는 건 비단 두분만의 인연은 아니죠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그런 막연한 말을 하자는 게 아니잖습니까!

신당논의와 관련해 그가 하는 말이 친노라는 프레임을 과소평가하고 별 상관없는 자기 관점을
주장하며 준비과정에 있는 분들과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힘을 빼고있다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밑에 있는 글 39498을 읽어봐주세요


르네상스님에 대한 답글이 아니고 위엣 분에 대한 답글입니다.
09-07-29

닉네임유보  

필명유보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이해찬님은 자신만의 고유한 정치사상이나 철학이 존재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따라서 그에 걸맞는 비전도 없구요. 리더란, 모름지기 어떠한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하는데, 그러한 비전을 구상하고 제시하기 보다는 정치공학적인 계산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같습니다.

앞으로 이해찬님이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그러기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09-07-29

필명유보님께  

밑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100% 동감가는 글입니다.

님께서 쓰신 글이 그런의미로 쓴 글이라는 것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네요.

저의 이해력 부족!

저는 뭐

신당 만드시는 분들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진정성과 명분을 가지고 하시는 일이니, 다 잘 되겠지요.

또 다른 한편으로

님께서 우려하시듯 이해찬 총리님이 신당만드시는 분들의 노력과 준비과정에 찬물을 끼언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더우기,

그러 우려때문에, "지향점이 틀리다"라고 말씀하시면,

또다른 논쟁과 분열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추구하는 목표가 같은데,

다른 배를 탄다고 해서, 같은 편을 깍아내리는 것은 좋은 방책이 아닙니다.

설득하던가, 다른 협력방안을 찾아야 겠지요.

암튼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다 한자리에 웃으며 만날수 있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님도 건승하십시요.
09-07-29

필명유보  

르네상스님/

전 민주화이전부터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대략적인 행보는 스스로 어느 정도 입력하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가 "틀렸다" 고 말한 적 없습니다.

다만 정치인이라면 분명한 정체성을
말하고 행동하라는 겁니다. 즉.. 노무현의 향기를 맡으려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기가 처신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몰고가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표명하는 것이고

또 제가 그분과 광장분들 사이에 있어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오해하는 건 아닌지 알기 위함입니다.

위엣님/

나쁜 의도로 쓴 글 아니란 것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매사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09-07-29

르네상스  

네~ ^^ 제 글은 답변 순서가 자꾸 어긋나 지웠습니다.
님의 말씀의 요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09-07-29

산성꼬끼오  

필명유보님!!
개인적으로 눈팅만하다가 글이 눈에 거슬러서 한마디 씁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곁가지 비주류란말 , 한국현대정치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 님은 그분에게 최소한의 예의정도는 갖추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총리께서 친노프레임을 거부한다는 뜻은 , 노무현정신을 거부한다는것이 아니라, 지금의 신당이 스스로 친노정당임을 내세운다면 정치현장에서 연대와 집중을 해야할 전략적 과정가운데,정치적 스펙트럼을 좁히고,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에게 너무나 좋은 먹잇감을 던져주면서,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을 조장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기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하는 주류가 무엇인지 모르겟으나, 한국사회가 그렇게 만만한 사회가 아닙니다.

대학막들어온 신입생이 사회과학서적 몇권읽고 세상을 논하는것보다 더, 님의 시각이 편협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정말 조심스러워야합니다.

연예인 인기투표하듯이 , 바람에 지나가는 인기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 전체를 놓고 , 사람의 행동을 판단해야 올바른 평가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총리는 적어도 부끄러운 삶을 살아온 사람이 아닙니다.

노무현대통령 못지 않게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09-07-29

산성꼬끼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신당 창당에 대해 어느 선택이 옳다고 결론 난것은 없습니다.
단지 신당창당에 대해 시민광장이나 구개혁당세력이 주도가 되다보니, 마치 창당이 대세인것처럼 보이지만, 현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스펙트럼으로 나뉘어져 잇습니다.

그 부분만 떼어서 토론하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토론할 수 잇습니다.

이해찬총리가 현싯점에서 신당창당에 대한 지지를 유보한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많은 친노그룹의 일꾼들도 신당창당의 필요성에 대해 결론을 유보하고 잇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현상황이 진보와 개혁세력의 연대와 집중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무너뜨러야 하는데, 단일화되지 않은 신당창당은 . 자칫 정치적으로 심각한 결론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님이 아시는지 모르겟습니다만, 예전에 유시민의원이 경기도 고양에서 민주당과 연합해서 국회의원이 되었을때, 다른 지역의 개혁당 득표율은 5%가 넘지 못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30,000여명의 열혈당원이 잇었지만, 현실정치를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명분은 그때가 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왜 그랬을까요.

지금의 지지율을 가지고 앞으로의 지방선거에서 자신 있다는 것만큼 무책임한것은 없습니다.

선택과 연대라는 것도 현실적 정치적 세력을 형성하고 타이밍을 읽을줄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만약, 신당으로 승부한다면 저는 10년이상의 대장정을 각오해야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민노당같이 10년이상의 대장정을 견뎌낸다면 , 가능성은 잇습니다.

더군다나 신당이 친노정당이라고 표방한다면, 더더욱 긴 세월이 필요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신당이 친노프레임에 갇히는 순간 , 신당의 정치적 좌표는 소수의 친노지지자들의 집단으로 낙인찍힐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위한다면 가능할것입니다만, 집권을 목표로한다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오히려, 신당내의 관료적 사고방식을 가진 주도세력들에 의해 나중에 더 많은 상처를 받을까 우려됩니다. 왜냐하면 그간의 과정이 늘 그랬으니까요.
09-07-29

필명유보  

산성꼬끼오님/

님이 저를 예의 없다,편협한 시각으로 본다고 하시는데..
그에 앞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남의 글을 탓할 만큼 님은 글의 뜻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셨군요

본문이고 댓글 어디에 제가 그를 비주류라 폄하했나요?
"노무현과 같은 민주당의 비주류 출신이다" 가 그렇게 들립니까?

어디에 그가 치열하게 살지 않았다고 했나요?
그 시절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하신 분들이 지금 정치권에 여야를 통틀어 한둘입니까?
또 그의 방법론이 틀렸다고 어디 썼습니까?

그가 어떤 포지션을 하던 관계 없습니다. "신당을 하시는 분들의 힘을 빼지 마라고" 했죠

제가 말한 것의 요지는 노무현과 이해찬의 예전부터의 정치적 상관관계에서 친노신당의 문제를
제나름대로 해석하고 있고 그 선상에서 노무현의 이상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 이해찬과 노무현은 다른 정치를 했으니 노무현의 프레임에서 신당을 논하는 것도 그의 입장에서 이상할 거다. 지금 그가 친노신당에 대해 다른 입장을 얘기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라고 얘기하는데 대체로 님의 댓글은 제 논지를 많이 벗어났네요
09-07-30

하늘색꿈  

이 해찬이 신념이 없고 자리나 탐하는 그저 그런 정치인이라 폄하 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의 화려한 민주화 운동 경력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는 평민당 부터 열린우리당까지의 정책통입니다. 상당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추신 분이며, 소신이 뚜렸하여 불의나 원칙을 벗어난 일은 타협을 거부 하시는, 그래서 야당시절이나 김 대중 정부시절 비주류로 머물고 했습니다.
그 분이 노 무현대통령님을 만나 날개를 폈습니다. 노 무현대통령님의 개혁 성향이 이해찬을 만나 구체화되고 실행된 것이지요. 그 분은 친노구룹의 좌장이라 평 할 만 분입니다.
09-07-30

볍씨  

필명유보님의 논지가 자꾸 흐려지는것 같은 느낌~~ ^^
이해찬씨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좀 껄끄럽게 글을
보시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필명유보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맥락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이해찬님과 노짱은 제 생각에도 같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노짱에게 많은 부분 동의하는 이해찬씨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해찬씨도 과거 평민당 시절부터 정치를 해 오면서 기존 정치판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고 실제 지역구 관리도 그리 해 오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새로운 정당 이라는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는 것과 실제적 행동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 계시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국민참여형 정당 궁극적으로, 본질적으로 공감하지만 현실 정치판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뭐 그런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계신듯...
결국 현실을 뛰어 넘으려는 의지보다는 현실의 벽(혹은 한계??)을 인정해야 하지 않는냐
하는 정도이신듯 하다는.....
그렇게 보면 노짱님과는 다르기는 하지요..... ^^;;;
09-07-30

필명유보  

볍씨님/ 순화된 논리로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쓴 본문은 그가 신당창당에 관해 힘을 주진 못할 망정 찬물을 끼얹는 듯해 다분히
감정이 개입되 있음은 시인합니다.
09-07-30

폴리모노  

제가 한때는 아이러브이해찬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했습니다.

이곳 시민광장의 성북회원들중에는 다수 아는분들도 계시구요.. 물론 저는 시민광장 회원은 아닙니다만,. 가끔씩 서프와 시민광장을 눈팅하는 눈팅족에 불과하죠..

아이러브이해찬 카페의 운영당시 카페지기였던 논가외딴우물님과의 카페운영방식에 대한 견해차이로 인해 본의아니게 여러가지 마찰을 빚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이해찬님의 대선캠프에 자진해서 들어가 뭔가의 역할을 해볼려고 꿈꾸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저에 대해 꽤나 신뢰성있게 말씀드렸다고 생각되므로, 저를 개념없는 알바로 취급하거나 검정닉(실제로 저는 폴리모노라는 아이디를 씁니다)이라 하여 일방적인 무시로 저 개인적인 의견을 폄하하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정치적으로 저는 유빠이며, 동시에 노빠입니다. 그렇다고 시민광장이나 노사모 회원은 아닙니다. 정치자영업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제가 느낀 이해찬님에 대한 소회를 말하자면 (직접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해보거나 정치적인 견해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만.. 순전히 저 개인적인 판단과 직관만으로...), 정치적 신념이나 도덕적 이상이나 개인적 자질만으로 볼 때 이해찬님은 충분히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을만한 행동과 양심을 지니고 있으며, 저 개인적으로도 이해찬님의 개인적인 면모나 사회적인 면모, 가정적인 면모 등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 배울만한 점이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으로 느끼는 인간적인 흠모의 관점일 뿐, 국가나 사회적인 관점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정치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도자라는 느낌은 받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전히 구시대의 정치적 인습과 방식에 더 자연스러운 정치인이라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해찬님의 인격이나 정치적 행로를 깍아내릴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만,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 싶은 생각에서입니다.

서프라이즈는 충분히 진보개혁성향의 '노빠'들을 결속해내는 역할을 하고는 있고 저또한 서팡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서프라이즈에 저 개인적인 견해를 싣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다,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서프라이즈의 운영진에 거슬리는 댓글이면 운영자에 의해 제가 쓴 글이 쉽게 삭제되어버리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서프라이즈나 일반 보수꼴통의 인터넷 사이트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이 본의아니게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바는, 한마디로 이해찬님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지도자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해찬님 본인 뿐 아니라, 이해찬님 주변에 있는 인재풀이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이나 정책을 만들어서 제시줄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지 못합니다.이 점을 반드시 유념하셔야 됩니다.

이해찬님 또한 이 점을 절실히 깨닫고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눈팅하러 들어왔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만, 이쯤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본론과 상관없이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만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서프라이즈에는 이런 글들조차 허용이 않되니까요.)
09-07-30

필명유보  

폴리모노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의 댓글을 보게 돼 다행입니다.
저 또한 그 분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 듯 그 분이 여지껏 밟아온 과정을 비추어 큰 그림을 그릴 그릇이 못 된다고 봅니다.
한번도 그가 주역이 되어 본 적 없었고 또 위에 언급한 다른 이유로..

님이 말씀한 대로 그에겐 다른 역할이 있을 거로 봤는데 신당창당과 관련해 소극적이고도 엉뚱한 그의 언사가 저로 하여금 본의 아니게 그를 노회한 인물이라 공격하게 됐네요

님의 말씀대로 그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구별하셨으면 하고 바람니다.

참고로 저도 서프에 가끔 가는데 그 곳은 직설적인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ㅎ
그래도 할 말은 합니다.
09-07-31

야깨서깨  

필명유보님 ...제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라면 그만 하시지요..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신념에 동조하는 모두가 뭉쳐야 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가 그걸 모르시지 않고 어쩌면 님보다 더 가까이 가 있을수도있지요.

원하는게 피아구별인가요?
피아를 구별하기전에 연대 먼저 해야 하는것 아닐지요?

그런 토론은 지금 적전 분열을 불러 올 뿐입니다. 자중 하시지요.
09-07-31

윤인권  

이 글에서 대해서 이렇게 경고 많은게 좀 이상합니다. 충분히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인데...
같은 편인데 욕하지 말자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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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3 파도가 빚은 반도님께.   12 흙마당 09-07-29 4 1 772
39612 신당창당에 대한 소견   4 행진 09-07-29 12 0 975
39611 "무상급식"이란 말은 왕조시대 용어입니다, "국회 국정예산으..   2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9 1 0 650
39610 구라 대마왕들의 합창 조봉암 09-07-29 1 0 574
39609 유시민선생 보시게나 4, 정치적관점에서의 자네의 선택...   1 무명인 09-07-29 3 1 726
39608 현 노무현님 묘비 문구는 이조시대 "왕조정치의 최후 보루는..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9 0 6 1063
39607 pd수첩 -무상급식이 뭐길래?(바다61님이 꼭 보라고 전화주심!..   22 苾연 09-07-29 44 0 4019
39606 노무현님 묘비의 문구는 "강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가..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9 0 4 951
39605 ●● 이명박씨와 노무현 대통령 변강쇠 09-07-29 1 0 786
39604 청주의 노무현님의 표지석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우상은..   4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9 0 5 880
39603 ●● 만평 종합 2009. 07. 29 수요일...너무 어렵지!!!! 순수 09-07-29 4 0 864
39602 자본주의가 옳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자연 풍토에 맞는 것이다..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9 0 2 613
39601 노사모는 지금...   7 노사모 09-07-29 3 4 1808
39600 친노신당창당■ 관련 야당, 네티즌 분들께 건의드립니다.   11 양웬리 09-07-29 33 1 1235
39599 요즘 이런글이 아고라 베스트글이랍니다. 한심한건지..   18 이건뭔가? 09-07-29 1 1 1104
39598 (펌)친노신당에 대한 오해   17 전서구 09-07-29 34 2 1229
39597 내적망명   2 아사녀 09-07-29 0 0 679
39596 국민의 잘못.. 과연 모든것은 유권자의 책임인가..   3 모모[주신] 09-07-29 1 0 604
39595 신당 이렇게 생각합니다.   2 불바우 09-07-28 14 0 824
39594 다름과 틀림, 그리고 한국사회   6 서재욱 09-07-28 4 0 771
39593 박희태, 이재오는 거물이 아니라 조중동의 고참 알바이다,   1 파도가 빚은 반도 09-07-28 0 0 566
39592 시민광장 여러분! 헌법재판소 게시판에 미디어법통과인정반..   3 백양카리스마 09-07-28 3 0 677
39591 이기는 방법... 우주시대 09-07-28 0 0 516
39590 언소주 불매운동이랑 유빠이즘이랑 어울리는거야? 니미럴리스트 09-07-28 0 5 582
39589 중요한 것은 정책이라는데...   3 니미럴리스트 09-07-28 0 6 720
39588 청오 지창룡을 아십니까? 농민사랑 09-07-28 1 0 1676
39587 유시민의 등장...   3 우주시대 09-07-28 15 0 1159
39586 최근의 신당논란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합니까?   13 영호충 09-07-28 6 0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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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4 평택 쌍용자동차 정의구현 사제단 미사 생중계 라디오인 09-07-28 0 0 589
39583 서프펌) 분배의 법칙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 유시민, 2005...   1 광장군 09-07-28 0 0 669
39582 10월 재·보선 벌써 후끈… 박희태·이재오·김근태·손학규..   5 대구경북시민 09-07-28 0 0 800
39581 노짱은 공민왕처럼   3 솔트 09-07-28 5 1 817
39580 [동영상] 어느 목회자가 말하는 노무현대통령 / (다음펌)   4 구축함 09-07-28 3 0 940
39579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입니다.   8 사사세[펌] 09-07-28 12 0 1814
39578 아래 갈 곳 잃은 표지석과 관련하여... 아이니드마나 09-07-28 0 0 624
39577 ■ ■ 박근혜씨!! 이제 수첩 버리고 당당히............   1 변강쇠 09-07-28 1 0 665
39576 민주주의 후불을 감당 할수밖에 없다.   4 참사람 09-07-28 0 0 706
39575 갈 곳 잃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 표지석(서울신문)   2 njbora 09-07-28 0 0 1160
39574 ◈ [서프펌] 막차를 놓친 여인, 바끄네 / 변호사의 아내(글)   5 구축함 09-07-28 5 0 960
39573 종각 트레이너 이젠 외롭지 않습니다.여성 회원 한분 받았습..   8 찬우물 09-07-28 11 0 1128
39572 [창립 보고] 원주 광장   26 피케이영중 09-07-28 8 0 7603
39571 [질문] 요즘도 봉하 마을 차 가지고 갈수 없나요?   3 양산갈매기 09-07-28 2 0 1207
39570 미디어법의 진실, 이명박의 거짓말 두루객 09-07-28 1 0 773
39569 딴지의 부활과 대장부엉이의 화려한 귀환   11 솔트 09-07-28 29 19 1677
39568 살아있는 시민의 힘으로 한번더 이겨봅시다.   2 용이주도 09-07-28 4 0 13930
39567 바보 노무현, 수만마리 부엉이로 비상할 것   6 달비골 09-07-28 1 0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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