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식, 신뢰
노통 돌아가시고..
난 요즘도 가끔씩 울컥할 때가 있다.
유시민님은 나보다 더 하시겠지.
책도 좀 쓰신다고 하셨고, 봉하마을(참여정부) 일도 처리 하셔야 할테니
당분간 못 볼 것 같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뻔히 보이는 노통과 유의원,
난 이래서 그들을 좋아한다.
(내가 그들을 좋아하게 된 때가 대통령과 국회의원 시절이라
노통과 유의원이 나에겐 더 편한 느낌이다.)
2. 등장
유시민님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오는 듯하다.
나는 미디어법 위헌소송과 관련하여
시간이 지나면 여론은 잠잠해질 것이다. 미국산 소고기 사태처럼..
신당창당이나 민주당과의 합당이나 복당 문제는
다시 한번 우리에게 여론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다.
그리고 창당이나 복당 문제는 유시민님과 관련이 깊다.
좀 지나면 한나라당이 의료법관련 법안들 손질할 거라고 한다.
바로 의료민영화!! 이 또한 유시민님과 관련이 깊다.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 준비도 필요하다...
3. 또다른 유시민
지금의 유시민님은 이전의 유시민과 다를 것이다.
그의 본질적인 부분이야 바뀌진 않겠지만
노통 서거 이후 그의 위상도 달라졌고,
내가 그를 좋아하는 건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하며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그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보건복지의 달인" -----> 복달 유시민 선생??
"경제학 전공한 보건복지의 화신" ----> 경복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출신의 경제학 교수" ----> 복경교 유시민 대사??
암튼 노짱이나 대장부엉이처럼 좋은 닉넴 하나 만들자.
4. 공격
유시민님이 등장하면 유시민 죽이기가 시작될 것이다.
그 전에 상대가 어떻게 유시민을 공격할 건지 미리 생각 좀 해보자.
알고 당하면 능히 이겨낼 수 있지만,
모르고 당하면 좌절, 분열, 패배할 수 있다.
확실한 건 그들은 우리보다 쎄다.
5. 믿음
유시민님이 좀 변한다고 당황해 하거나 버리진 말자.
큰 틀에게 그 사람을 믿을만하고 그에게 진정성이 있다면
함께 가면 된다.
그가 내 놓을 정책이 다소 나랑 맞지 않더라도
크게 봐서 괜찮으면 그냥 밀고 나가는 거다.
내가 원하는 건 유시민님이 나에게 구세주나 절대자가 되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대표가 되어주길 바라는 것이다.
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고 충돌하는 전장에
나를 위해 싸워줄 장수들의 대장을 시키고 시킬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