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동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이젠 구면이 되었네요..^^
그날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랜만에 눈팅하다가 님의 글을 보게 되었네요.. 왜 하필이면 님의 글이 눈에 들어왔을까 생각해 보니
지난 성동모임에서 받은 강한 인상으로 인해 나름 관심이 끌려서 인거 같습니다.
노대통령님 서거이후 우리 시민광장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아니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자제할 자신이 없으면 글쓰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저에 해당되었던 말이지요..^^)
지난 모임에서 처음 뵈었던 바보열정님의 그 열정에 감복했던 한사람으로써,님의 밑에 글에 대한 나름대로의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당에 대해 말씀드리면 시민광장에는 신당에 대한 오해가 상당부분 존재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신당문제로 유시민님께 누가될 것에 대한 염려"외에 다른 부분들은 거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글하나를 링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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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대통합신당을 탈당하면서 밝힌 신당에 대한 소회입니다.
이 기자회견에서 유연한 진보,대안적 진보 정당에 대한 바램을 갖고 있다는 의지를 표하셨고 나아가 절대로 졸속창당은 않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대구출마를 위한 탈당의 명분으로 말씀하셨지만, 새로운 진보정당에 대한 애정이 깊게 베인 인터뷰였습니다.
두번째 글을 링크해 보겠습니다. 꼭 읽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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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작년말에 경북대에서 있었던 유시민님의 토론 발제문입니다.
이글에서 유시민님의 진보신당에 대한 의지는 더욱 구체화 됩니다.
발제문 말미에서 상황에 따른 신당의 구체적 대응까지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가 단지 유시민님이 신당에 참여할까 아닐까를 밝히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유시민님의 정치적 의지이지 "현재의 행보"가 아닙니다.
유시민님의 위 글 두편에서 구체화된 사회자유주의 정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는 것이 비단 저 하나 뿐일까요? 그러한 애정의 실천이 현재 신당문제로 구체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시민님이 신당에 참여,비참여" 이런 문제로 갈등하고 고민하지 맙시다.
같은 꿈을 꾸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분들이 다수 참여하면 세상은 그렇게 변합니다.
제 개인적 판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당문제는 가부를 떠나 유시민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했던 분들의 애뜻한 소망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소망대로 모든것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지만 유시민님도 언급하셨듯이 "당시의 정치적 상황"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소망과 신당을 창당하고자 하는 분들의 소망이 일치한다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하지만 상황이 반MB전선이 중요하다고 국민다수가 생각하다면 다시한번 꿈을 다음기회로 미뤄야 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상황(구체적으로 내년지방선거를 둘러싼 상황)이 신당창당에 대한 국민적요구가 분출된다면 그때 졸속으로 창당해야 합니까? 당연히 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이지요..
-현재 신당을 둘러싼 움직임은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신당거론은 오해를 낳을수가 있으므로 이정도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바보열정님...
그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또한 님과 같은 분들이 시민광장에서 활동한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낍니다.
저는 님과 같은 열정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유시민님에게 정치적 신념을 걸 수 있는 정도라고 표현해야 할까요?ㅎㅎ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특히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시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