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내세우는 논리는 다수결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의제의 의미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국민들의 의사를 대리하여 처리하는 장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안건이라면 국회에서 몸싸움을 할 것이 아니라
방송에서 찬반토론하고, 주인인 국민들에게 직접 의사를 물어 보면 됩니다.
국민투표를 하면 됩니다.
미국에 있을 때 보니까 집으로 온 우편물에 투표일정 및 절차와 더불어
10여개의 제출된 법안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었습니다.
쟁점법안은 동성결혼 금지에 관한 법안이었습니다.
의회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결정하는 것입니다.
비용과 시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쟁점이 되는 몇가지 사안들은 모았다가 내년 지방자치제 선거 때 함께 투표하면 됩니다.
양복입은 침팬지들은 양비론을 펼치면서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미국이 한국보다 문맹률도 높고, 넓게 흩어져 삽니다.
한국은 인구밀집도도 높고, 문자해독율도 높고, 통신도 발달했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직접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잘되어 있습니다.
국민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