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N이지요.
대표도 일반회원도 모두 1/N입니다.
1/N이란 결과물(책임, 비용 등)의 합을 구성원이 똑같이 책임진다는 뜻 입니다.
즉, 개인의 희생(자발적이건 타의적이건)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도가 1/N입니다.
1/N원칙을 말하면서 희생을 요구하는 것에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로) 반대합니다.
1/N은 뒷탈이 없어서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희생한 사람이 더 많은 파이를 요구하는 경우는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며, 인지상정(人之常情) 입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도 뒷탈을 남기는 경우에는 그 인지상정(=본전생각)이 화근이었습니다.
교통비 문제... 반대도 있을 수 있고, 찬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운영위에서 치열하게 토론 한 끝에 내린 결론을 회원들에게 발표하고, 만일 일반회원이 그 결론에 이의가 있으면 또 반대하고, 그래서 합의가 안내려지면 표결 처리하고... 너무도 자연스러운 민주주의의 원칙입니다.
반대가 있는 것도, 합의가 안되는 것도 전혀 기분나빠 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합의가 가능했다면 투표가 필요 없지요.
모든 것을 투표로 해결하려면 대의(代議)가 필요 없지요.
그리고, 과거에 그러했으니 현재도 그러해야 한다는 '관습'은 위험합니다. 상황이 달라지고, 여건이 달라지면 다시 재고하고, 또 다투고...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기왕에 회원들의 의견을 물은 마당이니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차후로도 모든 막힌 문제를 전체투표 방식으로 묻지는 말았으면 합니다(물론 투표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합리적인 (직접민주주의식) 해결방법 임은 분명합니다).
운영위에서 치열하게 논의 해 주십시오.
불편해도 계속 논의 해 주십시오(죄송합니다).
지난번에 반대가 있었어도, 필요하다 생각되면 다시 논의 해 주십시오.
그리고 상대방을, 회원들을 설득해 주십시오.
반대에 의해서 그 생각을 접더라도 전혀 부끄러울 것도, 아파할 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그러하셨듯이 말입니다.
반대를 부담스러워 해서는 안됩니다. 집행부의 반복되는 질문을 불편해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계속 토론하고, 때로는 논쟁도 하면서 '진보'해 나아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민광장의 모든비용은 1/N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결과물은 회원 모두의 것이 었으면 좋겠습니다(반대했던 진영까지 결과물에는 함께 비용을 지불하는...).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모든 비용도 모두 함께 지불했으면 좋겠습니다.
1/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