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사모 성명서
광주노사모는 현 집행부의 활동에 다음과 같이 문제를 제기한다.
첫째, 10회 총회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현 집행부는 노짱님의 49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사모의 위치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의도적인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많은 국민들과 회원들의 추모열기에 찬물을 끼얹어 노사모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겨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임을 확신한다.
둘째, 지난 2월 9기 노사모 상임위에서 사무국을 서울로 이전하기로 결정을 했지만 노짱님의 서거로 상황이 급변하여 사무국을 봉하에 그대로 존치할 당위성이 발생하였다.
새 집행부가 주장하는 사무국이 원하는 서울로 옮기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현 집행부는 봉하에서 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봉하에서는 할 일이 없고 꼭 서울로 옮겨야만 노사모의 할 일이 있다는 말인가?
현 시기 노사모 사무국은 봉하마을에 그대로 상주하여 노짱님의 유지와 유업을 이어받아 새로이 민주주의 성지로 떠오르는 봉하마을을 지켜야 한다.
이에 광주노사모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이번 10회 노사모 전국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며 노짱님의 49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를 할 것이다.
하나, 사무국은 봉하마을을 절대로 떠나서는 안되며 사무국 이원화도 단호히 반대한다.
하나, 상근자는 봉하마을에서 전력을 다하기를 촉구하며 만일 봉하에서 상근이 어려우면 노사모 집행부를 떠나기 바란다.
2009년 7월 2일
광주노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