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유산’ 짊어진 시대의 고민
‘…추모 심포지엄’ 8월 7일 조계사에서
한홍구·안병진·김호기 교수 등 발표·토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국 사회에 던진 화두를 곱씹고 ‘노무현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재평가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다음달 7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연구원과 세교, 코리아연구원,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등 8개 단체가 주최하고 한겨레가 하는 다.
이해찬 전 총리와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장의 기조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의 시대정신으로서의 노무현(1세션) △민주화 시대와 노무현 시대(2세션) △노무현 시대가 남긴 과제(3세션)로 나눠 진행되는 행사에는, 한홍구(성공회대)·안병진(경희사이버대)·강원택(숭실대) 교수 등 학계 인사들과 하승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김민영(참여연대)씨 등 시민단체 관계자,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발표·토론자로 참석한다.
행사를 기획한 김호기 연세대 교수(진보와 개혁을 위한 의제27)는 “노무현 정부의 공과를 균형 있게 되짚고 참여와 탈권위주의로 상징되는 ‘노무현적 가치’의 현재적 의미와 그의 시대가 남긴 과제가 무엇인지를 다함께 차분하게 성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요 발표주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한국 사회’(한홍구 교수), ‘노무현 추모에 담긴 민심의 저류’(김종배 시사평론가), ‘세계사적 진보와 노무현 시대’(김호기 교수), ‘민주화 시대와 노무현 정부’(안병진 교수), ‘지역주의 극복과 노무현적 가치’(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노무현 시대와 시민사회’(조대엽 고려대 교수) 등이다. (02)735-7760.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633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