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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과정과 오늘의 현장입니다. [펌]
대한문분향소 | 2009-06-30 00:38:44 | 조회 6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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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과정과 오늘의 현장입니다.

 

 

 ▶일국의대통령이었던분이무참히짓밟힌 현장◀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00608

 

♠짓밟혔던 분향소, 한밤중 기습 상차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10172

 

 

 

 

 

이 길을 경찰이 몇번이나 쓸고 갔다는군요~

 

 

그리고 어제도 ...故노무현전대통령의 사진만 들고 있어도...

인도에 앉아만 있어도...  

경찰은 무자비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법을 어기며 시민들을 괴롭혔습니다.

급기야는 시민들 입에서 "독재타도! 명박퇴진!" 이란 구호가 나오게 이르렀습니다.

분향소에서만큼은 자제하였던 그들이었습니다.

오늘 늦은 저녁에 가 보니 많은 분들이 경찰에 쫓겨서....

인도에도 못 앉게 해서....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가족들께서는 도시락까지 싸 들고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식사를 하고 계시면 안 내쫓을까해서라고요~

 

 

 

 

 

국민들을 마구 누르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인도에만 서 있어도 연행!

기자회견만 해도 연행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시간

덕수궁에 들어 가 봤습니다.

.

.

중화전을 바라보며 오른쪽편 아래에서

아주~~이상한 몸짓들이 보여서 계속 지켜 봤더니 

젊은이 둘이서 한남자씩을 맡아 자신들은 비를 맞으며 우산을  앞으로 내밀어

그 두남자를 받쳐 주고 있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장소가 공교롭게 궁전이어서 웃기는 모습이기도 하여

큰 소리로 놀려 주었습니다.

" 시녀 같네요~ 시녀 같네요~~"

휘익~  뒤 돌아 보면서 갑니다.

 

 

 

 

 

 

 

 

그랬는데...

제 옆에 앉아 계시는 분 말씀으로는

한 분은 경찰서장이고,  한분은 경비계장이라고 하더이다.

 

헐...울 아들이 저러고 다닌다면

속 뒤집어 질 거 같네요~

손이 없나~~

팔이 없나~~

 

부하를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네요~

하긴 그런 거 아시는 분들이라면

국민을 이 지경으로 괴롭히진 않겠지요~

 

 

각설하고!

 

잠시 후,   밖으로 나와서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사진을 좀 찍어 달라고 바쁘게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달려가 보니

정동 길목에  어떤 남자 분이 혼자 벽을 보고 울고 계셨습니다.

 

 

 

 

 

 

분향소가 없어져 혼자 의식을 차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분이 오셔서 너무나 구슬프게 우셨고...

자신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분향소가 경찰에 짓밟혔는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합니다.

 

 

계속 울고 계십니다.

 

 

 

 

 

 




 

 

 

 

 

 

 

 

 

맨 위 여자 분이랑 같이 오셨던 분들이   여러가지를 사 오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계속 사 가지고 오셨어요~

 

 

 

 

 

 

故노무현전대통령님의 영정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고 해서 바꿉니다.

 

 

 

아~~이제 정말 잘 보입니다.

 

 

지나가시던 분들이 계속 절하시고

오늘따라  노대통령님의 처지가 불쌍하시다고 어찌들  많이 우시는지...

모두 너무하다고 난리들이었습니다.

 

 

 

 

 

 

이 분께서  분향소를 차리셨습니다.

경찰이 부서버리면 다시 또 만들고 부수면 다시 또 차리고....해야 합니다.

 

답답합니다.

 

 

 

 

 

 

엎드려서 우시느라 안 일어나시고 계십니다.

 

 

이제...감춰놨던 영정을 모시고 왔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왔습니다.

 

우리 불쌍한 대통령님

살아계실제 온갖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서거하신 후엔 경찰에게 시달리는 신세이시니~

아이고~

아이고~

우리 가엾은 노대통령님~

 

 

49재도 못하게 하는 바람에 3년상을 하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니

아이고~

아이고~

 

펌

     

덧글쓰기 | 전체글 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김경옥  

제 친구중에 아무런 이념도, 사상도, 의식도, 신념도 없는 그냥 소시민 아니, 너무나도 평범한 주부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10시에 퇴근하고 온 남편을 조문을 가게하는 말중에 멀리 외국에서 조차 조문을 와 주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였고, 국민이였으니 가봐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였습니다
넘의 외국사절만도 못한 국민이 있음에 슬퍼질 따름입니다
09-06-30

완장찬 유인촌  

마냥 눈물만 나네요.
한 나라의 국부로서 국민들이 조문을 하는것 까지 눈치를 봐가며 으슥한 곳에 하잘것 없는 조문상을 차려놓고 조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세상 이런 나라가 없네요.
일제시대에 고종께서 돌아가셨어도 이러했을까요.
09-06-30

곰탱  

어떻게 분향소를 경찰이 마구 짓밟힐수 있냐고요....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돼는 넘들...
우리는 슬퍼할 권리도 빼앗긴건가요
09-06-30

더나은세상  

살아 계실때도 돌아가셔서도 핍박받으시는 대통령님 ㅠㅠ
분향소마져 군화발로 짖밟는 패륜정권.
하늘도 용서치 않을것입니다.
09-06-30

너를위하여  

대한문에서 애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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