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운 날씨에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매우 더운 날씨지만 응원 덕분에 저희는 무사히 순례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25일 저희는 아침 일찍 5.18 국립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신도심님껄 발췌 했습니다. 사진 찍느라 애써주신 신도심님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신 분들에게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참배를 드리고 묘지앞에서 애국지사님들의 설명을 들었을땐 제가 매우 작은 존재였구나,
라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약 두시간 동안의 묘지 참배를 마치고 나서야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518묘지를 참배후 29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봉산면을 지나 담양군청까지 가는 길도 역시 더웠습니다.
매우 뜨거운 날씨에 순례단은 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셨습니다.
담양에서 점심을 한후 잠시 쉬고 가는길은 한결 쉬운 걸음을 했습니다.

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 갔습니다. 하지만 전 차량지원을 해야 해서 ㅠㅠ.
그 명소를 걷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왔으면 하는 길이더군요. 참 아름답고 좋은 길이었습니다.
그런길을 가는것이 못내 아쉬워 사진을 한컷 남겨봤습니다.


담양을 나올때까지 메타세쿼이아길은 저희를 시원하게 그늘을 만드러 주었습니다.
가는길이 힘들지 않게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며 시원한 바람을 불게 해주었습니다.
그길은 담양을 지날때까지 이어 졌습니다. 담양 마지막 경계에 따가운 햇살을 피해
그늘에서 잠시 쉰 후 다시 순례가 시작 돼었습니다.

다시 전라북도로 진입해 순례가 시작될땐 그늘 한점이 아쉬울 정도로 여전히 맹렬한 기세를 내뿜는 햇살이 야속할 따름이었습니다.

광주광장 분들께서는 힘찬 발걸음으로 앞장을 서주시며 저희를 도려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순창군청에 도착 후 광주광장분들의 철수전 맛좋은 저녁을 사주시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약간의 담소와 응원을 해주시고
저희는 마저 가던길을 갔습니다. 가는 내내 힘차게 내달릴 수 있었던것은 맛있는 저녁을 먹은게 큰힘이 되었습니다.
ㅎㅎ 전 매끼니 때 마다 두공기를 먹으니 그럴수 밖에요..^^;; 하지만 그건 저만 그랬나봅니다.
드림님께서 탈수증세를 보이셔서 남원에 계신 이용주님께 부탁드려 드림님을 남원병원으로 일단 모셔드리고
저희는 마저 되돌아와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흐릿하고 잘못나와 죄송합니다..이사진이 그나마 좋더군요.)
어둑어둑해지는 길은 그나마 편한 길이 되길 바랬는데, 허나 그것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가는길 내내 날벌래들로 인해 가는길의 발목을 잡았으니깐요.
하지만 날밤님께선 완전히 해가 떨어져 시커먼 밤이 올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가셨습니다.
그렇게 하루 순례가 끝이 났습니다...
이후 이용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숙소로 가서 간단한 야식과 음료로 밤을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물에 시원하게 샤워를 할땐 정말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나 모를 정도였으니깐요.
ㅎㅎ 그리고 저는 그간 하지못했던 양말빨래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또 보냈습니다.
순례를 참여 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한발 한발 노무현 대통령님 곁에 다가 갑니다.
이제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라고 느껴지지만 마음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님 곁에
가 있는거 갔습니다.
꼭 가겠습니다. 49제 날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맘속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왜 그렇게 가셨는지, 왜 제가 찾아 뵙기 전에 가셨는지.
항상 맘 속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제 마음속에 대통령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