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맨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돈.. 정말 중요한 것 입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하고 그를 위해선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의견이 있어 댓글을 올립니다.
저는 우리의 이 싸움이 쉽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이 대통령이 된다고 모든게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이 싸움은 제 2, 3의 누군가의 등을 떠밀어서야 해결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짧은 시간에 몰아 부쳐서 일을 마무리 하려는 것은 조금 다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길게 보기 위해선 체력을 비축해야 합니다.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작은 돈이라도 모이면 결코 작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기득권이 내놓는 큰 돈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만약 자신의 월급을 내 놓고 수년간을 버틸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지만 대다수는 월급을 내 놓는다고 하면 얼마 버티지 못합니다. 서민은 그 상태를 오래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되지 않습니다.
월급을 다 내어 주시고도 버틸 체력이 되시는 분이 많아서 큰 돈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지만 그 순간 서민 대통령이 아닌 그들만의 모임이 되며 서민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좋은 의견이시지만 그게 이뤄지는 좋은 순간 서민을 등지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되어버리겠지요. 서민과는 다른 층이 하나 생기게 되면서 멀어지게 되는 것 이니까요.
풀뿌리 입니다.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주위에 홍보를 해서 뿌리를 더 깊게 박고 더 넓게 퍼뜨리면 그 힘은 점차 커지고 언젠가 부족함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그 생각으로 작은 액수이지만 CMS 회원이 되었구요.
우리가 노력할 일은 한사람이라도 더 큰돈을 내는 것 보다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 하여 그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께서도 항상 말씀하셨던 참여정부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순간 기득권의 특권층은 사라질 것입니다.
1%가 내는 몇천억 보다는 99%가 내는 목소리가 더 엄청난 힘을 낼 것이라 믿습니다.
노사모의 경우도 유시민을 위해 깨뜨려 없애야 할 모임이 아닌 그 힘과 함께 유시민을 위한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반목이 아닌 통합을 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좋은 다양한 의견이 가득한 광장이 되길 바랍니다.
-- 원래 제가 읽고 댓글을 올린 원문과 어떻게 연결시킬지 모르겠군요. 아래의 글을 읽고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336183